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1동, 우리끼리 별★마켓 개최


지구살구 우리살구 프로젝트 2탄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지난 5월 24일 영통구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옆 황골생태쉼터에서 요리, 뜨개질, 커피제조 등 재능있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작년에 이어 영통1동에서 올해도 ‘지구살구 우리살구’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며, 그 중 첫번째로 <영통1동 우리끼리 별★마켓>이 열린 것이다.

 

이번 플리마켓은 영통1동에 소속된 단체원,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및 관내 소규모 점포, 개인 셀러 등 총 8개팀이 참여하였고, 현장에서 직접 제조된 원두를 갈아주는 드립백 커피, 직접 재배한 싱싱한 상추, 맛깔나게 절인 오이지, 반건조과일, 쑥개떡, 생활소품, 구제의류 등 총 21개 품목이 판매되었다. 또한 구제의류 및 가정에 두었던 깨끗한 생활용품 등도 판매되어 자원순환의 생활화에 동참하며 공유문화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캠페인 역할을 하였다.

 

영통1동 단체장협의회(위원장 이상구)는 “이번 플리마켓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 만큼 여느 오일장처럼 마을이 소통하고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미세먼지・지구온난화 등 심각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점진적인 발걸음 역할이 될 것이다. 이에 앞으로도 정기적인 개최를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