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4일 오전, 용인시청 에서 최근 국가철도공단은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사업의 사업기간을 당초 2023년 11월 5일에서 2024년 6월 30일로 연장과 관련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공동추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은," 오매불망 사전타당성 조사를 기다려오던 기흥남부권 주민들은 아무런 정보도, 설명도 듣지 못하고 그저 공개된 공문 한 장에 쓰여진 단 한 줄, 17글자, ‘최적노선 추가검토를 위한 용역기간 연장’이란 글귀 하나로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려온 현안사업을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 됐다.
이어, "용인시 기흥구 남부권 주민들은 좁은 도로와 과다한 차량 통행량으로 인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는 곳이다. 더욱이 인근에 사적기업이 자리하고 있어서, 주말이면 여지 없이 여가를 즐기려는 타지역 인구들로 인해 교통지옥과 주차지옥을 함께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다. "며 현 실정을 소개 했다.
또한," 용인시민의 삶을 책임지고 있는 용인시는 물론 담당기관인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 심지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높으신 분들은 그 누구도 우리에게 설명하려 하지 않았다.그분들에게 강력하게 묻고 싶다. 투표전에만 일꾼이고, 투표후에는 일꾼이 아닌가?." 라며 격앙된 기자회견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