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21일 광양시청에서 김준형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와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이 광양시와 함께 배터리소재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양시는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광양공장에서 진행될 현장 교육 운영에 협조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료자에 대해서는 포스코퓨처엠 입사 지원 시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광양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특화된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한국항만물류고 졸업생들을 마이스터고 전형을 통해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9323억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 11월 광양 율촌산단 내 연산 9만t 규모의 양극재공장을 종합준공했으며, 지난 7월 산단 내 연산 5만2500t 규모의 양극재공장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이외에도 포스코그룹은 광양시 관내에 양극재용 리튬/니켈 및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영위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리튬솔루션(이상 리튬) ▲SNNC(니켈) ▲포스코HY클린메탈(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밸류체인 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공모가(2만1000~2만6000원) 범위 상단인 2만6000원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20개 기관이 참여해, 24억2379만5018주를 신청했다. 경쟁률은 272대1, 공모금액은 약 421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조6853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공모금액과 더불어 수요예측 참여주식수를 공모가격으로 환산 시 수요예측 참여금액이 약 6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현재까지 최대 규모 딜이다. 두산로보틱스는 공모금 가운데 250억원을 우선 단기차입금 상환에 쓰고, 2250억원을 AMR 등 기술 기업 인수와 스마트팩토리 관련 파트너십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 대비 0.6% 상승한 것이다. 이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6%)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7월 이후 국제유가가 오른 게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3%, 전월 대비 0.3% 각각 올랐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에너지 비용의 상승이 전체 물가 상승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40개월 연속 상승한 주거비용도 인플레이션 상승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에너지 가격은 휘발유의 10.6% 급등을 포함하여 한 달사이 5.6% 상승했고, 식품 가격이 0.2%, CPI 가중치의 약 3분의1을 차지하는 주거 비용이 월간 0.3% 상승했다. 다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3%로 상승률이 다소 둔화됐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 기준 0.3% 상승해 전문가 예측 상승률(0.2%)보다 소폭 높았지만, 2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WSJ는 에너지 가격 상승 외에 근본적인 가격 압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합계출산율이 0.7 명을 달성했다.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나타난 것이다. 2015년 1.24 명의 출산율을 보인 후 계속해서 출산율은 감소했고 현재는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추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결혼과 출산을 미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꽤나 심각한 수치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회원국 가운데 꼴찌에 위치해 있다. OECD 주요국들의 평균 합계출산율은 1.58명 수준인 반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1명을 하회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 하반기 우리나라 출생률이 더 떨어질 경우 0.7명 선마저 붕괴될 가능성이 높고, 올해 연간 합계출산율은 0.6명 대로 진입할 우려가 높다. 산업계 인재가 줄어들고, 연금 부족 문제까지 불거지며 한국경제의 위기가 쌓이고 있다는 전망에 따라 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범정부적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저출산 문제 해결 예산으로 15조 4000억 원을 편성했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AI(인공지능) 반도체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5∼7월) 135억1000달러(18조225억원)의 매출과 주당 2.70달러(3604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월가 기대치를 대폭 웃도는 실적이라 투자자 모두가 환호하였고 지난 8월 23일에는 5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에도 엔비디아 실적이 우수한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챗GPT 등 생성형 AI가 큰 인기를 끌면서 H100과 A100으로 대표되는 최신 AI 칩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들 칩의 수요를 반영한 엔비디아 데이터 센터 산업 부문 2분기 매출은 103억2000만달러(13조7772억원)로 1년 전보다 171% 나 증가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이 바로 데이터 센터 부분인데, 이는 AI 산업에 있어 근간이 되는 섹터이다. 금일은 엔비디아의 데이터 센터 사업부분 성장세와 같이 국내에서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성장세가 유망한 기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실적 및 전망 케이아이엔엑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2023년 8월 16일 --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올인원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가 차량관리 서비스 ‘카택스’와 제휴를 통한 연동 기능을 선보인다고 16일 발표했다. 카택스는 업무용 차량관리 업계에서 최대 운행기록 데이터를 보유한 선두 서비스다. 