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수원시 권선구 복조리공연단 40여명은 8일 오후 권선동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 공연을 선보였다.
권선구 복조리공연단은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재능과 기량으로 한 달에 한번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공연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권선1동, 권선2동, 호매실동, 세류3동 4개동의 주민자치센터에서 6개 동아리(클래식기타, 고전무용, 풍물, 밸리댄스, 방송댄스, 노래교실 동아리)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어버이날을 맞이해 공연 참여자들이 ‘권선구청소년봉사단 술래단’이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려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공연으로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권선구복조리 공연단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권선구는 지역의 어르신을 공경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을 지속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