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일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기한인 4월1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 제출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내국법인으로부터 전년도(2018년 귀속)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소득세와 함께 법인지방소득세를 원천징수한 개인 또는 법인(특별징수의무자)으로 용인시에는 792명이 해당된다. 지방세법시행령 제100조의19는 이들에게 매년 3월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과세권자에게 제출토록 하고 있는데, 올해는 3월말일이 휴일이라서 4월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명세서 제출은 위택스를 통한 온라인(전자파일) 제출, 또는 특별징수의무자의 본점소재지 자치단체를 방문해 저장매체(CD, USB 등) 또는 서면제출 모두 가능하다. 명세서 작성요령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의 공지사항(’18년 귀속 이자?배당 특별징수명세서 파일제출 매뉴얼)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특별징수명세서를 정확히 작성해 제출해야 4월말까지 신고하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때 기납부세액 공제 여부가 확인되는 만큼 기일 내에 반드시 제출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민방위의 날인 20일 롯데시네마 용인기흥점과 시청사 등 시내 다수의 장소에서 화재대피 훈련을 했다. 시민들이 화재 시 대피방법과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토록 해 비상상황에서 안전하게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특히 기흥역 인근 롯데시네마 용인기흥점에선 롯데시네마 용인기흥점과 용인소방서, 구갈119안전센터, 용인동부경찰서,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실제 대피 훈련을 했다. 훈련은 화재발생을 가상해 소방서에 신고하고, 유도요원들이 실제 상황처럼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청에서도 화재경보와 함께 유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반복훈련으로 시민들이 실제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20일 팔달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 ‘2018~2019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 활동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11월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한 노숙인 보호 활동의 성과를 알렸다. 수원시는 지난겨울 거리 노숙인과 노숙인 자활 시설·임시보호소 이용자 보호를 위해 ‘보호 안전망 구성’, ‘현장대응반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노숙인 보호기관, 119 구급대, 경찰 지구대, 협약 체결 의료기관, 수원시 해병대전우회 등 70개 기관으로 구성된 ‘노숙인 보호안전망’을 구성·운영해 저체온증으로 인한 동사 등 노숙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정신과 전문의,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노숙인 현장대응반’도 운영해 위기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보호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현장대응반은 노숙인 상담을 진행하고, 핫팩·침낭·겨울옷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입소 30건, 병원의뢰(응급의료 지원) 457건, 응급잠자리 제공 3851건, 귀향여비 제공 29건, 침낭·
용인시는 20일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기흥구 마북동 398-7 급경사지 현장 등에서 해빙기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엔 김대정 제2부시장과 기흥구청장, 고찬석 경기도의원 등 17명이 참여했다. 이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아 비탈면 붕괴나 지반침하, 구조물 변형 등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반은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안전조치 여부, 균열?침하 상태 등 안전저해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대정 제2부시장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을 맞아 노후 건축물, 옹벽, 급경사지 등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기흥역 지하 1층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함께 올바른 근로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출근하는 시민들에 최저임금과 근로시간단축,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차별해소 등의 내용을 안내하고 관련 리플릿을 배부하며 올바른 근로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근로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진안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영약식단 사업인 ‘Food Stamp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과 협력해 영양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인 맞춤형 영양식단을 제공,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Food Stamp 프로그램’ 운영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계속된다. 참여기관은 ‘행복한 밥상’(사회적기업), 나래울복지관, 태안농협, 경기공동모금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식당 6개소, 후원금 기부자 등이다. 참여 식당은 ‘방문형’은 쿡감, 원미식당 등 2곳이며, 배달형은 본수원갈비, 미득골, 풍천장어, 일천냉면 등 4곳이다. 이번 사업은 전액 민간후원금으로 진행되며, 진안동 영양취약계층 80여명(독거어르신, 긴급지원 대상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에게 제공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TF팀을 구성하고 관내 지역자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해 발굴된 영양취약계층에게는 식당 등과 협업해 매월 정기적인 영약식단을 제공함으로써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건강모니터링도 지원
화성시는 20일 오전 장안면 장안5리 육묘장 내 회의실에서 장안리 마을과 관내 어린이집 14곳이 함께하는 ‘농업체험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3월 26일 오후 1시30분에는 우정읍 주곡2리 마을회관에서 어린이집 10개소가 주곡리 마을과 ‘농업체험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친환경 어린이 논 산책 프로그램’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해 화성시의 농촌 문화, 생활, 음식 등을 배우고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화성시 농식품유통과가 주관해 진행된 협약에는 어린이 논산책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과 농촌문화 계승발전에 이바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장안리 마을과 주곡리마을은 2020년 3월까지 1년간 체험장소를 제공하고, 어린이집들은 프로그램 운영일정 협조, 참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체헐활동 참여기관은 협약에 참여한 관내 어린이집 총 24개소이며, 교육대상은 총 1,382명으로 만1세~만6세 영유아·아동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사
수원시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 지역특화 복지사업 등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협의체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역주민이 마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실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지역사회의 이해 ▲주민의 인권과 공동체 ▲지역사회분권·자치 ▲주민자치회와 동협의체의 관계 ▲리더쉽과 회의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자원개발 ▲지역복지 의제 발굴 ▲동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등이다. 시 관계자는 “양성과정을 수료한 코디네이터들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제적인 전문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20일 권선구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수원, 미래를 논하다’ 첫 번째 특별강연을 열었다. 조세환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수원시의 글로벌 도시경쟁력 지향점과 좌표탐색’을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조세환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는 “사고의 변화는 사회구조를 변화를, 사회구조의 변화는 도시의 변화를 이끈다”면서 “수원시민의 삶을 위한 새로운 사회구조를 위해서는 정책을 연구하는 시정연구원의 사고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연구원은 시의 정책과 현안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솔루션 뱅크’의 역할을 넘어,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연결하는 씽크넷(Think-net)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 미래를 논하다’는 단순 강연의 방식을 넘어 강연자와 연구자가 토론을 통해 수원의 미래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 자료는 수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www.suwon.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정연구원은 향후 강연내용을 담은 강연집을
오산시립 여자단기 청소년 쉼터(소장 정진성)는 지난 14일 관내 경찰관과 합동으로 오산역 문화의 거리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아웃리치는 위기(가출) 청소년 보호 및 구호 활동뿐만 아니라 쉼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설문조사로 진행하였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 쉼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었으며, 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직접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쉼터라는 공간이 가출한 청소년들만 오는 곳이라 생각하였는데, 모든 청소년들이 오고가며 고민상담도 하고 ‘쉼’을 가질 수 있는 열린 공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길거리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던 정진성 소장은 “생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쉼터에 관심을 갖게 되어 희망적이다. 이번활동은 오후 3시~5시 낮 시간에 진행하였지만 다음 달부터 월초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문화의 거리로, 월말에는 학교 앞으로 직접 찾아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오산시립 여자단기 청소년쉼터는 9∼24세의 가출 및 위기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