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집트가 가자지구 남부에서 16일(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휴전에 들어간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현지 매체인 예디오스 아로노스(YediothAhronoth)도 가자지구 남부에서 약 5시간 동안 임시 인도주의적 휴전이 선언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번 휴전이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가자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라파를 통해 이집트로 빠져나가는 것이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라파 검문소를 통해 인도주의적 지원이 허용될 것이라고도 언급되었는데 이는 전쟁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허용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