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진입유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4월 30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119명을 위촉하고 감염병의 역사, 감염병 신고 방법, 모니터요원의 임무와 감시활동, 집단 내 주요 유의 감염병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들은 병·의원, 학교, 산업체, 복지시설,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으로 구성되어 소속 집단에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초기 대응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예방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중추적인 역할도 하게 된다.
빙성남 오산시보건소장은 “감염병 발생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지역사회 유행은 모두가 협업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막을 수 있다.”며 “보건기관에서도 방역활동 및 발 빠른 대처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