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협약식 참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식 및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유치 경과를 발표하고 의정부시 유치에 따른 세부 내용을 협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정희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들과 시장, 대한컬링연맹회장 및 컬링 국가대표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장 및 대한컬링연맹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시의회의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대한컬링연맹 사무처장의 유치 경과 보고, 의정부시장과 대한컬링연맹회장의 성공 개최 협약서 서명, 국가대표 여자팀 축하 화환 증정, 기자 인터뷰 및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컬링 스톤 투구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부시와 대한컬링연맹이 긴밀하게 협력해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컬링의 대중화와 의정부시의 국제적 명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3월 15일부터 9일간 개최될 이번 대회는 세계컬링연맹과 의정부시·대한컬링연맹이 주관하며 13개국 13개팀, 선수 및 임원 104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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