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설립 추진TF팀이 출범했다. 안양지역 노동자들의 인권보호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룰‘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설립추진TF팀’사무실 개소에 따른 현판식이 2일 동안구청에서 있었다. 노동인권센터에는 공무원노조활동을 하다 해직, 지난 6월 30일자 복직한 공무원 3인이 TF팀을 이뤄 근무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석주 안양시공무원노조지부장, 공무원복직자 등 8명이 함께한 가운데 노동인권센터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노동인권TF팀은 노동자들의 권익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노동인권TF팀 관계자는 노조활동 당시의 경험을 바탕삼아 노동자가 더 이상 사회적 약자가 아닌 노동활동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전하는 노동인권센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동안구청사 5층에 마련된 노동인권TF팀 사무실은 노동인권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찾아 상담 받아 볼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노동인권센터 설립은 노동이 존중되는 안양시를 지향함에 있어 필요한 조직이라며, 노동자와 안양시민의 인권보호에 역량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산동에 거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최우규 의장은 지난 4월 15일 대검찰청에 접수한 “관내 쇼핑몰 입점 관련 인허가 개입과 뇌물수수, 부동산 개발정보를 사전 취득한 후 장모 명의로 부동산 구입, 2018년과 2019년 안양시청 부시장 업무용 카드 수천만원을 사용한 의혹”에 대한 수사촉구 진정서에 대해 지난 6월 25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으로부터 “협의없음”결정을 통보 받았다. 앞서 최우규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각종 의혹과 관련하여, 지난 4월19일 의장단 선거 당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된 의혹 중 일부라도 사실이 라면 의원직을 사퇴 하겠다”는 의견을 밝힌바 있다. 이번 검찰의 협의없음 결정에 대해 최우규 의장은 “저에 대한 모든 의혹들이 거짓 제보였음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다며, 사실이 아님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의혹제기와 악의적인 기사로 인해 실추된 명예회복을 위해 법적대응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연현중학교는 3학년부 주관으로 7월 2일 지역사회 고등학교 및 대학교와 협업하여 약 40종류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직접 선택하고 참여하는 “선택형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이날의 행사는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내실 있는 진로 체험을 활성화하고, 중학교 3학년 학생의 발달단계 및 개개인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연현중학교는 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4개의 고등학교 및 한양대학교와 협업하여 드론 조정 및 영상 촬영, 1인 미디어 제작 등 약 40종류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희망에 따라 1부~3부에 걸쳐 3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고 참여하며 직업 체험 및 상담 등을 실시하였다. 김태극 연현중학교 학생회장은 “우리 학교 아이들에게 맞춰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중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선택하여 체험도 하고, 정보도 얻고,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연현중학교가 진행한 선택형 진로․직업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는 개개인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2일 새벽 5시가 못된 시각, 안양4동 삼덕공원 인력시장을 방문해 애환을 청취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인력시장 방문은 안양시가 민선7기 3주년 맞아 펼치는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 시장은 근로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느 지역 건설현장을 주로 가는지? 이동거리는 얼마나 되는지? 1년에 며칠정도 일하는지 등을 물으며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근로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일거리가 많이 준데다 관내 건설현장에서는 일거리를 찾을 수 없어서 멀리 충남 공주, 아산 등으로 일거리를 찾아 원정을 나서고 있고, 76세 고령자도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건설현장 근로자분들이 새벽부터 일거리를 찾아 멀리 타 지역까지 이동하는 상황이 안타깝다. 앞으로 건설현장 근로자분들이 우리지역에서 보다 많이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건설회사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전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삼덕공원 새벽인력시장은 1970년대 초부터 자생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건설현장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새벽 4시30분부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8일 한국다문화중앙회 글로벌 아카데미로부터 다문화 청소년 교육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재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문화가정 멘토링 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학습 지원과 정서발달 도모를 통한 성숙한 다문화 사회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기길운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다문화 교육정책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재단은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습 및 인성교육, 문화 체험, 멘토링 확대 등 지역 여건 및 다문화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관련 지원을 다각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지난1일 청년층 고용에 초점을 맞춰 개최한⌜청.년.안.