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관악산 줄기에 산림습지 명소가 탄생했다. 힐링은 덤이다. 안양시가 생태계보전협력금 4억원을 활용해 간촌골 산림습지(동안구 관양동 1776번지) 복원을 이달 초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은 개발과정에서 자원환경을 훼손한 사업자측이 환경부에 부담하는 금액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사업에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 말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 순수 국비(4억원)만으로 간촌골 산림습지 복원공사를 알차게 마무리 지었다.(사진 첨부) 새로이 복원된 간촌골 산림습지에는 탐방데크가 설치됐고, 파고라와 앉음벽 등 휴게시설이 마련돼 있다. 배수로, 집수정, 울타리 등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곳은 특히 맹꽁이와 산개구리 서식처로도 잘 알려져 있어, 이번 복원공사를 통해 산림생물 서식안정에 기여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으로도 사랑받게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 장기화 속 시민에게 자연 힐링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인접한 안양유아숲체험원, 안양숲복지센터, 관악산둘레길, 간촌약수터 등과 더불어 산림휴양클러스터로 각광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오는 11월 6일 안양천생태이야기관(안양시 만안구 석수3동)에서 시민초대 특별환경체험‘우리는 안양천에서 놀아요’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안양천의 가을을 돌아보며 하천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특히 접촉과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당 20명의 소수인원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가운데 안양천 일대를 돌아보며 수생식물을 탐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미있는 게임과 만들기가 첨가되면서 짜임새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또는 안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백명까지 신청 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 받고 안양천의 소중함을 느끼며, 자연이 주는 회복력과 치유의 효과를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해오름초등학교는 10월 한 달간, 해오름 학생자치회 및 교육복지 동아리(홍보단) 학생들이 주관하여 ‘친구 사랑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상호 간에 관심과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친구사랑에 대한 다양한 교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교생 대상‘친구사랑 문구 공모전’을 통해 동아리(또래중조) 학생이 선정한 아름다운 문구를 사과나무 및 학교울타리에 제작, 게시했고, ‘친구사랑 작품 게시’, ‘친구그리기’, ‘친구사랑 서약서 쓰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친구와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10월 24일 애플데이(Apple day, ‘학교폭력 대책 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를 앞두고,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친구나 선생님께 사과의 편지를 써서 사과쿠키(Apple Cookie)와 함께 전하는 ‘애플데이 사과엽서 및 사과쿠키 주고 받기’를 진행했다. 해오름초 교육복지실에서는 안양시에서 지원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지난 21일 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조성에 따른 제2차 행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행정협의회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양 문화도시 조성계획 전반 및 그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속적 협력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정협의체 구성원인 관련 부서장과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문화도시 추진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3월에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강승진 춘천문화도시센터장을 초빙해 문화도시 이해를 돕는 특강과 추진전략 논의가 진행된 바 있으며, 이후 문화도시 조성과 연계성 있는 시 세부사업들을 발굴해왔다. 이날 두 번째 모임은 그에 따른 안양 문화도시 조성계획 전반과 그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시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의하면 관계부서 간 문화도시 조성에 대해 긴밀하고 유기적 협조와 협업을 강조하고 있다. 행정협의체의 역할과 적극적 의지가 문화도시 거버넌스로서 행정적 기반 마련과 사업 지속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은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문화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함을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문화도시 선정을 관할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1일 안양9동 수암천 일대에서 진행한 수암천 산책로 연결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수암천 산책로 연결공사는 율목3교~금용2교 사이의 약 500m에 이르는 구간에 산책로를 연장 설치해 하천자연생태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수암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착공을 시작하였으며,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최우규 의장을 비롯한 안양9동장 및 간부공무원 등이 참여한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그간 진행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향후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규 의장은 “새롭게 조성한 산책로로 진입하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으며, “수암천 산책로 연결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하게 수변 경관을 둘러보며 산책과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안전사고나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마무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안양8동 명학마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마을축제인 ’두루미 명학마을축제‘가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5회를 맞이하는 명학마을 축제는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기획되었으나, 주민참여를 대폭 향상시켜 명실상부한 온라인 주민축제로 탈바꿈하였다. 