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동장 조두환)은 지난 18일, 생태교통수단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2019년 제1회 『자동차 없는 날』행사를 수원축산농협 곡반정지점 거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곡선동 관내에서 가장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에서 개최된 만큼 행사를 주관한 안민재 곡선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아침부터 차량통행 제한과 주차차량 이동 등 행사준비에 열을 올렸다.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모든 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와 재미있는 생태교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자전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탄소포인트제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들이 설치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수원시립공연단의 무예24기 공연, 경기도립 금관5중주공연, 주민자치 동아리반 공연 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들로 주민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현장즉석게임으로 2단 줄넘기, 훌라후프, 제기차기 등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안민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사고없이 행사가 잘 마무리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곡선동 『자동차 없는 날』행사는 같은 장소에서 각각 7월과 10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