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은 20일 권선구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수원, 미래를 논하다’ 첫 번째 특별강연을 열었다. 조세환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수원시의 글로벌 도시경쟁력 지향점과 좌표탐색’을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조세환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는 “사고의 변화는 사회구조를 변화를, 사회구조의 변화는 도시의 변화를 이끈다”면서 “수원시민의 삶을 위한 새로운 사회구조를 위해서는 정책을 연구하는 시정연구원의 사고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연구원은 시의 정책과 현안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솔루션 뱅크’의 역할을 넘어,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연결하는 씽크넷(Think-net)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 미래를 논하다’는 단순 강연의 방식을 넘어 강연자와 연구자가 토론을 통해 수원의 미래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 자료는 수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www.suwon.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정연구원은 향후 강연내용을 담은 강연집을
오산시립 여자단기 청소년 쉼터(소장 정진성)는 지난 14일 관내 경찰관과 합동으로 오산역 문화의 거리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아웃리치는 위기(가출) 청소년 보호 및 구호 활동뿐만 아니라 쉼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설문조사로 진행하였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 쉼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었으며, 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직접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쉼터라는 공간이 가출한 청소년들만 오는 곳이라 생각하였는데, 모든 청소년들이 오고가며 고민상담도 하고 ‘쉼’을 가질 수 있는 열린 공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길거리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던 정진성 소장은 “생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쉼터에 관심을 갖게 되어 희망적이다. 이번활동은 오후 3시~5시 낮 시간에 진행하였지만 다음 달부터 월초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문화의 거리로, 월말에는 학교 앞으로 직접 찾아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오산시립 여자단기 청소년쉼터는 9∼24세의 가출 및 위기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하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4일부터 8주간 모기유충 구제를 위해 관내학교, 아파트 집수정 및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 등 이상 기후로 연중 발생하고 있는 모기 구제를 위해 계절에 상관없이 방역 소독을 펼칠 계획이며, 해빙기 방역소독은 최근 지구 온난화 및 난방시설 발달 등 주거환경변화로 여름뿐만 아니라 봄에도 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른 것이고 주민 보건과 봄 모기로 인한 여름 모기 발생 시기를 늦추고 개체밀도를 낮추기 위해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모기유충(장구벌레)은 14일이 지나면 성충모기가 되는 게 상례로 성충 암모기 한 마리가 일생동안 평균 4~5회에 걸쳐 500여개의 알을 산란하기 때문에 모기유충 한마리를 잡으면 평균 성충모기 500마리의 박멸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2개반 6명으로 편성된 방역기동반을 투입, 관내 아파트 지하시설과 정화조, 하수구 등 겨울철 유충 및 성충의 주요 서식처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 구제제 투입과 잔류분무소독을 병행 실시 중에 있다. 보건소예방관리 담당자는 “해빙기 모기유충 및 성충구제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오산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2019년 간접흡연 피해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19년 위촉 금연지도원 사전교육」을 개최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오산지구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에서 추천하여 구성된 금연지도원 15명은 오산시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 및 흡연예방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고, 또한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및 흡연행위 감시·계도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날 사전교육은 금연 지도원들의 활동 다짐을 담은 선서문 낭독, 시 금연사업 추진방향 및 금연지도원 역할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빙성남 오산시보건소장은 간접흡연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금연지도원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캠페인 및 흡연행위 지도·계도를 통한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시 보건소는 해외유입 감염병 사전 예방관리를 위해 해외 입·출국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물품과 예방정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홍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같은 해외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되는 사례 증가로 예방관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민의 안전생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오산시 여권발급신청자 중 문자발송 동의자에게 감염병 예방문자 발송 및 감염병 예방관리 물품 4종(마스크, 손소독제, 모기진드기 기피제, 안내책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 입·출국자를 대상으로 해외 감염병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관리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생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감염병 유행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음식물 섭취 유의 등 건강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여행 후 발열, 발진, 구토, 설사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 및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하면 된다.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서는 취약계층 아동 및 관내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루를 보내는 독서캠프를 통해 책과 친구되어 도서관을 친근한 독서공간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으로 건강한 성장과 평생 잊지 못 할 소중한 추억 제공을 위해 1박2일 독서캠프를 개최한다.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위하여 1박2일 독서캠프를 월 1~2회 연중 운영하여 관내 학부모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는데 공공도서관으로 독서캠프 최다 운영 기록을 가진 꿈두레도서관의 독서캠프는 2014년 4월 개관이래 5년간 총 83회 운영하였으며, 총 2,052명이 참여하였다. 2019년 독서캠프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친구 ? 아빠 ? 엄마 등을 대상으로 『1박2일 독서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비주얼 씽킹”글과 그림을 함께 이용해서 생각을 표현하고 부모와 지역아동센터 자녀와 함께 “전래놀이”,“친구와 나랑 알콩달콩 책놀이터”, “아빠·엄마랑 첨벙첨벙 통통” 주제로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꿈두레도서관의 1박2일 독서캠프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의 도서관 내
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 회식문화 등으로 건강생활 실천이 어려운 30~50대 직장인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을 시작한다. HS 하이테크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직장인 건강다지기 사업1기(동탄2신도시 권역)이다. 동탄2신도시에 소재하는 기업체중에 2~3회 운동프로그램장소를 제공가능하고 15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시민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꾸준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세마동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범수·이정효)에서는 지난 18일 세마동 관내 휴경지 밭 300평을 이용해 사회적 약자와 관내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마동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및 최선호 세마동장과 직원,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파종 후 6월말 수확한 감자를 관내 노인정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판매수익금은 연말 사회적 약자와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매년 휴경지를 이용하여 사랑의 감자심기를 실시하고 있는 한범수·이정효 회장은 “매년 감자심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고 이웃사랑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중앙도서관, 양산도서관, 꿈두레도서관에 휴대폰 배터리 무료 충전부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휴대폰 충전기는 공공 도서관 3군데에 설치하였으며, 충전부스 1대당 동시에 8대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고 개별 충전함에 비밀번호 잠금장치가 있는 디지털 보안형 충전함을 설치하여 도난 방지 및 충전하는 동안 편하게 다른 일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중앙도서관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급하게 연락을 취해야하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 난감하였는데 휴대폰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했고 더 많은 곳에 휴대폰 배터리 충전부스가 설치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무공해 청정 태양광 에너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중집합 장소인 공원 등에도 친환경 태양광을 활용한 휴대폰 배터리 무료충전기 보급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8년도에 오산역 환승센터2대, 오산스포츠센터에 1대를 설치한 바 있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은 지난 3월 18일 오산지인회(회장 황태원) 회원과 장학금 지원 대상 청소년 및 학부모 등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주체의 조직 활성화를 통한 오산지역 안전망 구축 기반 사업 “지인愛”간담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지인회의 2018년도 나눔활동 및 회계보고와 2019년도 활동계획을 위한 간담회로 시작하였으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바른 인성과 꿈을 향한 진취적인 도전정신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청소년 18명에게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오산지인회는 2010년 차상위계층 청소년들의 학업을 돕고자 시작한 장학금 기부모임으로 2019년 현재 약 110여명의 회원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103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MOU를 체결하여 복지사각지대에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발굴하는 지원 사업을 공유하며 현재까지 협력적으로 나눔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 및 학부모는 “매년 장학금 전달식과 같은 소중한 행사를 준비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원해주시는 장학금으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