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미래를 향해 바쁘게 달려가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가를 운영한다. 시는 광명도서관 3층 인문자연과학실에 ‘파란(破卵) 청년 서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파란 청년 서가’는 취·창업을 준비하며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 도서 큐레이션 서가다. 파란(破卵)은 ‘알을 깨다’라는 뜻으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 나오는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하나의 세계다. 새로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는 구절에서 따왔다.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가는 7.35㎡ 규모로 조성됐으며, ▲취업 ▲창업 ▲직업 ▲자기 계발 ▲쉼표 ▲메이커스페이스 등 6가지 주제에 맞는 620여 권의 책들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서가에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관련 도서, 창업 도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려주는 개론서, 자기 계발 도서 등이 있다. 또한 심리학 도서도 함께 있어 새로운 도전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청년들의 마음도 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오는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경기도 내 최저 수준인 세제곱미터당 13마이크로그램(13㎍/㎥)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4년 경기도 평균인 18㎍/㎥보다 5㎍/㎥ 낮은 수치다. 시는 꾸준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으로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2024년 기준 17㎍/㎥로 2017년 27㎍/㎥ 대비 3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역대 최저치이다. 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에 1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분야 35개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속도를 내기 위해 ▲공공자전거 도입·운영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 설치 사업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운영 ▲취약시설 실내 환경 개선 지원 사업 등 4개 신규 사업을 도입한다. 공공자전거 도입·운영은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해 교통 부문 배출원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비 5억 원을 투입해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 일원에 100대의 공공자전거를 설치한다. 상반기 공공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도1호선 포럼 제5회 세미나가 광명에서 열린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국도1호선포럼은 오는 27일 오후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제5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초 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다. 국도1호선포럼, 한양대학교 ERICA 지속가능 스마트시티 융합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사)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등이 협력해서 기초 지자체 단위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국도1호선 도시연맹’은 이번 세미나의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연맹은 기초 지자체들의 초광역 경제협력망으로 국도 제1호선을 따라 위치한 시군구들의 경제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 11월 5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열린 ‘국도1호선 제4회 세미나’에서 경기 고양시 주도로 공식 출범했다. 현재 경기 고양시, 광명시, 오산시, 전남 목포시, 전북 완주군, 서울 마포구, 영등포구 등 7개 기초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 추가 가입이 이어지면서 연맹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 전략’과 ‘기후 위기 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광명극장에서 ‘예비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새 학기를 앞두고 학업 전환기에 있는 300여 명의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고등학생 설명회에서는 EBS I 김진석 강사가 강연을 맡아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설명하며 고등학교 교육과 대학 진학 전략을 안내했다. 예비 중학생 설명회는 충현중학교 호양선 진로진학부장이 진행했다. 중학교 생활 적응,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 진로 연계 교육 등을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조학재 실장은 “이번 설명회가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진학 방향을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비롯해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사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5년 환경학습모임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시민 학습 모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을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 중심 환경교육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모임에는 활동비 100만 원과 환경학습 운영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며,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학습 주제는 ▲환경 독서 모임 ▲반려식물 키우기 ▲환경교육사 자격증 스터디 ▲환경교육 수업 연구 모임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환경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민 70% 이상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학습 모임으로 정기적인 학습과 활동이 가능한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3월 12일까지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시는 3월 5일 오후 2시 광명시평생학습원 104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모사업 주요 내용과 일정, 사업 계획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할 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소방서는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세대점검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점검방법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5층 이상인 주택 포함)은 2022년 12월 1일 개정된 소방시설법 제22조 제1항에 따라 세대점검 완료기간인 2024년 12월까지 전체 세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야 한다. 세대점검 방법은 점검업체가 방문하여 점검하거나 입주민 스스로 점검을 해야한다. 점검주기는 2년 단위로 전체 세대가 점검을 해야하나 점검의무에 대한 입주민의 참여 인식은 아직도 미비한 실정이다. 광명소방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입주민 자율안전관리의식 향상을 위해 점검방법과 점검표, 각종 소방안전정보가 포함된 QR코드를 생성하여 배포 중에 있다.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하여 점검 동영상을 시청 후 외관점검표에 소화기, 스프링클러, 가스누설경보기 등을 점검 후 관리사무소에 점검표 파일이나 출력물을 제출하면 된다. 홍건표 화재예방과장은 “세대점검이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우리집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세대점검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광명소방서 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가 24일부터 생활 정책, 문화, 축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책·문화 통합 플랫폼 ‘누리고(go)광명’을 운영한다. ‘누리고광명’은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제작한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시정과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여러 사이트에서 각각 찾아야 했지만, ‘누리고광명’에는 이들 정보가 모여있어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누리고광명’은 ▲문화 ▲축제 ▲생활정책 등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문화와 축제 카테고리에서는 계절별, 월별로 문화·예술 공연, 축제, 포럼 등 시 행사 일정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관심 있는 분야의 행사나 개인 일정에 맞는 행사를 손쉽게 찾는 게 가능하다. 생활 정책 카테고리에서는 혜택을 공간별, 대상별, 주제별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공간별 메뉴에서는 인생플러스센터, 청춘곳간 등 시가 운영하는 시설부터 출자·출연기관이 운영하는 센터까지 광명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의 위치, 운영시간, 이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방문물품지원사업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하안3동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 150만 원으로 추진됐다. 사업비로 올 한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등 관내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취약계층 안부확인을 진행할 때 두유, 파스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상희 위원장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해 꾸준하게 안부확인을 진행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매달 취약계층 안부확인에 헌신하는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으로 매월 65가구의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하며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연세정도태권도장은 지난 21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라면’ 300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받은 라면은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의 ‘한끼나눔 공유선반’에 비치돼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복지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인기 관장은 “원생들이 자신의 용돈을 모아 이웃을 위한 라면을 마련했다”며 “이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위향 동장은 “연세정도태권도장의 관장과 원생들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부활동이 마음에 와 닿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나눔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정보배움실에서 공직자 총 38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인공지능) 기술이 사고방식과 업무방식을 변화시키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공직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한 스마트워크(Smart Work) 가능성을 탐색하고, 이를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뤘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 퍼실리테이션 도구 활용법, 기획서 작성 실습, AI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AI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단순한 활용법뿐만 아니라 수집된 정보를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적용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동료 공직자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영희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