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 청소년활동 공모사업인 ‘구독중개사’를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1일, 9월 25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구독중개사’는 취미 키트를 제공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1회기(모스큐브 만들기), 2회기(비즈 마스크 스트랩 및 반지 만들기), 3회기(테라리움 만들기) 등 3차례에 걸쳐 총 90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16일에 진행될 4회기 프로그램에서는 ‘레진그립톡 만들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4회기에 걸쳐 만든 작품 중 하나씩 추가로 만든 작품을 호계청소년문화의집에 기부한 후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취미를 구독하며 재능 기부도 실천할 수 있어 재미와 보람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며, “특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의미 있었다” 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체납세 안내문에도 납세자를 위한 세심함이 묻어난다. 안양시가‘지방세외수입 및 과태료 체납액 납부안내문’의 고지내역 글자체를 기존보다 두 배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내 지자체로는 첫 시행이다. 노안이 찾아온 고령층을 배려하고, 체납액 징수에도 효과를 기하기 위함이다. 시는 기존 체납안내문은 세액과 납기를 기재한 글자체가 고령 납세자들이 파악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고 판단, 이를 개선하게 됐다. 8월말 기준 안양관내 고령층 인구는 7만8천여명에 이른다. 전체인구 55만명 중 14.2%를 차지해 안양도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상태다. 시는 체납액납부 안내문에 성명, 납부기한, 체납건수, 체납액, 세부내역, 가상계좌번호를 기존 안내문 보다 배 이상 글자 크기를 확대, 고령자 맞춤형 안내문으로 제작해 10월부터 배포하기로 했다. 또 안내문 뒷면 여백을 활용해서는 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정정보를 기재한다. 그동안은 가산금과 압류처분 등 체납에 대한 조치가 중심이었다면, 새로 제작되는 안내문에는「안양시 복지콜센터」등 다양한 복지시책이 중점을 이룬다. 즉 고령층 배려는 물론, 과세권자와 납세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덕현초등학교는 10월 인성인문학 교육으로 1~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2학년 학생들은 천미진 작가의 ‘떡국의 마음’, ‘호로록 물김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떡이야기’, ‘식혜’ 등 우리나라 전통음식 관련 도서를 읽고, ‘빛나는 우리 음식’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작가의 책 속에 나오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실습 보고서를 작성했다. 7일 2학년 학생들은 천미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달 행사와 연계한 책만들기(팝업북) 활동과 함께 우리나라의 문화와 미래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12일 1학년 학생들은 한태희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알쏭달쏭 신기한 그림을 감상하고 문자도를 활용한 내 이름 꾸미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안양덕현초 사서는 “단순 책 읽기가 아닌 다양한 독서체험활동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좀 더 깊이 있고 탄탄한 독서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덕현초등학교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도서관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위해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민백초등학교는 9월 9일~10월 8일 10회차에 걸쳐 6학년을 대상으로 코딩교육 전문 강사님들과 회당 2교시 연강으로 5회 코딩 수업을 실시한다. 미래 사회 준비를 위한 체계적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팅 교육을 통한 비판적 사고, 창의력 신장,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코딩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엔트리의 블록을 이용하여 간단한 코드를 만들고, 그림을 컴퓨터 속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코딩을 통해 컴퓨터에 여러 작업을 지시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새로웠다”고 말했다. 박의숙 교장은 “코딩 수업을 통해 단순한 사고력이 아닌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시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 범죄예방 안전 트레이드마크‘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가 법무부 전자감독시스템과 연동하며 진화를 거듭했다. 법무부 전자감독시스템은 전자발찌를 착용한 성범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전자발찌를 강제로 풀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따른 예방조치다. 시는 8월부터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를 법무부 전자감독시스템과 연동시켜 전자발찌 착용 자 분석 서비스를 가동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길을 걷는 중 위기감을 느껴‘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앱’으로 SOS를 요청할 경우,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법무부 전자감독시스템으로 전송돼 신고위치로부터 반경 20m이내 전자발찌 착용 자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필요 시 경보를 발생시켜 보호관찰관이 현장에 출동하는 서비스다. 이는 안양시가 성범죄 사범 전자발찌를 관리하는 법무부 전자감독시스템과 함께 통일된 보호시스템을 운영하기로 손을 잡음으로써 가능해졌다. 