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5톤짜리 살수차 11대를 긴급 투입해 시내 중심가에 살수를 한다고 6일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계속 발령됨에 따라 도로에서 비산되는 먼지를 줄여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시는 비상저감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매일 오전9시부터 6시까지 살수차를 가동할 방침이다. 처인구와 기흥구에 4대씩, 수지구에 3대가 배정된 살수차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 구간을 비롯해 주거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 시 전역에 하루 1500톤의 물을 뿌리게 된다. 지난 5일 기준 경기권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150/㎍㎥인 ‘매우나쁨(76㎍/㎥ 이상)’ 수준이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50㎍/㎥ 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엿새째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도로변 미세먼지라도 저감하기 위해 살수차를 긴급 투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27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시가 운영하는 생활 쓰레기 소각장 3곳의 운영시간을 단축 조정 하는 등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하고 있다.
저출산으로 미래 생산인구가 줄어드는 시대에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화성시 여울보건지소에서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및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이번 모자보건프로그램에 15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순산대비 체조법,호흡법,이완,명상법을 교육하고있다. 또한 맘&베이비 마사지교실에서는 34m의 영아와 엄마17쌍이 성장발달을 돕는아기마사지,애착관계 형성놀이도 실시한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엄마들의 막연한 두려움은 덜어주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윤창하 제2부교육감이 3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해 5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창하 제2부교육감은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전남 군외동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부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윤창하 제2부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을 대표하는 경기교육의 일원으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의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면서“지난 10년간 경기교육은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한 무상급식 등 보편적 교육복지 추진과 혁신학교 운영을 통한 공교육 혁신 등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제 한발 더 나아가 혁신교육을 계승 발전시켜 경기혁신교육 3.0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혁신교육 3.0’의 성공을 위해 “부서 내, 부서 간 소통, 학교와 교육청 간의 소통, 민원인과의 소통,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학교 현장의
수원시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도로명주소위원회’를 열고, 수원형 도로명 상세주소 안내판 표준모형을 결정했다. 도로명 상세주소안내판은 건물 주 출입구에 부착하는 종합안내판과 개별 호(戶) 대문 앞에 붙이는 개별 안내판이 있다. 종합안내판에는 건물 내 모든 가구의 상세주소가 적혀있다. 이날 심의를 거쳐 결정된 종합안내판 표준모형은 남색 바탕에 흰색으로 상세주소가 적혀있는 형태다. 보색(補色) 효과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주소가 잘 보인다. 도시 미관을 고려해 널리 쓰이는, 단조로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안내판 인쇄 면에 UV(자외선차단) 코팅을 해 햇볕에 노출돼도 색이 변하지 않고, 표면은 굴곡 있게 제작해 스티커 광고물이 잘 붙지 않는다. 수원시는 누구나 같은 디자인의 안내판을 제작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안내판 표준모형 매뉴얼을 만들어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날 결정된 표준모형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도로명 상세주소 직권 부여’ 대상 건물 중 상세주소안내판이 없는 건물에 무상으로 설치해준다. ‘도로명 상세주소 직권 부여’는 원룸이나
수원시녹색교통회관과 경기남부 근로자건강센터는 5일 녹색교통회관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수종사자 건강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무 스트레스, 관절 질환 등 운수종사자들의 정신·육체적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과 장소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협력하고, 경기남부 근로자정신건강센터는 운수종사자 대상 심리상담, 나이·질환별 특성에 따른 질병 예방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진수 수원시녹색교통회관 관장과 정경숙 경기남부 근로자건강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윤진수 수원시녹색교통회관 관장은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버스·택시·화물차 등을 운행하는 운수종사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건립됐다”며 “오늘 협약으로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운수종사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15일 개관식을 하는 수원시녹색교통회관(팔달구 일원로 22번길 23)은 건축면적 4908㎡, 지하 1층, 지상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재배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알려주는 ‘딸기 재배 기술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3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이론교육과 농가 현장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을 진행할 딸기 전문가 박종대 강사는 ▲딸기 특성 ▲국내 딸기 재배 현황·발전방안 ▲딸기 병해충 발생원인·방제방법 ▲수경재배법 ▲재배환경·수확 관리 ▲딸기 재배농가 육묘(모종 키우기) 현장 컨설팅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딸기 재배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법도 제시해준다. 지금 딸기를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그밖에 딸기 재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이다. 교육 희망자는 8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하단의 ‘기관/사업소/구청→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지사항의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권선구 온정로 45 농업기술센터)으로 방문 또는 팩스(031-228-3730)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용인시는 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소설 ‘연탄길’의 저자인 이철환 작가를 초청해 4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이 작가는 이날 ‘마음으로 바라보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마음으로 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는 지금 이토록 사납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지만 어떻게든 우리는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또 “원활한 소통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능하게 하고 삶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한다”며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이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소통하는 용인시를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특강을 들은 한 직원은“따뜻하고 좋은 글을 많이 쓴 이 작가의 강의와 시 낭송, 아름다운 음악까지 함께 들으며 잠시나마 멋진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자긍심과 업무능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강의에 이어 오는6월까지 매달 1회씩 직원 대상 인문학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4일 오산시립미술관 대회의실에서 조요한(54) 제4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조요한 상임이사는 3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모든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연장과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며, 직원들도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기 2년의 조 상임이사는 1990년 세종문화회관 근무를 시작으로 2004년 중구문화재단, 2006년 경기도 문화의 전당 문화사업본부장, 2016년 부산문화회관 문화예술본부장을 역임해 오며 30년간 문화예술 실무 및 경영을 담당해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생후 2~12개월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베이비마사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눈을 마주보며, 아기의 몸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줌으로써 아기의 감각을 자극하고 크고 작은 근육운동을 통해 부모와 아기의 유대감 증대와 심리적 안정은 물론 소화기관 기능 향상과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강화 등 신체기관 발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은 손태교 DIY전문가, 베이비 마사지과정, 태교지도자 등을 수료한 전문가가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베이비마사지 교실을 통해 마사지에 대한 이해와 스킨십으로 부모와 아기의 애착관계 형성과 아기의 성장발달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보건소(☎031-8036-658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4일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에서 2018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정보보호핵심 원천기술개발”에 선정되어 1차년도인 2018년에는 기존CCTV의 문제점 해결을 통해 사회안전 강화를 위한 기술적 해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프로토타입 HW/SW시연을 하였다. 또한 2019년에는 협약이 완료되어 “2019년 사회문제해결형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과제 2차년도 Kick–Off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관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저해상도 영상 개선, 인텔리빅스는 딥러닝 기반 객체 검출 및 스마트 관제 SW 개발, (주)원우이엔지는 글로벌 셔터 방식의 PTZ 모듈 및 CCTV 카메라 개발, 성균관대학교는 영상의 프레임율 개선 기술 개발 등의 기술 개발 수행 내용과 및 이슈사항을 중심으로 토의 시간을 가졌으며, 2019년 하반기부터 상기 기술 결과물이 오산시에 실증이 되도록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협의하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오산시가 발전하고자 하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시스템이 더욱 향상되어 통합운영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