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정부의 입장 변화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개학을 연기에 대한 경기교사노조의 성명서를 살펴본다.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정부의 입장 변화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개학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불법적 행태에 참여하는 일부 사립유치원은 학부모들에게 개학 연기를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있다.
설렘으로 개학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큰 상처를, 자녀의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에는 큰 혼란을 안기며 불법을 자행하는 한유총은 더 이상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없을 것이며, 학부모들로부터 외면당할 것이다.
이에 경기교사노조는 교육자로서의 양심을 저버리고 있는 한유총의 개학연기 집단행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투명한 회계 운영을 위한 유아교육법 3법과 시행령을 받아들여 유아학교로서의 제 역할에 충실할 것을 촉구한다.
2019. 3. 2.
경기교사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