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13일 영통구 수원가정법원 신청사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립 상황을 점검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현장사무실을 찾아 공사 관계자에게 건립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건축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조 제1부시장은 “수원가정법원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달라”면서 “가정법원 인근에 소재한 경마장 등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현 가능한 교통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수원가정법원 신청사는 영통구 영통동 961-5번지에 연면적 1만 8076㎡,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1년 1월 준공 될 예정이다. 현재 수원가정법원은 영통구 청명로 127 일대 수원지법 가정별관 청사에 지난 3월 개원해 운영 중이다.
용인시 기흥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구청광장에서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사랑베푸미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직접 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이 장터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된다. 판매 물품은 의류, 잡화, 가전 등 생활용품과 수공예품 등이다. 농산물품이나 먹거리는 판매할 수 없다.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판매자리는 당일 현장에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착순 접수해 배정한다. 올해 첫 장이 열린 지난 8일엔 70여 팀의 판매자가 참가했고 시민 300여 명이 다녀갔다. 구 관계자는 “2007년부터 중고물품을 이웃과 나눠쓰는 이 장터를 열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 수익금을 전하는 나눔장터를 기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LPG차량 구매 가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권칠승 의원은 ‘LPG차량 사용제한’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2018년 9월 21일에 대표발의 했으나, 그동안 국회 산업위 산업소위 법안심사에 계류돼 있었다. 권 의원의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 등 6건은 3.12일 산업위 산업소위 논의를 통해 위원회대안으로 통합돼 3.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원회대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늘부터 ‘LPG차량 사용제한’ 조항이 삭제될 예정이고, 일반인들도 LPG차량을 구매 전망이다. 권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발의했었던 ‘LPG차량 구매가능법’이 다소 늦었지만 통과돼 다행이다”면서, “또한, 이를 통해 국민들의 차량 선택권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강우)은 지난 12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경제적 약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의료기관으로서 오산시민의원과 오산시민 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평동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을 마친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강우 이사장은 “신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의술로 가능하지만 시민의 복지와 생활문화 향상에 이바지한다면 삶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이에 정하철 초평동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서 이렇게 반가운 이웃돕기 성금기탁이 봄바람처럼 너무 반갑고, 기탁해준 성금으로 복지특화사업을 통해 초평동에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2일 오산시 동부대로에 소재한 성호고등학교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개학기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호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며,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 학교폭력 방지에 대해 보다 나은 동기부여의 기회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가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법사랑오산지구협의회와 오산경찰서, 오산시 보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호고등학교 청소년들 등 총 5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등교하는 본교학생들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금 생각게 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 펜이나 마스크 등 물품을 배부하던 중 한 법무부법사랑오산지구협의회 봉사자는 “모두가 청소년선도보호 캠페인에 참여하는 공유의 장을 갖게 되어 기쁘고 다음에 기회가 되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폭력에 관한 고민상담 예방교육 및 전화 상담은 국번없이 ☎1388이다.
보건복지부 선정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22일 시립청학행복어린이집 개원식을 시작으로 3월 29일까지 시립푸르지오어린이집, 시립세교행복어린이집,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 시립한아름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로써 오산시는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총 37개소로 확대하게 된다. 오산시는 지난해 말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25.4%로 전국 최고수준의 공보육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5개 어린이집을 개원하면 이 비율은 32.4%로 높아진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간연장, 장애아통합, 휴일보육, 오산시 특화사업으로 365?24 시간제 보육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시립푸르지오 어린이집은 지난 2017년 4월 입주예정자의 과반수이상 찬성으로 시공사인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시립세교행복, 시립청학행복, 시립청호행복 어린이집은 2017년 6월 시행사인 LH공사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신청을 하였고 시립한아름어린이집은 오산세마지역주택조합이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신청을 하였다. 신규 개원한 5개소 어린이집은 개소 당 국비보조 예산 1억1천만원을 확보하여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설계 및 계약심사 완료 후
얼마전 종영된‘sky캐슬’드라마는 대학입시로 수렴되는 학교현장, 더 나아가 한국사회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었다. 또한 자본으로 무장하여 입시전쟁에 뛰어드는 상류층의 모습에 많은 이들은 분노와 더불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꼈다. 매년 복잡해지는 대학입시와 또한 이를 위한 고입 고민 등 진로진학은 매년 더욱 어려워지고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오산시는 2018년부터 오산 찾아가는 교육컨설팅(오찾교)을 진행하여 입시위주가 아닌 학생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발 더 나아가, 오산시는 오는 4월 시가 직접 운영하는 진로진학상담센터를 개설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다시 내딛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3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4월 개소 예정인 오산시 진로진학상담센터(중앙동주민센터 3층)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관련 교육 전문가를 모시고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운영위원회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오산교육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기관 연계 관계자도 참여하였으며, 또한 학교 현장의 풍부한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부터 20일까지 ‘2019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청소년 또는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 계층이다. 시 소재 어린이집·학교·경로당·복지관 등 기관·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해마다 운영하는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은 도심 속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 762)에서 재배되는 여러 가지 과일을 보고, 느끼고, 맛보며 즐기는 오감 자극 체험 교육이다. 계절에 따라 익어가는 과일을 직접 수확해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올해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5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갓 수확한 과일을 즉석에서 맛보는 것은 물론 과일꽃 떡 만들기, 포도잼 만들기, 사과즙 짜기 등 흥미로운 체험교육이 마련돼 있다. 관심 있는 이는 14일부터 2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기관/사업소/구청→농업기술센터→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해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수원시가 주택과 부속건축물에 설치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친환경 지붕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올해 사업비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 1억 2432만 원, 친환경 지붕 설치비 3020만 원 등 총 1억5452만 원(국비 7726만 원, 도비 1159만 원, 6567만 원)을 확보했다. 슬레이트 지붕철거는 37곳, 친환경 지붕설치는 10곳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등 지원 우선순위와 면적조사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하고,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336만 원이다. 슬레이트 지붕이 설치된 주택이나 부속건축물 소유주 또는 세입자가 지붕 철거를 신청하면 시 위탁업체에서 철거해 폐기해 준다. 철거와 함께 친환경 지붕 설치를 신청할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800만 원까지, 한부모·독거노인 가구 등 기타 취약계층은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이 아닌 일반가구는 지붕철거 지원비용 가운데 남은 비용에 한해 지원된다. 친환경 지붕은 단열 기능이 일정 기준 이상인 재료로 만든 지붕을 말한다. 슬레이트 지붕철거와 친환경 지붕 설치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 대형 상가 등을 찾아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주는 ‘2019년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는 2차례(3~5월, 9~11월)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에서 수질검사 전문교육을 받은 시민단체 소속 주부 모니터 요원들이 방문해 수질검사를 한다. 모니터 요원들은 현장에서 수돗물의 탁도(濁度), 잔류 염소·철·구리 등 7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시행하고, 수돗물 안전의 중요성과 수돗물 음용 방법도 안내한다. 현장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상수도사업소 내 수질검사소에서 세부 검사를 진행한다. 세부 검사에서도 문제가 발견되면 건물관계자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고, 수질 개선대책 마련과 함께 해당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상수도사업소의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은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2018년 한 해 동안 6215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소규모 저수조(물탱크)와 노후 배관이 설치된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