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벌말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6월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벌말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친환경 다짐 챌린지(challenge)』를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급증한 일회용품 사용이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으로 뽑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이에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안을 홍보하기 위해“해야 할 것 한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것 한 가지”에 대해 논의하였고, 특히 1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물티슈 대신 걸레를,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을, 이면지 활용하기 등 다회용품 사용을 강조하였다.

『친환경 다짐 챌린지(challenge)』는 등교 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진행하였으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구호를 외치는 대신 구호가 적힌 팻말을 활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였다. 또한 각 학급에 『친환경 다짐 챌린지』포스터와 홍보물을 배부하여 그 효과를 높였다.

벌말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친환경 다짐 챌린지(challenge)』를 앞두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찾아보고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대가 된다.”, “챌린지(challenge) 이후에 벌말초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면 좋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