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문화도시 지정에 한 발짝 성큼 내딛었다. 시는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부터‘제4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서면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지정공모는 고유한 지역문화자산을 진단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키워주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단순히 향유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주도형사업이기도 하다. 시는‘놀이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안양(安養)한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 문체부 서면심사에서 심사위원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조성계획은 ▹기반사업 ▹즐거운 도시 ▹창의적 도시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등 5개 분야로 시는 구상했다. 그 안에는 도시문화학교 오픈스쿨, 도시놀이 개발사업인‘Play City 안양’, 시민 중심으로 공공예술 문화를 만드는‘움직이는 안양’, 시민들의 삶을 기록하는‘안양 인명사전’, 지역 기반의 창의적 생산활동 인력을 양성하는‘안양 크리에이터’등 24개 사업들이 들어있다. ‘안양’이라는 도시명처럼 즐겁고 아늑한 이상향이 시민 각자의 고유한 삶을 통해 드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올해 말까지 무연고 노후간판의 철거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17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정비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주인 없이 방치된 채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고 미관을 처해하는 옥외간판이 대상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업소 폐업 및 이전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나면서 주인 없이 방치, 위험한 노후간판에 대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정비신청 접수는 간판이 걸려있는 건물의 건물주나 관리자 등이 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선착순에 의해 현장을 확인, 대상간판을 선정해 10월초 개별 통보하고 무상으로 간판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 확인 과정에서 결격사유가 발견될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위험에 노출된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피해가 많은 소상공인을 돕는데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정덕남 의원은 10일 비산동 산 186-10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비봉산 힐링공원 조성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비봉산 힐링공원 조성사업은 비봉산 채석장부지 일원에 암사면을 정리하여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을 만드는 사업으로 2018년 주민제안사업으로 처음 추진되었으나, 보상관계 등으로 지연되어 오다 2021년 5월 착공하여 11월 준공예정으로 주민 편의시설, 주차면 15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사업비는 5억 6천여 만원이다. 평소 정덕남 의원은 비봉산 힐링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비산1동이 수려한 주변경관과 산책로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으나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부족함을 안타깝게 생각하였다. 이에 정 의원은 힐링공원 내 유아놀이터를 설치를 제안하였고, 안양시에서도 공감하여 손을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정자 등의 부대시설을 사업에 반영한 바 있다. 정덕남 의원은 “삶에 고단한 안양시민들이 잠시라도 힐링하고 갈 수 있는 진정한 힐링공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이 실제로 원하는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으로서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와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표준의 요구사항에 맞는 체계적이고 투명한 시스템을 갖춘 조직에게 수여된다. 안양도시공사는 인증 획득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매뉴얼과 부패방지 방침을 제정하는 등 공사 내 반부패 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인증심사를 주관한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안양도시공사의 반부패 의지와 리더십, 부패리스크 관리, 모니터링 계획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자격을 부여했다.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임직원 모두의 청렴·윤리 문화 정착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을 대표하는 청렴 선도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한대희, 김상돈, 김종천)에서는 5월 21일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관내 학부모님들과 함께 학교급식에 들어가는 친환경 식재료와 공급업체의 위생을 점검하는‘학부모 모니터링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군포·의왕·과천 4개시의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회·학부모회 추천 및 모니터링단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대상으로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였으며, 현재 하반기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추가로 모집중이다. 하반기 학부모 모니터링단 점검은 8월 친환경·우수 가공업체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9월 수산물 공동구매 공급업체, 10월에는 무농약쌀 공급업체 및 생산지 점검을 실시하며, 식재료 체험단을 구성하여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친환경 급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학부모 모니터링단에서는 주기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유기농 김치, 수산물, 친환경·우수가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며.