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관내 한우 농가인 새말농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4년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고 12월 31일 밝혔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은 현재까지 전국 27개소(한우 10, 젖소 2, 양돈 10, 양계 5)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신규로 지정받은 새말농장의 경우 한우 농가 중 경기도에서 첫 번째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HACCP‧해썹)을 받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하며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는 농가 중 지정 기준을 충족한 곳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한다. 새말농장은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저탄소 축산물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등 친환경 축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축사 내‧외부의 청결 관리와 악취 저감 노력을 통해 한우 농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친환경 축산 농가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청평면이 최근 청평1리 가로수 일대에 무지개색 나무 옷을 입히고 명품거리를 조성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나무 옷뿐 아니라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친환경 전구 설치 △꽃양배추 화분 배치 △데크와 의자 등 휴식 공간 마련 △글귀와 시의 한 구절이 담긴 나무 명패 배치 등으로 구성해 더욱 다채로운 거리를 완성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이번 명품거리 조성 사업이 최근의 침체된 사회적 상황 속에서 얼어붙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청평면은 이번 명품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2024년 2,500여톤의 영농부산물을 처리해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 퇴비활용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이번 영농부산물 처리사업은 1억여 원의 예산으로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잔가지와 부산물을 처리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산불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처리량은 사과 1,318톤, 포도 1,018톤, 들깨‧고춧대 등 기타 부산물 183톤 등 모두 2,500여톤으로 집계됐다. 가평군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142ha에 달하는 농경지에서 280건의 부산물 처리 작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경제 활성화 △고령 농업인의 농경지 우선 처리 △산간지역 인근 농경지 집중 지원 등으로 퇴비활용, 미세먼지 및 산불 위험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2025년에도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은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군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퇴비로 활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4년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가평군이 속한 전국 82개 군 중 2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한 성과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자체 감사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A부터 D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가평군의 이번 성과는 자체 감사기구인 감사담당관의 전문성 강화와 기관 차원의 적극적 지원,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에서 비롯됐다. 군은 5년 미만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사지적사례 교육을 시행했으며, 적극 행정을 지원하는 ‘넛지감사’ 등 사전 예방적 감사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서태원 군수는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감사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전 예방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군민이 신뢰하는 가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가평군 어린이음악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음악놀이터는 지상 2층, 연면적 999.94㎡ 규모로 실내‧실외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아이들의 놀이 만족도와 보호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놀이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1층에는 기존 놀이시설을 철거하고 조합놀이대(트램펄린, 샌드백통과놀이, 미끄럼틀 등)와 암벽등반 놀이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의 모험심과 성취감을 자극하도록 설계했다. 로비에는 물품보관함을 새로 배치해 이용객 편의를 더했다. 2층은 지휘자 단상 등을 철거해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재조성했으며, 기존 음계 배우기 시설 등을 대신해 드럼존, 피아노존, 노래방 존 등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층별로 퍼즐, 블록 등 다양한 놀이기구도 추가 배치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입장료는 2시간 기준 아이와 보호자 모두 6,000원이며, 가평군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취약계층, 장애인, 두 자녀 이상 가정 등은 전액 면제되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2025년 가평의 비전으로 사용할 사행시로 ‘가평다움’을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가평다움’은 “가만히 눈감아 떠올리는 고향, 평화와 따스함이 흐르는 가평, 다채로운 자연과 문화의 향기가, 움트는 희망으로 가득찬 땅, 가평”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가평군은 이를 통해 2025년 가평다운 가평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사행시 공모전은 창의성, 상징성, 방향성, 대중성, 완성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가평군 제안제도 운영조례'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졌다. 1차 제안심사실무위원회에서 상정된 작품들을 심사한 후 2차 제안심사위원회가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이 선정됐다. 대상은 심사점수 기준(90점 이상)을 충족한 작품이 없어 선정되지 않았다. 최우수 수상작 이외 우수상은 △행복가평: 행복 해시태그, 복작대는 도심말고, 가평라이프로, 평생살래요 △새해가평: 새로워지겠습니다, 해내겠습니다, 가보고 싶은 곳으로, 평생 살고 싶은 곳으로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가평부심: 가장 아름다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지난 27일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가평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가평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모임으로, 2016년 쌀과 라면 등 1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아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 나눔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 사회를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준 데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평군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어지는 나눔 행렬로 지역 사회에 온정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상면에 거주하는 신지민·신주아 남매가 지난 26일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남매는 2022년부터 매년 겨울 용돈을 모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 역시 1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마련했다. 남매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용돈을 기부하겠다고 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아이들이 소중하게 모은 용돈을 기부한 마음이 매우 기특하다”며 “이 선한 마음이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상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황미순 회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 상면 새마을부녀회가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상면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는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내년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최근 가평군청 제2청사에서 ‘2024년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 주제는 청소년들이 12월 초 약 1주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이를 토대로 청소년들은 발표를 준비했으며, 행사에는 약 50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 공동 운영을 통한 정책 실효성 강화 △새로운 청소년 프로그램 제안 △프로그램 참여도 제고 방안 △청소년 일자리 개선 △가평군 대중교통 및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가평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향후 청소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