22일부터 공개되는 온라인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안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올해 명학마을 축제는 「명학마을 전국으로 소통 ’ON’」을 테마로 명학마을을 전국에 소개하고 재생사업을 고리로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시·공간에 제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22일 뚜day에는 명학마을 대표캐릭터 뚜루의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명학마을과 도시재생을 소개하는 명학마을 라운딩, 마을관리협동조합과 주민들의 활동을 영상으로 담은 우리마을이야기가 공개되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 23일 루day에는 메인프로그램이 유튜브와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성결대학교의 지역사회 협력공연이 열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김은희)는 제270회 임시회 기간인지난 20일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관내 기업인 루씨엠㈜에 방문했다. 루씨엠㈜은 세계 최초로 IoT를 기반으로 대량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원격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일명 ‘Smart AED’)을 개발하여 관리자가 육안으로 점검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Smart AED’ 장치는 2020년 제1회 혁신조달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은희 위원장은 루씨엠㈜ 대표에게 “신기술을 개발하여 신산업 규제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움을 제시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시 관련 부서에도 “관내 기업이 혁신 기술을 개발하였음에도 규제에 막혀 국내외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안양시에서는 루씨엠㈜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전과정을 밀착 지원하여 추가 조달 규제 개선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18조 규모의 세계 시장에 진입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아이 낳아 기르기 편한 도시정책 일환으로 관내 임산부 및 산모를 대상으로 한 「태명 삼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해 21일 결과를 발표했다. ‘안양시의 모든 임산부 및 산모를 응원합니다’를 테마로 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감염위험과 외출자제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임산부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벤트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고, 총 319명의 임산부 및 산모가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삼행시에는 임신의 벅찬 기쁨과 출산에 대한 기대감,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키우겠다는 엄마의 다짐 등 재미와 감동을 담은 글들이 줄을 이었다. 이번 공모의 최고 작문왕인 으뜸상(1등)에는‘3년만에 기적처럼 찾아온 아기의 임신 기쁨을 담은 삼행시’를 작성한 문선욱 예비엄마의 아기 태명 ‘산삼이’가 선정됐다. 예비엄마 문선욱 씨는 “1등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당선되어 너무 기쁘고, 뱃속의 아기가 복덩이 같다며, 좋은 이벤트 마련해 줘서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작문왕에는 아기와 가족에 대한 사랑정신이 깃들고, 이에 대한 재치만점의 메시지를 담아 응모한 3인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호계초등학교는 3, 4학년을 대상으로 10월 21일 (사)대한인명구조협회의 생존수영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강사님 지도하에 코로나19로 인한 생존수영 대체활동으로 6시간에 걸쳐 생존수영 실내 체험교육을 실습했다. 코로나19로 수영장에서의 교육이 어려워 지상 실기교육을 통해 개인과 단체의 생존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수난 사고시 가장 중요한 물속에서의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체온 유지 및 구조 대형 만들기 등을 체험했으며, 생존시간 연장을 위한 물에 뜨는 방법, 익수자 구조법, 선박 탈출 자세 및 구조 신호 등을 익혔다.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너무 재미있는 수업이었어요. 강이나 바다에서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구조 요청해야 되는지 알게 되어 정말 뿌듯했습니다”고 말하며, 수상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호득 교장은 “코로나19로 수영장 실습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생존수영 실내체험교육을 통해 해양사고시 어린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 의식을 지키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은 꾸준히 확대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비대면으로 “2021 안양과천 민주시민교육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대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우리가 함께 그리는 민주시민’, ‘우리가 함께 세우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지역 간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자리를 가졌다. 1부는 책과 함께 여는 토론회로 사전에 꾸러미를 통해 배부된 책을 함께 읽으며, 그 속에서 민주시민에 대한 가치를 이끌어 냈고, 2부에서는 나와 가정, 학교‧지역사회가 갖춰야 할 모습을 민주시민교육과 연결지어 토론했다. 전성화 교육장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참여와 토론의 민주적인 소통 문화 확산은 중요하다”며,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기회를 통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