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과천 관문초등학교는 지난 23일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자람터체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작년 1월 체육관 증축설계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1년 정도의 공사 기간을 통하여 5월 다목적 체육관이 준공되었다. 체육관의 명칭은 교육공동체 모두를 대상으로 공모를 한 뒤 투표를 통하여 아이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공간이라는 뜻인‘자람터’로 지어졌다.
개관식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과천 관내 초등학교 교장, 경기도의회 및 과천시의회 의원, 학부모, 학생자치회 임원 등 소수가 참석하여 축하했다.
개관식에서 조성준 교장은 “ 본교에는 올해 VR 스포츠 체험실(실내스포츠 교실)이 새롭게 마련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실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자람터체육관 완공으로 날씨와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야외 체육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앞으로 자람터에서 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활용되기를 소망한다”라고 하였다.
관문초 자람터체육관이 새로 개관됨에 따라 앞으로 학생들이 체력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공간으로 널리 활용 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