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군도 5호 선형개선사업 주민의견 반영


주민의견 수렴 실시설계 반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무주읍 내도리 일원의 군도5호(내동지구) 선형개선공사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토대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실시설계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내동지구 도로 선행개선 사업은 군도 5호 개선 사업으로 보상비와 공사비를 포함해 약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무주 후도마을에서 산의실 마을, 영동군 도계까지 길이 2.27km, 폭 8.0m의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올해 오는 4월까지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말 또는 5월초 착수해 연내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 9일 주민설명회를 갖고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이해관계인,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와 추진 일정, 노선안 선정 배경 등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직접 현장을 찾기도 했다.


무주군 권태영 건설과장은 “선형개선 되는 군도 5호가 완공되면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 의견을 수렴한 실시설계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 편익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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