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특집] 전진선 양평군수,"군민만을 생각하며 뼈를 갈아넣는 마음으로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민선8기, 각 지방자치단체장을 살펴 보면 지난 8회 지방선거에서 내놓은 공약들을 대부분 실천해 가며 시민들을 위한 행복의 가치를 실행 하고 있다.

 

반면에 '2026지선'을 앞두고 여기저기 불거진 선거법위반 및 고소고발이 만발 하고 있다.

과연 다음 지선에는 민선8기에 장을 맡았던 인물이 다시 등장 할지 관심이 모여 지고 있다.

이에 본보는 그동안 단체장들이 이뤄낸 업적과 진행 중 인 사업들을 살펴 보려한다.-편집자 주

 

양평 전진선 군수는,"양평은 모든곳이 여행지로 자리매김 되고 관광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하는 곳으로 자주 찾는곳"이라며 ,"이제는 편안함과 모두가 살기좋은 환경도시로 우뚝섰다."며 군민들이 가진 자부심을 강조 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반, 양평군은 유례없는 경제‧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중장기적 비전을 구체화하며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왔다. 전진선 군수의 군정 운영은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양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생보호 △안전 기반 강화 △관광문화벨트 조성 △미래도시 도약이라는 네 개의 축을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지역경제 회복과 친환경‧관광도시 구현에 실질적인 발전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본 기획특집에서는 전 군수가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민선 8기 군정의 대표적 성과와 공약 실행 현황을 정리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변화와 전진

 

2025년은 전국적인 경기침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특검, 공흥지구 개발사업 논란, 단월면장의 갑작스러운 비보 등 군정 전반에 악재가 겹친 해였다. 그러나 양평군은 이러한 난관 속에서도 굵직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내며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환경부 특대고시 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남한강에 친환경 전기선박을 띄울 수 있게 된 점, 두물머리가 UN으로부터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점은 양평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결정적 계기로 평가된다.


또한 양동 일반산업단지의 국토부·행안부 심사 완료, 7개 전 지역 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이뤄낸 사례로 기록된다.

 

 

 민선 8기 군정의 3년 반, 핵심 성과 정리

 

전진선 군수는 ‘군민 안전 최우선’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
군민안전보험 확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국가재난훈련 및 상시 훈련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자연재난·사회재난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신원정수장 준공, 지하수저류댐 신설, 지평배수지 증설—은 ‘20만 자족도시 양평’의 기본 골격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다.

 

양평물맑은시장 배수펌프장 용량 증설, 하천정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대, 양근·양평대교 자살방지 안전휀스 설치 예산 확보 등 안전 인프라 강화는 군민 생활 현장과 직결된 군정으로 호평받았다.

 

군은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민선 8기의 핵심 의제로 설정했다.

다회용품 사용 확대, 분리수거 강화, 일회용품 감축 운동을 통해 군민 1인당 연간 쓰레기 배출량을 평균 4kg 줄였다는 성과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기록이다.

또한 초등학교 4학년 대상 자전거 교육, 환경교육센터 확대, 자원순환 교육 운영 등을 통해 ‘환경교육도시 양평’의 정체성을 명확히 구축했다.
그 결과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실질적 성과도 거두었다.

 

 

남한강 테라스 준공, 물맑은시장 빛거리 조성, 양강섬 적석총의 문화유산 지정 추진은 양평 중심부의 새로운 관광 동력을 만들어 냈다.
특히 두물머리와 세미원의 UN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은 양평의 관광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향후 국가정원 지정 추진에도 긍정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용문산 관광지 개발(보차도 분리, 진입로 확장)과 사계절 관광축제—두물머리 음악제, 양강섬 예술축제, 겨울엔 양평 축제—등은 수도권 관광객 및 외국인 방문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준공, 파크골프장 개보수 및 확대, 맨발걷기 길 조성 등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강동경희대병원과의 출산 진료 협약, 보건진료소 개소, 치매안심센터 직영 전환 등은 ‘건강도시 양평’ 브랜드를 강화한 정책이다.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전국규모 친환경농업대회 개최 등 대외적 성과도 군정 신뢰도를 높였다.

