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하는 경기꿈의학교 시작!


 

(한국글로벌뉴스 -박지형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광희)는 지난 25일, 저소득 다문화 학생 15명에게 경기꿈의학교 사업의 첫 번째 활동으로 ‘안전교육, 나와 주변 둘러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꿈의학교는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기도교육청의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다문화 학생들에게 자신에 대해 탐색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11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생명의 소중함, 위급한 상황시 대처방법, 심폐소생술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프로그램 준비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잘 참여할 수 있도록 1대 1로 멘토가 되어 도와주는 등 따뜻한 봉사를 실천했고, 앞으로는 위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할 계획이다.

 

한편, 세류2동 경기꿈의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와 새수원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