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 갤러리, 청년작가 기획전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청사 내 1층 및 2층 갤러리에서 영통구청 주최 청년작가 기획전을 전시한다. 김영진작가를 비롯해 임우리, 조은하, 이정용 작가의 작품이 설치된 영통구청 갤러리는 작년 11월에 개막하여 매달 새로운 작품을 전시, 많은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삭막한 도심 속에서 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하게 하고, 갤러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구성하여 구민들에게 문화 예술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혀 줌과 동시에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활동에 대한 의욕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막한 영통구청 갤러리는 유명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에서 일반인들의 순수한 작품까지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다.

 

이번 청년작가 기획전은 많은 미술가들이 자신의 예술세계를 마음껏 펼쳐보일 수 있는 장이 열려있으면 좋겠다는 의도로 청년작가들의 속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청년을 전하다' 靑聽展(청청전)을 주제로 정하였다. 새로운 것에 목말라있는 요즘, 어찌 보면 가장 앞서가고 자극적일 수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관람객이 호기심 어리고 흥미로운 시선으로 관람해주길 바라는 의도로 기획하였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청년 예술가들을 이해하고 같이 고민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영통구민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접하고 문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전시를 추천받아 구청을 방문하는 많은 주민들의 힐링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