 

 2026년도 예산안 방향 – 생활밀착형, 민생우선 예산 편성

 

2026년도 양평군 예산안은 총 9,2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5억 원 증가했다.
사회복지(3,075억 원), 농축수산업, 환경, 문화·관광, 도로·SOC, 교통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중점 배정됐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 안전 강화, 관광벨트 완성, 미래도시 기반 구축 등 민선 8기의 핵심 전략사업들이 마무리되는 시기인 만큼 ‘완성도 높은 군정 마무리’라는 의미가 크다.

 

 2026년 군정 추진 방향 – 민선 8기의 결실, 민선 9기로의 연결

 

민생보호 강화로 ■지역화폐 확대 발행 ■소상공인·중기업 지원 ■상권 특성화 및 활성화 전략 ■CCTV 확충 및 통합관제센터 고도화 ■경의중앙선 연장, 광역철도 추진, KTX 용문역 정차 등 교통 SOC 대폭 강화 ■상수도, 오수관로 정비로 물복지 향상 ■아동·청소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복지 강화

이다.

전진선 군수는 특히 철도 인프라 확충을 민생경제와 직결된 핵심 전략으로 규정하며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광문화벨트 완성 ■물안개공원 Y자 출렁다리 준공 ■남한강 테라스–갈산공원 연결 관광축 개발 ■양근천 산책로 완성 → 백운봉 케이블카 설계 ■양서–서종 자전거길, 4대강 종주길 연계 ■구둔아트스테이션 준공, 추읍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 ■세미원–두물머리 국가정원 지정 추진 ■종교·역사·문화 관광 자원의 통합 홍보 이다.

 

이는 양평을 ‘사계절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장기 전략의 핵심축이다.

 

미래도시 도약에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계획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해소 ■무공해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대 ■자원순환센터·생활폐기물 거점시설 확충 ■청년정책 강화 및 청년친화도시 추진

■조성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농촌재생 및 인구정책 전략 수립 ■서울–양평 고속도로(강하IC 포함) 건설 추진 ■군 청사 이전,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숙원사업 해결 추진 이다.

특히 AI 기반 행정, 양평톡톡·미디어센터 등 디지털 혁신도 강화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약 이행 평가 – ‘실행 중심 군정’으로 도약

 

전진선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은 크게 △안전 △환경 △관광 △복지 △농업 △미래도시 △교통 △생활체육 등 8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전체 공약의 대다수가 ‘이행 완료’ 또는 ‘정상 추진’ 단계에 진입했다.

 

대표적인 공약 이행 성과는 다음과 같다.

 

▷남한강 친환경 선박 도입 기반 구축 ▷양평종합체육센터 건립 ▷친환경 축산 및 농업 경쟁력 강화 ▷파크골프장 확대 ▷두물머리–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기반 확립 ▷지역 간 균형발전 프로젝트 본격화 ▷공흥 고령자복지주택 착수 ▷4대강 자전거 특구 조성 가속화 등 이다.

특히 관광‧환경 분야 공약은 지역민·관광객 모두에게 직접적인 체감효과를 주며 ‘가시적 성과’라는 공통된 평가를 받고 있다.

 

 ‘분골쇄신’의 각오로 2026년을 준비하며

 

전진선 군수는 2026년을 민선 8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9기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그는 “군민만을 생각하며 뼈를 갈아넣는 마음으로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26년은 양평군이 ▲교통혁신 ▲관광도시 완성 ▲미래도시 기반 구축 ▲환경‧복지 강화라는 큰 변화를 실질적으로 완성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진선 군수의 민선 8기 군정 운영은 양평의 잠재력을 구체적 성과로 전환한 중요한 시기였으며, 앞으로 양평이 수도권 대표 자족도시이자 글로벌 친환경·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