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이승환 ‘어쩜’ 뮤비 통해 첫 연기도전…“배우 행보 신호탄”


 

(한국글로벌뉴스 - 진입유 기자) 노제(no:ze, 본명 노지혜)가 오는 11월 18일 공개되는 이승환 신곡 뮤직비디오 ‘어쩜’에 출연한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8일 “노제 씨가 최근 ‘어쩜’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번 ‘어쩜’의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노제 씨의 풍부한 감정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쩜’의 뮤직비디오는 연인 사이에 경험하는 갈등과 감정의 소용돌이를 영상으로 표현했다. 곡의 내러티브를 전달하고 보편적인 공감을 전하기 위해 배우들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섬세한 연출로 담았다.


노제는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집중력으로 매 장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어쩜’의 뮤직비디오는 내년 개봉하는 류승룡 주연의 영화 ‘정가네 목장’을 연출한 김지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지현 감독은 노제에 대해 “첫 연기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타고난 감수성과 몰입력을 보였다”며 “이번 ‘어쩜’ 뮤직비디오는 배우 노지혜로서 행보에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제는 댄스 크루 WayB(웨이비)의 리더로 최근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주목 받은 국내 정상급 댄서이자 퍼포먼스 디렉터다.


​특히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방송에서 선보인 노제의 ‘Hey Mama’ 안무 영상은 유튜브와 틱톡 등 영상 플랫폼과 SNS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승환이 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어쩜’은 11월 18일 공개되며 하루 전인 1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어쩜 전야제’라는 타이틀로 단독공연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