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일 교육부는 2022년 미래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통해 경기(안양)을 비롯하여 서울(구로), 부산(연제), 인천(연수), 대구(수성), 대전(유성), 강원(춘천), 충북(청주), 충남(논산, 당진), 전남(영암), 경남(고성)등 12개 지역을 신규 지구로 최종 선정·발표하였다. 이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양만이 신규 선정 된 것으로, 이번 선정으로 안양교육은 10년 동안 운영된 안양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한 단계 더 나아가 미래교육지구로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되었다. 교육부는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에 특별교부금 1억 원씩을 지원하고, 매년 연차 평가를 거쳐 재 지정된 지구에는 최대 3년까지 사업비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안양교육은 ‘학교와 마을의 동행, 꿈과 삶을 잇는 안양미래교육’을 비전으로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지역교육협력체제를 강화하고, 학교와 마을 연계를 활성화 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교육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청,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중심의 연계와 소통을 통해 미래교육지구를 운영하게 되며, 특히 안양혁신교육포럼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10월 한 달 동안 지방세 고액체납자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한 채 1천만원 이상을 내지 않고 있는 9명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3억원에 달했다. 시는 체납자의 재산여부, 가족구성원, 실제 거주지 등 사전 조사를 거쳐 대상가정에 대해 가택수색을 벌였다. 귀금속, 명품시계, 상품권 등 총 37개 품목을 압류하고 현금 2천800만원을 현장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사진 첨부) 이중 지방세 1천800만원을 체납하고 있는 A씨는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며, 고가의 차량 2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가택수색이 실시되자 현장에서 1천800만원 전액을 자진 납부했다. 또 2011년부터 2천만원을 체납중인 B씨는 가택수색을 거부하다가 경찰관 입회하에 강제진입을 시도하자 자진해서 문을 열었다. 징수반은 이 과정에서 순금열쇠, 양주 등 1천만원 상당의 동산을 압류, 향후 감정평가와 공개매각을 통해 체납세에 충당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고액체납 가정에 대한 동산의 공매처분 외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활동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10월의 마지막 밤인 지난 10월31일 8시45분, 만안구 하늘에서 300대의 드론이 일제히 떠올라 형형색색 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연출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2021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인 '힘을 내요, 안양 드론라이트쇼'가 만안구 일대 현장관람 및 안양시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많은 시민들의 감탄사를 연발했다. 드론 라이트 쇼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소상공인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의료진 덕분에’와 ‘안양시민 덕분에’의 수어를 만들고,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시민을 위한 하트 모양을 만들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스마트 안양’과 ‘안양합니다’글자를 드론으로 만들며, 안양시민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삼덕공원과 수암천 일대에는 드론 쇼를 관람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리했고, 안양시 공식 유튜브에도 실시간 동시접속자 수 2천명이 넘게 시청했다. 이후 안양시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약 3만 명이 드론 라이트 쇼를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향후 드론 라이트 쇼 영상을 편집해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주요 공공기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샘모루초등학교는 위(Wee)클래스 상담실 주관으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친구 사랑 주간 ‘친구야 사랑해’ 6행시 짓기 행사를 실시한다. 친구사랑주간(11월 1일~ 5일)을 맞아 학급에서 담임교사와 함께 친구 관계에 대한 교육을, 가정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친구 사이에 있었던 추억을 회상하고 활동지에 표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코로나의 장기화로 만연했던 우울감을 해소하고, 관계에 대한 온기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친구야 사랑해’ 6행시 짓기 행사는 학생들이 친구 관계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떠올리고 직접 글로 표현하는 글짓기로 심리적 치유 효과를 가지도록 진행했다. 학년별 최우수자로 선발되면 그 친구의 학급으로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학급 내 공동체성을 향상시키고, 친구의 결과물을 함께 나눠 친구의 소중함, 관계에 대한 온기 등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게 진행했다. 샘모루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친구사랑 주간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있는 그대로 자기 모습을 사랑하고, 나와 타인, 동·식물을 소중히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마련하여 실천할 계획이다. 샘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해오름초등학교는 2021년 한 해 동안 동네-BOOK 교사독서교육연구회를 통해 교사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질 높은 학생독서교육에 힘썼다. 교사 독서교육연구회는 독서기반 교사교육과정 연구활동을 통해 독서 관련 다양한 융합수업을 시도하며 교사의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독서교육연구회의 활동은 교내․외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중 독서수업 공모연수, 워크숍, 독서수업나눔, 독서토론활동 등을 거쳐 연구회원들의 수업공개로 이어졌고, 사후 협의회 및 피드백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역량을 강화했다. 연구회 회장인 해오름초 이서영 수석교사는 해오름초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창의적체험활동 교과로 연계하여 독서단원 성취기준을 재구조화하여 총 312시간의 독서토론수업 전개했다. 