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8일 대림대학교에서‘안양학’특강을 실시했다. 올해 들어 성결대(10. 13)와 안양대(11. 1)에 이어 세 번째 대학 특강이다. 안양학은 2019년부터 준비한 지역밀착형 교육으로 2020년 안양대학교에서 교양과목으로 처음 개설, 성결대와 대림대로 확대됐다. 최 시장은 대림대 특강에서‘All about A(Anyang). I(Industry).’라는 주제로 오늘의 발전된 안양이 있기까지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해방후 농촌마을이었던 안양이 공업도시로 성장하고, 미래의 스마트 도시로 발전하기까지의 발자취가 주 내용이었다. 안양의 과거를 조명하며 청년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매래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자신이 속한 대학이 소재한 안양에 대한 변함없는 애향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강의 후 마련된 질문시간에서는 사회에 무관심한 MZ세대라는 통념과 다르게 안양지역의 문제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현상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펼쳤고 준비된 시간이 끝나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학을 개설한 대학 지도교수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학생들에게 자신이 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내년 31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비대면 소비확산과 배달문화의 발달로 사용이 급증한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인 고흡수성수지로 충전돼 있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데 5백년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각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매립하거나 강이나 바다로 유입될 경우 환경을 크게 오염시킬 수 있다. 시는 내년 본격 수거 및 재활용에 앞서 금년 5월부터 10월까지 8개소(비산3동, 관양2동, 평안동, 안양2·8동, 석수2동, 안양YMCA)에서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이 지역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약 24.8톤을 수거하고 세척과 소독작업을 거쳐 82.3%에 해당하는 20.4톤을 재사용했다.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등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이 주 대상이 됐다. 폐기된 약 4.4톤(17.7%)은 젤리형이 아닌 수분 또는 훼손된 아이스팩이다. 시는 시범사업을 시작을 거쳐 내년 11월까지 전 동 행정복지센터로 수거함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어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아이스팩 재사용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수거량이 많아지는 만큼 아이스팩 재사용 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범죄예방을 위한 CCTV 비상벨 접근이 수월해 졌다. 안양시가 지난 8일 관내 15개소를 방범CCTV 비상벨 안심존으로 구축하는 공사를 마쳤다. 최근 공중화장실의 원스톱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스마트안전 도시로서의 또 하나 성과물이다. 안심존이 구축된 15개소 방범CCTV 주변에는 적치물 접근을 예방하는 시선유도봉이 설치돼 있고 안전구역 바닥스티커가 부착됐다. 무단투기·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로고젝터도 한조를 이룬다. 특히 로고젝터는‘방범비상벨 안심존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세요’라는 문구의 CEPTED(범죄예방디자인)가 적용돼 있다. 이 지역들은 평소 차량주차 또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정작 다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비상벨 접근이 쉽지 않았던 곳이다. 시는 이에 주변 환경을 개선해 안심존을 구축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됐다. 시는 앞서 필요에 따라 방범CCTV주변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음을 경찰서로부터 통보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돌발적인 사태에 비상벨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범죄예방장치가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신고에 방해가 돼서는 절대 안 된다. 방범CCTV 비상벨 안심존 구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는 안양시는 8일‘2021 안양문화도시포럼 - 도시를 잇는 문화, 안양의 놀이와 예술’을 지난 3일 유튜브로 생중계 되는 가운데 안양파빌리온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시에서 상반기 다섯 차례 연속으로 주최했던‘안양 문화도시 연속포럼’에 이어 올해 마지막 순서의 포럼이었다. 발제자, 문화도시 관계자, 시민활동가를 비롯해 현장과 온라인에서 백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안양시가 문화도시 지정 추진과 관련, 지역의 문화 활동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안양문화도시 추진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경진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정한 공간문화대표는“문화도시 출발은 시민이며, 문화도시 조성의 이유와 절실함을 기반으로 안양의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적으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모색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뒷받침할 시민과 행정의 협력체계를 어떤 구성과 방향으로 가져갈 것인지가 거버넌스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성균 커뮤니티플랫폼이유연구소장은 문화도시 체계의 핵심인 '거버넌스와 시민력'을 주제로 제언하며“결과적으로 거버넌스는 과정지향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력 프로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한 번의 로그인으로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을 원스톱으로 확인 가능한 ‘보조금24’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보조금24’는 서비스 창구나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개인의 연령과 가구 특성 복지 대상 자격정보에 맞게 맞춤형으로 확인·신청할 수 있는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이다.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기관에서 제공하는 수혜 서비스를 확인하려면 부처별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으나‘보조금24’서비스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비스 신청방법이나 대상 여부를 몰라서 못 받는 경우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시 공식 SNS,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보조금24’를 운영 중이다. 