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2018 안산 김홍도 축제(주최: 안산시)」행사장에서 ‘아름다운 임신, 행복한 출산, 건강한 가정’ 이란 주제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3일 동안 진행됐으며 12일 첫째 날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안산시 행복출산 지원안내, 건강가정 지원 및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물 배부와 행복한 가족들의 사진을 촬영해주는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문구 “I LOVE YOU, 아이 LOVE YOU”를 넣은 에코백을 배부했다. 또한, 안산시의 2019년 출산축하용품 선호도 조사 및 임산부 100원 행복택시 추진을 위한 의견 조사 등 출산장려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13일에서 14일까지는 홍보물과 기념품 배부 및 설문조사와 함께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가족 천연 립밤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우리가족의 촉촉한 가을나기를 위한 립밤 만들기 체험행사는 아이를 동반한 나들이 가족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2살 딸아이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신모씨는 “안산시의 출산지원 사업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행복출산 지원안내 홍보물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나 신혼부부에게 정말 좋은 정보인 것 같다. 앞으로도 시에서 출산, 육아 지원정보를 알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11월에 안산시 역 중심으로 저출생 인식개선 캠페인을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2019년에는 일·가정 양립과 양육 부모의 삶의 질 개선 지원을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