대표적으로 차량 운행일지, 차량관제, 업무용 차량 예약, 유류비 정산 등 업무용 차량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카택스 비즈’ 서비스는 기업 내 직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투명하고 편리한 업무용 차량관리에 적합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다우오피스는 카텍스의 차량 운행기록으로 경비처리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업무용 차량관리가 필요한 고객사들은 그동안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실시간 차량 운행기록 추적이 가능한 카택스와 경비처리가 가능한 다우오피스가 만났기 때문에 가능했다. 해당 기능은 API 연동을 통해 카택스에서 축적된 운행기록을 자동으로 다우오피스로 불러와 다우오피스 경비관리 기능으로 유류비 등의 비용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로써 양 서비스를 함께 사용 중이라면 ‘업무용 차량관리-운행이력 관리-비용처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지난 8월 14일,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 업체 DSCC(Display Supply Chain Consultants)에 따르면, 내년 전 세계 디스플레이 장비 투자 규모는 올해보다 74% 상승한 80억 달러(약 10조 6560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DSCC는 디스플레이 업계 불황으로 올해 장비 투자가 전년 대비 64%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내년에는 급반등에 성공해 투자 금액이 ‘V자’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와 더불어 자율주행 차량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자동차의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 속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분주하다.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다. 금일은 이에 따른 수혜 받을 기업 중 한곳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2. 기업 소개, 실적 및 전망 와이엠씨 동사는 2008년 설립되어 디스플레이용 타겟 및 공정 부품, 반도체용 SiC Ring 재생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 동사는 디스플레이 증착공정에서 필요한 배선재의 재료인 타겟과 관련 부품인 Ba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아이크래프트는 최근 네이버 클라우드와 ‘NCP를 활용한 빅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금일 2분기 영업(잠정) 실적을 발표하였다. 아이크래프트는 10일 연결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하여 24.8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연결기준)은 17.48% 증가한 333억 6,900만 원을 기록했고,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28억 원, 25.34억 원을 기록하며 모두 흑자전환했다. 아이크래프트는 엔비디아의 장비를 수입해 고객사에 납품, 설치, 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6월 12일, 아이크래프트는 비엔아이엔씨와 ‘엔비디아 A100 DGX 슈퍼POD 2세트’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력이 있다. 계약금액은 약 219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9.41%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일본에서 한국 화장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산 화장품이 30년 만에 처음으로 프랑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4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수입화장품 협회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한국산 화장품(향수·샴푸 포함) 수입액이 775억 엔(약 7050억 원)으로 프랑스 화장품(764억 엔)을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줄곧 화장품 산업에서 프랑스 제품의 입지가 강했지만 최근 들어 한국 화장품이 강세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 화장품이 프랑스를 제치고 첫 1위를 달성한 것은 의미 있는 통계치라 볼 수 있다. 나날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일은 K-뷰티를 선도할 기업 중 한곳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실적 및 전망 선진뷰티사이언스 동사는 1988년 6월 설립되었으며, 화장품 원료와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나노기술, 캡슐화/복합화기술 등 폭넓은 분야의 광범위한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비드, 자외선차단소재, 스킨케어소재를 생산하고 있음. 2019년 6월 장항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완공하여 FDA로부터 NAI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LS그룹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 8,402억 원 규모를 투자해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LS그룹과 체결했다고 8월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새만금 국가산단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7. 20.)된 이후 첫 성과이다. LS그룹은 연내 새만금 산단 5공구(338천㎡)에 공장을 착공하고 직원 1,45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며, 투자는 ‘28년까지 1차 전구체 생산, 2차 황산메탈 생산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1차 전구체 생산을 위한 투자사업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주)의 ‘이차전지 양극소재(전구체)’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도 진행됐다.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주)의 투자는 80%에 달하는 전구체 수입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이차전지 초강대국 K-배터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LS그룹의 새만금 투자는 사업 확장이 용이한 대규모 부지, 우수한 기반시설, 공장 가동에 필요한 기반시설(유틸리티) 여건, 신속한 일괄․통합(원스톱) 서비스 등을 높이 평가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LS그룹은 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