정.(청년안양정착) 일자리박람회⌟에서 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온오프연계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희망자는 사전에 모집했다. 7월 1일 현장 박람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14개 구인기업이 참여, 총 124명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벌이며 취업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관 이외에 ‘미래직업관’, ‘직무관’, ‘부대행사관’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미래의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미래직업관에서는 안양대 스마트시티공학과, 대림대 반도체학과, 성결대 XR센터가 참여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유망학과임을 어필했다. 안양고용복지+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안양시 청년정책관이 참여한 청년정책존은 청년들의 상담이 연이어졌다. 박람회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구인기업을 미리 탐색할 수 있어 보다 정성을 들여 면접을 준비할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취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부대행사 또한 그동안 코로나로 위축돼 있던 구직활동에 활기를 느끼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간편하게 전화 한 통화로 출입체크가 가능한‘방역콜’이 확대 시행된다. 안양시가 코로나19 방역지침과 관련, 의무적으로 출입자를 기록관리 해야 하는 관내 외식업소 9천4백여 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방역콜 지원을 확대한다. 방역콜은 업소별로 고유의 080 수신자 전화번호를 배정, 해당업소 방문객이 전화를 걸어 기록을 남기는 방식이다.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등 출입자 확인이 필요할 경우 활용된다. 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등 460개소를 지난해 시행한데 이어, 이번에 외식업소로 확대함으로써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달까지 외식업소 DB를 최적화 하고 방역콜 관련 홈페이지를 정비하는 등 준비과정을 마쳤다. 방역콜이 필요한 외식업소에서 직접 홈페이지를 접속해 업소 이름을 조회, 주소를 확인한 후 안내문과 함께 전화번호를 배정받아 이용할 수 있다. 사람을 매개로 확산되는 감염병 특성상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병 연결고리를 차단, 효과적인 방역관리가 이뤄질 것이 기대된다. 수기, QR코드와 병행해 이용자가 선택해 수집 및 기록된 개인정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공업직, 방송통신직 등의 시설관리분야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화재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초빙강사 이재욱 홍익코리아 대표는 건축물 설계당시부터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와 화재발생시 대처법, 선진국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특히 화재관련 다양한 영상을 보여주며 화재발생 후 3 ∼ 5분내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 선진국의 화재발생 대처 및 사고로부터 안전한 공간 만들기 사례도 들려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과 화재에 대해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며, 공무원은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안전한 안양을 만드는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양시는 오는 10월에는 전기 분야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또다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예년보다 조금 더 일찍 찾아온 더위로 더욱 지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각 동별로 이뤄지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부림동 등에서는 쿨매트나 선풍기, 여름 이불처럼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나기 용품은 물론, 석수3동에서는 저소득 가정에 여름철 벌레 유입을 막기 위한 현관 방충망 설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입맛을 돋우기 위한 여름 김치와 각종 음식도 전해졌다. 호계2동·범계동 등에서는 직접 담거나 구입한 여름 김치 등의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 등 복지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신촌동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김치가, 석수3동에서는 관내 중화요리 전문점이 후원한 자장 소스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해지기도 했다. 여름 맞이 지원 사업 외에도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기탁 또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안양3동은 6월 21일 관내에 소재한 연성대학교 실내건축과의 재능기부를 받아 홀몸어르신이 사는 집을 수리하고 청소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관양1동은 5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신성중학교가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지정되었다. 탄소중립 중점학교는 정부 주요 6개 부처(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교생활 속에서 기후위기·생태전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재, 시설 개선, 교육예산 등을 지정된 학교에 지원하게 된다. 2021년 처음 시행된 탄소중립 중점학교 공모에는 전국 50개 학교가 지원하였으며 계획서 심사와 진단지표 점검, 현장실사를 통해 5개교(경기 신성중, 경기 송내고, 충남 연무여중, 전남 혜인여고, 울산 옥서초)가 최종 선정되었다.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관련 부처의 지원을 받아 학교구성원이 참여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공간 설계, 실천 중심의 학습공동체 등을 운영하게 된다. 신성중학교 김생 교장은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환경에 대한 바른 인식과 실천력을 가진 미래 세대를 길러내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의 거점 센터 역할을 신성중학교가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