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모이자, 영통구 마을공동체!> 집담회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7월 8일 오후 4시,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마을공동체 집담회’를 개최하였다. ‘마을공동체 집담회’는 영통구 각 동 마을만들기 협의회장들로 구성된 ‘영통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준비위원회’(대표자 유명화)가 추진하는 ‘모이자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이다.

 

5월 안산 일동에서의 워크숍과 6월 강좌에 이어, 7월에는 박은미 민주주의기술학교협동조합 감사의 지도하에 각 동에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대표 약 28명이 모여 한 시간 반 동안 집담회를 펼쳤다.

 

매립될 뻔 한 오염된 고향의 수로(水路)를 관광명소로 지켜낸 ‘후쿠오카 현 야나가와 주민들의 사례’로 시작한 집담회는 마을공동체 사업 주체들의 사업추진 경험과 사업을 진행하며 느낀 성취감과 고충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서로 공유하고 그들이 만든‘마을의 변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이자 마을공동체’사업은 올 해 10월까지 토론회와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영통구 마을만들기의 활성화와 마을만들기 사업추진 주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유명화 대표는“마을과 이웃을 사랑하는 선한 의지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이었다. 영통구를 최고의 구로 만들어줄 주민들의 힘을 믿는다.”며 집담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