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의료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의료급여 상담소’를 운영했다. 18일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의료급여 상담소는 의료비용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의료급여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료급여관리사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주로 이용하는 병원에 찾아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동수원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관내 3개 병원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의료급여 상담소에서는 ‘의료급여 제도’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제도’ 등 각종 의료정보와 사회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상담해준다. 또 만성질환 관리·합병증 예방법 등 건강 상담도 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이 어려워 의료비용을 지급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가가 대신해 의료비용을 지급하는 공공부조
수원향교는 18일 팔달구 유림회관에서 제30기 명륜대학 입교식을 열었다. 명륜대학은 시민을 대상으로 성현의 정신적 이념과 전통윤리를 교육하는 과정이다. 11월까지 유학과·한문반·서예반·한시반·다도반 등 일반과정과 특화교육인 경전반 등 6개 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명륜대학은 노년의 삶에 긍정적 변화와 행복을 주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명륜대학 교육과정에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후원하고 수원향교가 운영하는 명륜대학은 지난 1990년 개설됐다. 시민들에게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문·인격을 가르치고, 유도정신(儒道精神) 회복으로 정의로운 사회 구성원을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향교 홈페이지(http://www.skk-suwon.com)에서 명륜대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강남여성병원은 18일 팔달구 강남여성병원에서 생명사랑 안전공동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생명사랑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했다. 생명사랑 안전공동체 사업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을·종교기관·의료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생명지킴이 활동을 강화해 공동체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명사랑 의료기관’은 진료 중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면 전문기관의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수원시자살예방센터에 연계해주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역할을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또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프로그램 등을 홍보하며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협약식에는 김혜경 장안구보건소장,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원시 관내 병·의원과 &ls
용인시는 18일 김량장동 89 일원 옛 용인경찰서 부지 4005㎡에 신축할 처인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210대 규모 주차타워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기본설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13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확정한 기본설계에 따르면 새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9431㎡ 규모로, 4451.09㎡의 업무시설동(주민센터)과 4980.37㎡ 규모 주차타워로 구성됐다. 지하1?지상3층의 업무시설동엔 민원실과 대회의실, 돌봄교실, 아이사랑방, 주민자치사무실, 헬스장, 강의실, 작은 도서관, 청소년공부방 등이 들어선다. 또 지하1?지상4층의 주차타워에는 21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된다. 시는 연말까지 이 같은 규모와 내용으로 행정복지센터 세부설계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1년 하반기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3월 15일 주민 건강을 위한 ‘힐링레시피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9년 1월부터 매월 운영되는 힐링레시피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 예방과 관련하여 올바른 식이요법 제공과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이번 수업에는 약선요리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식품선택법, 나트륨과 당류의 섭취를 줄이는 다양한 건강조리법, 식이요법 교육 등 이론교육과 쉽게 피로해 지는 봄 환절기를 맞아 비타민이 풍부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봄동유자샐러드와 기름기를 줄인 수육조림을 만드는 요리실습으로 진행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 의식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031-8036-658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개별주택 5,017호, 공동주택 64,619호에 대하여 2019년 1월 1일 기준 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 4일까지 시청 세정과 및 각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더욱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경기도 일사편리 사이트(http://kras.gg.go.kr/)의 [열람/결정주택가격] 메뉴에서,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팝업창 안내를 따르면 된다. 주택가격은 토지와 건물 일체의 가격이며, 2019년 1월 1일 기준이므로 그 날까지의 변동사항(신축, 토지의 분할·합병 등)을 반영하여 산정한 가격이다. 해당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장소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재조사 후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되고 이후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9년도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 건설 구현을 위하여 수요자(기업)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결하고자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방문한 ㈜티로보틱스는 가장산업단지(가장산업서북로 103-37)에 위치한 산업용 진공로봇 제조업체로, 김문환 오산시부시장은 이날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안승욱 대표이사 등 업체 관계자들과 현안사항 및 애로청취의 시간을 갖은 후 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주)티로보틱스는 가장산단 내에 대중교통 개선, 주차장 확보, 체육시설 조성, 기숙사 확보 등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김문환 오산시부시장은 “기업을 운영하다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발생하는데 시에서는 사소해 보이지만 기업들을 불편하게 하는‘손톱 밑 가시 뽑기’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애로사항에 대한 가장산단 내에 인프라 확충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체에서도 지속 가능한 오산시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중학교(7개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19학년 자유학년제 요리프로그램「꿈빛셰프」“꿈을 요리하고 빛(희망)을 조리한다!”를 운영하고 있다. 오산의 중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자유학년제 활동에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관심과 의견을 수렴하여 자유학년제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학교 청소년들이 자연의 생태텃밭에서 직접 농작물을 심고 재배하며, 수확한 농작물을 요리하여 지역의 이웃들에게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요리 전문가와 연계한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자유학년제에 참여하는 학교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전용버스를 통해 안전하게 이동하며,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오산시 중학교 자유학년제 활동이 활성화되어 청소년들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생태텃밭 체험 및 요리를 통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오산시가 직영하는 청소년활동시설로서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청소년활동 참여 및 소통의 공간으로 오산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교육, 문화체험
수원시가 ‘아시아 수출개척단’을 구성해 관내 창업업체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수원시 9개 창업업체로 구성된 ‘2019 아시아(Asia) 수출개척단’은 12~15일 홍콩·싱가포르 현지에서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했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은 좋지만, 여건이 취약한 수원시 창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가 지원하는 수출개척단에 참여한 9개 창업업체는 나흘 동안 100여 개의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구매자)들을 만났다. 수출개척단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종합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 후 현지 유통업체 사업장에 개별적으로 찾아가 제품을 시연하고, 수량·생산·포장·납기 등 실무사항을 협의했다. 협의 진척상황에 따라 1차 수출대금 결제도 했다. 수원시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을 고려해 수출시장 개척 지역으로 동남아(홍콩·싱가포르)를 택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에 참여한 업체는 ▲피부미백 화장품업체 ‘네오리젠바이오텍’ ▲통증 없는 디지털 무통마취기 업체 ‘메디허브’ ▲휴대용 다목적 살균기
용인시가 15일 포곡읍 소재 용인 라마다호텔에서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는 민간단체, 평생학습동아리 등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성인문해, 장애인, 야학 등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운실 아주대 교육대학원 교수가 ‘평생학습으로 삶의 가치를 완성하는 도시, 용인’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분야별 전문가가 평생교육 프로그램 실무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연수를 통해 평생학습 실무자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