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5년 철도 관광상품 운영


KTX 기차로 떠나는 특별한 평창 여행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평창군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특색있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평창 철도관광’ 상품을 오는 5월 30일부터 운영한다.

 

평창 철도 관광상품은 KTX 연계형 관광상품으로, 수도권에서 평창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지 투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창 철도관광 상품은 매주 금요일과 주말(토요일, 일요일) 하루 일정으로 운영되며 ‘K-컬쳐’코스와 ‘아시아의 작은 유럽’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K-컬쳐’코스는 평창역에서 출발해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 농원인 허브나라를 관람하고 한국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정강원에서 비빔밥 퍼포먼스 체험 및 식사 후 국내 최대 목장인 삼양라운드힐에서 대관령의 풍경을 감상하고 진부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아시아의 작은 유럽’코스는 진부역에서 출발해 대한민국 최장길이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에서 평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 후 이국적인 느낌의 동화 속 장소를 연상케 하는 실버벨교회를 돌아본 후, 평창 산양삼과 우리쌀을 이용한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하고 평창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용 요금은 ‘K-컬쳐’코스는 99,000원, ‘아시아의 작은 유럽’코스는 155,000원에 KTX 열차 비용과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가 포함되어 있다.

 

탑승 예약 및 상품 관련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창군은 “평창 철도 관광 상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K-컬쳐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덧붙여 “앞으로도 평창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학금 신청은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또는 읍면 사무소 총무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오는 6월 13일까지 받는다. 한편, 재단은 올 하반기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과 생활비 지원을 위한 3차 장학생 선발도 예정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 또는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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