독서토론수업은 책을 통해 자기생각을 만들고 토의토론학습을 통해 독서 토론의 의미 알기, 하브루타 질문 만들기, 연극으로 표현하기, 토론 절차와 방법 알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해오름초 중점교육활동의 하나인 1~6학년 인문고전 온작품 읽기, 작가와의 만남, 책놀이 등 독서프로젝트 활동 결과 발표 및 전시회 등 활동도 활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11월 한달 동안 2021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최대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양이면서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으로, 이번 4분기 신청 대상은 1996년 10월 2일생부터 1997년 10월 1일생까지다. 신청 기간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접수된다. 다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사항이 있거나 올해 1~3분기 소급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심사과정을 거쳐 12월 20일부터 4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안양시 지역화폐(카드형 안양사랑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카드 수령 이후에는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1899-7997)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해야 사용이 가능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0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저녁에 만나는 경기도 산성 이야기「올빼미캠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1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경기도 내 산성에 대해 배우고 답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수원화성에 대한 역사 강의 및 현장 탐방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역사 유적지인 행주산성과 남한산성에 대해 온라인으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미니어처 벽돌로 성벽 쌓기, 성문 오르골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가운데 11월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맞춰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남한산성 현장 답사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은 “잘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산성과 전쟁 역사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고, 책으로만 보면 어려웠던 내용들을 영상을 통해 해설을 들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남한산성과 행주산성도 답사 가서 배운 것을 직접 확인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공무원들 스스로 변화하려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11월 1일 2년 만에 시청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를 주재해, 뱀이 허물을 벗듯이 공무원들은 낡은 사고방식에서 탈피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야 하고,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소통과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계획을 계획에서 그치지 말고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고, 공무원은‘갑’이 아닌‘을’로서 선택받은 신분을 시민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최 시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는데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가 종식될 때 까지 흔들림 없는 행정을 당부했다. 공약사업의 높은 이행율과 기관수상(30회) 및 응모채택(82건) 등 많은 성과를 낳았는데 이 역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직원들과 지지를 보내준 시민 덕분이라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최 시장은 수많은 성과 중에서도 GTX 인덕원 정차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만약에 못했다면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뻔 했다고 회고했다. 이와 아울러 함백산추모공원 개장,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음식먹거리 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될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가 1일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3층에 136㎡규모로 문을 열었다.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설치는 시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 이날 개소가 있기까지 기본구상 용역과 시민 설명회와 토론회 등을 거쳤고,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 제정도 마쳤다.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의 전문성을 갖춘‘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타 기관 먹거리지원센터의 경우 지역농산물을 학교 등에 공급하는 관리형태가 중심이지만, 이날 개소한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채 먹거리 안전유통과 식생활교육 등 종합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먹거리에 대한 실태와 시민의식 조사,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 공공급식 지원, 먹거리 안전검사 체계 구축 및 안전한 먹거리 정보 제공 등이 주요 기능이다. 시는 먹거리종합지원센터의 1호 사업으로 먹거리의 전략과 민·관 거버넌스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먹거리 아카데미’를 이달 18일과 19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과 최병일 보사환경위원장 및 먹거리위원회 위원 등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상급학교 진학과 학업복귀를 돕기 위한 장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꿈드림은 여러 이유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지역 유관기관 2차 장학금지원 사업’에 9명의 청소년들을 추천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절차를 논의해 장학금이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본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다양한 기관이 위기청소년과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