또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노인 등 디지털 약자들을 위한‘보조금24’안내 창구를 개설하는 한편, 이를 통한 주민불편 개선 및 편의성 제고 사례도 발굴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현재 약 2만여 명의 안양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촌경영고등학교(교장 김풍환)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의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특별전형 원서접수는 5일부터~9일까지, 일반전형은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웰니스관광과, AI융합과 등 7개과에서 총 286명을 모집한다. 평촌경영고등학교는 ‘꿈! 사랑! 믿음!’의 세 가지 학교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2021년을 미래 교육 실현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시대정신을 고민하는 실천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3.1.부터 운영하는 혁신학교 시스템을 바탕으로 교직원회와 학생자치회를 활용한 민주적인 학교 경영 체제 구축, 새로운 교수학습방안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관계 회복을 위한 윤리적 생활공동체, 삶과 앎의 일체화를 위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과목(세부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진로 상담부터 교과목 안내, 인력양성유형에 적합한 세부 교육과정 마련, 학습공간 재구조화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대비하고 있다. 또한 특성화고등학교의 설립 취지에 맞춰 다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삼성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여, 만들고 운영하는 학생주도 동아리를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6주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영편시 짜깁기획사(영상 동아리)’, ‘이 친구 선 좀 넘네(줄넘기)’와 같이 이름부터 기발한 동아리와 ‘토탈공예’, ‘EMD(영어 더빙)’, ‘그리아미(그림 그리기)’, ‘DIY만들기’, ‘신문동아리’, ‘POP(댄스)’의 8개 동아리를 스스로 조직하여 특색있게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친구들 앞에 서는 것이 부끄러웠던 운영진 친구들도 점차 능숙하게 친구들에게 자신들이 준비한 것을 알려주고, 작은 실수도 서로 격려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점차 학생이 주도하는 동아리의 모습이 갖춰져 가고 있다. 6학년 한 담임교사는 “1학기부터 학생주도 동아리 활동을 위해 교내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를 활용하여 선생님들의 역량을 키우고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학생들이 동아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니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친구 선 좀 넘네’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생은 “코로나19로 학교에 오는 시간도 적고 친구들과 함께 공놀이나 어울릴 수 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의 공중화장실이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해졌다. 안양시가 사업비 1억9천만원을 들여 공중화장실 여성안심 비상벨에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하고,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의 원스톱 연락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공원과 등산로에 위치해 불특정다수인이 자주 이용하는 야외 공중화장실 32곳이다.(사진 첨부) 음성인식 기능 비상벨은 화장실내부 공용공간인 세면대 부근에 설치돼 있다. 각 칸막이 안에는 버튼식 무선비상벨이다. 또 이와 연결된 CCTV와 경광등이 화장실 출입구에 부착돼 있다. 화장실 안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해 비상벨을 향해 도움을 외치거나 버튼을 누르면 출입구의 경광등이 작동하고, 동시에 CCTV 영상이 시청사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 모니터의 팝업창으로 뜬다. 이때 비상벨은 오작동 방지를 위해‘사람살려’와‘살려주세요’두개 문구만을 감지할 수 있다. 관제요원은 신고자와 음성통화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이를 확인한 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게 된다. 버튼으로 비상벨을 작동시켜 외부에 알리거나 문자메시지로 경찰을 부르는 기존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했다. 현재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관내 공중화장실은 모두 73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부흥고등학교는 인문사회부 주관으로 ‘교내 예쁜 엽서 공모전(2021.09.13.~2021.09.24.)’을 실시했다. ‘학교 사랑, 응원, 격려’를 주제로 한 예쁜 엽서 공모전은 본교 1,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엽서 디자인을 공모하여 우수 작품 3점을 선정해 실제 엽서로 제작했다. 엽서에는‘널 꽃길로 데려다 줄 거야.’라는 응원의 문구를 넣거나, 박치성 시인의 「봄이에게」라는 시를 인용하여 선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제작된 엽서는 학생회 주관으로 선생님과 후배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3학년 학생들의 수능 응원 및 교내 벽면 전시에 활용했다. 엽서 공모전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3학년 선배들이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면 힘들었던 과정을 발판삼아 성장할 수 있고, 그 성장이 곧 꽃길로 가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수능 응원을 위한 교내 벽면 전시를 주도한 학생회장은 “학생회 친구들도 선배들을 응원하며 모두 즐거워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학교 분위기가 예쁜 엽서 공모전이라는 기회를 통해 살아난 것 같아 기쁩니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부흥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삼성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학교 뒷산 삼성산에서 학급별로 ‘생명 사랑 숲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삼성초는 학교 자율과정 및 학년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풀꽃으로 수업하는 ‘에코 산책 챌린지’,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요’ 등 다양한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명 사랑 숲 체험’수업은 안양 생태 이야기관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 선생님 두 분과 함께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체험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도토리 나무 열매에 대해 알아보고, 신갈나무 잎을 깔아 만든 짚신을 직접 신고 나무 주걱으로 도토리 옮기기 게임 하기, 사회 교과와 연계하여 옛 주거 형태인 움집 만들기, 형형색색 물든 낙엽들을 모아 바닥에 커다란 나뭇잎 색상환을 만들어 보는 활동들을 체험한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작년에 학교 주변에서도 많이 보았던 다람쥐를 올해는 볼 수 없어 매우 서운했으며, 내년에는 꼭 귀여운 다람쥐를 만나 먹이도 주고 다람쥐의 특징과 생김새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초등학교는 길고 굵은 나뭇가지를 모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