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입양가정 만남의 날’추진


 

(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에서는 지난 7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홀트아동복지회 경기사무소 및 한국심리상담 클리닉 뜨락 관계자, 관내 입양가정 9가구, 구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하여 ‘입양가정 만남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입양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입양가정의 애로사항을 서로 청취하고 문제해결을 통하여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국내 입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염미영 홀트아동복지회 경기사무소장과 문영주 한국심리상담클리닉 뜨락대표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입양 아동의 성장 및 발달에 따른 부모의 역할과 올바른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질의에 대한 전문가적인 답변으로 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석해주신 부모님들과 염미영 홀트아동복지회 소장님, 문영주 뜨락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내입양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팔달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입양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