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중학교,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시 숲 생태 체험 운영


공원에 사는 나무들 알아보기, 동백 브로치 만들기, 세밀화 그리기 등 생태체험 활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평촌중학교는 5월 28일까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밝혔다.


숲 체험 활동은 공원에서 살고 있는 나무와 풀들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오감으로 느껴보면서 관찰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급별로 과학 시간을 이용해 평촌중앙공원에 모여 숲 해설사와 담당교사 인솔하에 체험을 실시하고, 동백 꼬투리를 이용한 브로치 만들기, 공원 식물을 관찰하여 나뭇잎 세밀화 그리기를 통해 자연을 자세히 관찰하고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다양한 모양의 씨앗으로 브로치를 만들어 재미있었디”며 “공원 숲에 살아가는 식물들의 이름과 특징을 알고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정애 교장은 “숲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숲의 중요성을 깨달아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심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5월 푸르른 공원 숲에서 자연과 더불어 삶의 활력을 얻고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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