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 회식문화 등으로 건강생활 실천이 어려운 30~50대 직장인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을 시작한다. HS 하이테크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직장인 건강다지기 사업1기(동탄2신도시 권역)이다. 동탄2신도시에 소재하는 기업체중에 2~3회 운동프로그램장소를 제공가능하고 15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시민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꾸준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세마동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범수·이정효)에서는 지난 18일 세마동 관내 휴경지 밭 300평을 이용해 사회적 약자와 관내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마동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및 최선호 세마동장과 직원,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파종 후 6월말 수확한 감자를 관내 노인정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판매수익금은 연말 사회적 약자와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매년 휴경지를 이용하여 사랑의 감자심기를 실시하고 있는 한범수·이정효 회장은 “매년 감자심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고 이웃사랑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중앙도서관, 양산도서관, 꿈두레도서관에 휴대폰 배터리 무료 충전부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휴대폰 충전기는 공공 도서관 3군데에 설치하였으며, 충전부스 1대당 동시에 8대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고 개별 충전함에 비밀번호 잠금장치가 있는 디지털 보안형 충전함을 설치하여 도난 방지 및 충전하는 동안 편하게 다른 일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중앙도서관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급하게 연락을 취해야하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 난감하였는데 휴대폰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했고 더 많은 곳에 휴대폰 배터리 충전부스가 설치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무공해 청정 태양광 에너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중집합 장소인 공원 등에도 친환경 태양광을 활용한 휴대폰 배터리 무료충전기 보급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8년도에 오산역 환승센터2대, 오산스포츠센터에 1대를 설치한 바 있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은 지난 3월 18일 오산지인회(회장 황태원) 회원과 장학금 지원 대상 청소년 및 학부모 등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주체의 조직 활성화를 통한 오산지역 안전망 구축 기반 사업 “지인愛”간담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지인회의 2018년도 나눔활동 및 회계보고와 2019년도 활동계획을 위한 간담회로 시작하였으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바른 인성과 꿈을 향한 진취적인 도전정신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청소년 18명에게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오산지인회는 2010년 차상위계층 청소년들의 학업을 돕고자 시작한 장학금 기부모임으로 2019년 현재 약 110여명의 회원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103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MOU를 체결하여 복지사각지대에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발굴하는 지원 사업을 공유하며 현재까지 협력적으로 나눔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 및 학부모는 “매년 장학금 전달식과 같은 소중한 행사를 준비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원해주시는 장학금으로 더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0일(수)부터 <춤 인문학 ‘삶, 해석으로서 춤’> 교육에 참여 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춤 인문학 ‘삶, 해석으로서 춤’> 교육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무용과 인문학(무용의 역사, 문학, 미술 등)을 통해 폭 넓은 지혜와 움직임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의보감 등으로 고단했던 나의 몸을 되돌아보기도 하며, 춤으로 삶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참여자의 문화예술 및 인문학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과정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4월 19일(금)부터 11월 8일(금)까지 총 30차시 동안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되며, 수강생 접수는 오는 20일(수)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수원SK아트리움(031-250-5327, www.suwonskartrium.or.k
수원시가 체계적이고, 강력한 쓰레기 감량·재활용 정책으로 ‘자원순환도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쓰레기 감량은 지구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인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차 계획 기간’(2015~17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 배출량’보다 3만 3988t(6.9%)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수원시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상 시설인 폐기물처리시설 9개소의 2015~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45만 7938t으로 기준배출량(49만 1926t)보다 3만 3988t 적었다. 소각 쓰레기·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2015~2017년 수원시 생활 쓰레기 배출량(38만 8681t)은 예상배출량(43만 7588t)보다 평균 11.2% 감소했고, ‘자원화’된 재활용·음식물쓰레기는 2014년 7만 4006t에서 2017년 11만 1522t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2019년 수원시 생활 쓰레기 예상배출량은 18만 1426t이다. 수원시는 예
수원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했다. ‘인권 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가 인권 친화적 시정 구현을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은 ‘범죄와 인권’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동국대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권 교수는 강연에서 ▲사이코패스와 성격장애의 차이점 ▲연쇄살인 범죄자의 범행 동기 ▲범죄의 심리적요인과 사회적 요인 ▲피해자 심리 ▲현대사회 범죄적 특성과 인권적 접근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공직자가 인권감수성을 가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인권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시청 의회세미나실에서 제8기 수원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고, 시민감사관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8기 시민감사관은 기술, 회계·세무, 감정평가, 등 전문분야 28명과 일반행정분야 12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시민감사관들은 감사 사각지대의 각종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이 필요한 점을 건의하고, 분야별 현장 감사에 참여해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권진웅 수원시 감사관은 “제8기 시민감사관은 7기 보다 기술분야 전문가를 확대(7명→8명)하고, 여성시민감사관(9명→13명)을 늘린 점이 특징”이라며 “생활현장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예산의 건전성을 높여 청렴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04년 8월부터 시민 감사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제7기 시민감사관들은 2년간 종합감사(15개소), 현장감사(6개소)에 참여해 건의사항 166건을 시정에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운영 중인 ‘수술실 CCTV’가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 도 추가로 운영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 등 인권침해 행위와 각종 의료사고를 방지하고자 오는 5월부터 ‘수술실 CCTV’를 도 의료원 산하 6개 전체병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 말까지 CCTV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 달 보안성 검토 및 시범 운영을 한 뒤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수술실 CCTV 설치’는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정책 중 하나로, 도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기관인 안성병원에 수술실 CCTV를 설치한 바 있다. 그러나 수술실 CCTV 시범 운영을 앞둔 지난해 10월 12일 열린 공개토론회에서 의사회가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밝히는 등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당시 의사회는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상호불신을 조장하는 것은 물론 진료권을 위축시키고 소극적 의료 행위를 유발하는 등의 부작용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15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2019년 사업공유회’를 열고, 올해 5대 추진사업을 소개했다. 재단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사업공유회에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2019년 일정을 알렸다. 5대 추진사업은 ▲주체 발굴과 성장지원 사업 ▲공유공간 조성과 운영 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지역 혁신가 양성사업 ▲지역 협치기반 구축이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체들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2019년에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