주머니속 보디가드라 할‘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는 늦은 밤길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자 지난 2014년 안양시가 전국최초 자체 개발한 앱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현재 안양시가 무상 지원하는 가운데 경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1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 시즌2가 이달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안양시민축제는 안양시민의 날을 기념해 2000년에 첫 개최 이후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고, 관람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학생, 어린이, 직장인, 주부,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4천여 명의 출연자가 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안양시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 19 확산세로 대규모 축제 개최가 어려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 ‧ 오프라인으로 축제를 변경해 춤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된다. 2020년에는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되는 등 온 ․ 오프라인을 연계해 K-Dance 기반의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올해 안양시민축제 역시 K-Dance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한편, '우선멈‘춤’프로젝트' 시즌2 로 서로를 응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여 코로나 19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책 속에 풍덩 북스테이 독서교육’을 운영한다. ‘책 속에 풍덩 북스테이 독서교육’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으로 책 읽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의 독서교육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초, 중, 고 21교 36학급 900여명 학생들이 참여한다. 북스테이 독서교육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중심 독서프로그램과 교과 융합 프로젝트, 온오프라인 병행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 나만의 책 쓰기 등 다양한 독서프로젝트 등을 실천하고, 특별히 안양혁신교육지구와 연계하여 마을을 주제로 한 다양한 마을 책 만들기와 전시회를 운영한다. 학교에서는 다양한 독서프로젝트, 온오프라인 전시회, 출판 기념회, 북 축제 등 학급과 독서동아리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공유한다. 전성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성장 단계에 따라 책을 만나고 책을 쓰면서 책에서 학생의 삶으로 이어지는 행복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다”며, “비대면 시대 학생들의 인문학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9월 3개월 간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마음배송서비스”의 일환으로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가족사연 이벤트 “전해드림”서비스를 실시했다. “마음배송서비스”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개인·단체·지역사회에게 감사의 마음 및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단절되고 멀어진 마음의 거리를 다시 잇고,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마음에너지 회복을 목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징검다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마음배송서비스에서 단위 프로그램인 코로나19로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대신 전해드리는“전해드림 서비스”에서는 지난 7월 안양 관내 청소년(9세~24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대신 전해드리는 이벤트를 기획해 9월에는 3개 가족을 대상으로 전해드림 서비스를 운영한 바 있다. 특히 ▲가족이 함께 만드는 웰빙강정과 가족앨범 만들기 ▲프리저브드 플라워박스 만들어 할아버지댁에 전달하기 ▲4자매와 부모님이 함께 만든 호두파이 등 코로나로 뵙지 못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댁에 가족이 직접 만든 선물을 전해드리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치매에 걸리신 아버지를 11년 넘게 병수발하면서 치매치유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치매치유에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져주시길 부탁합니다. 치매환자를 돌보는데 있어서는 보건과 복지가 연계하는 공동체가 마련돼야 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5일 성결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치매예방 건강운동 강사양성과정 개강식에서 테마‘친절한 대호 씨, 치매를 부탁해’란 특강으로 치매에 대한 소뇌를 밝혔다. 최 시장은 2019년 만안·동안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원스톱 치매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노인종합복지관·약사회와 치매환자서비스 업무협약,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휴머니튜드 케어 제작, 치매어르신 Iot 안심플릿폼 구축,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두뇌청춘교실 개설, 내가 그린(Green) 기억교실 등에 대해 밝혔다. 이중에서도‘휴머니튜드 케어’는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전국 치매안심센터로는 최초로 제작 TV를 통해 방영함으로써 호응을 얻었다. 또‘치매어르신 Iot안심플렛폼 구축’은 위기상황에서 버튼을 눌러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소방서·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했다. 특화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질문원정대가 안양시의 문화도시 조성 의견수렴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학운공원 오픈스쿨(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에서 도시생활 의제 발굴을 위한‘2021 안양질문원정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벙행해 이뤄졌다. 질문원정대는 시가 추진하는‘안양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로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구성됐다. 다양한 연령별 참여자들이 6~8명씩 8개 그룹을 구성, 12월까지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에 대한 시민공론장을 펼쳐나가게 된다. 또 그에 대한 결과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관련 공무원 및 예술가 등이 참여해 공론장에서 도출된 의제의 실현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향후 민·관 협치 시민공론장 모델의 토대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한편, 문화도시는 주체적인 문화시민으로 구성된 거버넌스와 시민력에 의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날 대원들은 문화도시의 이해와 그에 따른 질문원정대 사업내용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을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