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조암-수원 간 시외버스 2개 노선 시내버스로 전환


화성시는 조암-수원 간 시외버스 2개 노선 시내버스로 전환 했다.

조암지역에  시외버스 2개 노선을 시내버스로 전환해 시민들이 시외버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환승할인 적용 및 막차시간 연장 운행 등 서남부권 시민 불편 해소에 목적을 둔다.

노선안내

- 조암(첫차 05:30, 막차 24:00)→향남→봉담→수원역(첫차05:00 막차:22:30)

- 배차간격 20~25분, 소요시간 편도 1시간(기점-종점)

- 기본요금 2,400(성인기준)

조암에서 수원방면으로 시외버스를 이용한 출퇴근 시 시외버스 요금 3,300원과 시내버스 환승요금 1,250원을 부담해야 했지만, 금번 시내버스 전환을 통해 시내버스 요금과 환승활인으로 총 2,400원만 지불하게 돼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리고

또한, 막차시간도 수원역 기준 20시에서 22시30분까지 2시간 연장돼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하게 된다.

유민형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노선 확대 및 합리적인 교통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