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미숙)는 지난 10일 관내 홀몸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두남은 ‘사랑으로 앞치마를 두른 남자’의 줄임말로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019년 1월부터 매월 1회 관내 70세 이상 혼자 생활하고 있는 독거남 어르신과 함께 음식 만들기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둔동 「사두남 음식만들기」 사업에 대한 설명과 중간 점검을 위한 만족도 조사 실시 및 의견교환을 통해 하반기 운영 방향을 모색한 뒤, 어르신들에게 초복을 맞이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매월 음식 만드는 날이 기다려진다.매번 고생해주는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삼계탕도 맛있게 잘 먹겠다”고 말했다.
최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매월 전원 참석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건강과 영양만점인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