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학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설이 열악한 기업의 환경개선을 지원해 경영활성화를 꾀하게 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이달 12일부터 9월 8일까지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공장주변 도로와 상하수도 정비 및 CCTV설치 등의 기반시설, 기숙사나 휴게실 또는 화장실과 식당 등의 노동환경, 작업공간의 바닥·천장·벽면 개보수, LED조명 설치, 무선 화재감지기·컨베이어 작업대 설치를 통한 작업환경 개선 등이 대상이다. 최근 5년 간 시로부터 지원받은 적이 있거나 자부담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 무허가 건물이거나 공장 신·증축 및 이전기업은 제외된다. 세금을 체납한 기업도 마찬가지로 지원받지 못한다.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인은 다음달 8일까지 시 해당부서(기업경제과 기업SOS팀)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사업계획서에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 확인서, 매출증빙서류(노동환경 개선 해당),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을 첨부해야 한다. 시는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9. 9 ∼9. 14)과 심사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선정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선정 돼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기업들은 환경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마음배송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안양시 임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감사키트를 전달했다. “마음배송서비스”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개인·단체·지역사회에게 감사의 마음 및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단절되고 멀어진 마음의 거리를 다시 잇고,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마음에너지 회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기부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전방에서 애쓰는 안양시 선별진료소(동안구, 만안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사키트를 제작 및 전달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목걸이형 선풍기, 히어로(Hero) 비즈팔찌, 코로나19 응원메시지 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배송서비스 참가자인 제1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오서현 위원은 “코로나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지친 의료진분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다”며 “마음배송서비스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감사키트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기길운 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미연)는 지난 4일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류 제13조 4항 전문가 의견청취’에 따라 안양시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피해 사례를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사안을 논의 하고 피해학생의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공간에서의 학교 폭력 증가 등 학교 폭력의 형태가 세밀화 되고 다양화되는 시점에서 양 기관 이 선제적으로 문제를 타개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본 협약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학교현장이 변화하고 그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이 대두되는 시점에, 양 기관이 기존부터 가지고 있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함으로써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빠른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립도서관의 DVD 대출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한 달 사이에 이용 실적이 2배 이상으로 급증해 눈길을 끈다. 안양시의 DVD 대출 서비스는 2016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19년부터 관내 10개 시립도서관 전체에서 시행되고 있다. 지난 7월 이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 수와 대출된 DVD 수는 각각 1,300여 명과 2,500여 건으로, 6월 이용량의 약 2.4배에 달한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외부 활동 대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 한편, 올해 7월부터 DVD 대출 한도를 가족 단위에서 가족 구성원 개인별 2점으로 확대한 결과로 보인다. 지난달 가장 많이 대출된 DVD는 평촌도서관의 「정글북 마법 원정대」·「인디아나 존스」·「신기한 스쿨버스」, 호계도서관의 「톰과 제리」·「뮬란」, 석수도서관의 「리노」·「나홀로 집에」, 삼덕도서관의 「도라에몽」·「모아나」 등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대부분이었다. DVD 대출 서비스에 더해, 벌말도서관은 가족 단위 영화 관람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영화관」을 주말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생태힐링공원 추진에 이어 건강힐링도시를 야심차게 준비한다. 안양의 청정지역인 안양9동 수암천 일대가 생태환경을 겸비한 건강특별 지역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수암천 주변 자연건강정원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자연건강정원 조성이 추진되는 지역은 안양역에서 수리산 공군부대 입구까지 수암천 일원이다. 수암천 유휴부지와 수리산 자락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휴식 및 여가를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행복지수를 높이고,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 5일 연구용역에 착수한 가운데 T/F팀 구성과 3차례 전략회의에 이어 지난 7월 29일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용역 최종완료는 오는 10월 4일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 의하면 산과 하천의 효용을 극대화해 다양한 계층의 방문을 용이하게 하여 만안구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무장애 보행동선을 연결하는 무장애길, 공중보행교, 경사진입부 에스컬레이터, 병목안시민공원 전망엘리베이터 등이 제시됐다. 숲속의 무인독서실과 카페, 자연형 물놀이공간, 피톤치드 풍욕장 등을 통해 안양동 주민들의 일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