(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30일(금), 올해로 15회를 맞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LET’S S.E.A in 화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레저 체험과 문화예술 공연, 전통 어업·생태 체험 등이 어우러지는 전국 대표 해양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일링 요트, 파워보트, 해적선 등 다양한 해양 승선 체험을 비롯해, ▲독살체험, 갯벌 생태 체험, 딩기요트 교육 등 육상에서의 해양 문화 체험을 운영 하고,특히 요트 체험은 주간과 야간 모두 진행되며,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와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이나믹 듀오, 강지민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개막식 공연과 해상 불꽃쇼, ▲시민 참여형 거리 퍼레이드 ‘바람의 사신단’ 등 풍성한 문화 콘텐츠가 더욱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화성시는 체험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온라인 예매를 운영하고, 현장에는 대규모 주차장과 셔틀버스도 운영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 관광도시로서 화성의 비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수도권과 서해를 잇는 관문도시로서 서해안 관광시대를 여는 중심에 있다”며 “이번 축제가 바다와 시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해양문화축제로서 화성의 내일을 향한 힘찬 항해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의 상세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https://hs-boatingfestival.com)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