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외국어고등학교의 중국어과 1학년 학생들과 중국허난성 핑딩산대학 학생들은 지난 3개월간 양국의 문화를 탐구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하며 한중문화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12월 20일 온라인 생방송으로 우수작을 함께 감상하고 탐구했던 주제에 대해 양교 학생들이 질문과 답변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학생들의 오금희(五禽戏-동물 동작의 무술), 샹성(相声-중국만담), 토장방(土掌房-운남성 리장의 전통가옥) 등 흥미로운 주제 영상이 주목을 많이 받았으며, 중국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익힌 한국어 실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중국인들의 눈에 비친 K문화’, ‘중국인들의 눈에 비친 한국 음식’ 영상과 중국의 궁중음악, 여성전통복식문화, 인사문화에 관한 영상으로 한국 학생들이 중국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 안양외고 학생들은 중국의 결제시스템, 중국의 결혼문화 등 영상을 준비하며 가졌던 의문점을 제기했으며, 핑딩산대학 학생들은 한국의 국어 과목에 대한 교육과정 및 수능 국어문제에 대한 질문과 중국에 대한 한국 학생들의 견해를 묻는 등 양교의 학생들의 열띤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향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의 ‘지구를 지키는 착한소비 - 무통상회’가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프로그램(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 확대 및 우수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청소년공모사업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관은 전국 91개 중 7개 기관이다. 안양시 제1호 제로웨이스트 숍인 ‘무통상회’는 생산단계에서부터 포장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소비자가 집에서 가져온 다회용기나 유리공병 등 재활용품에 원하는 제품을 필요한 만큼 담아 g 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 리필상점으로 다양한 테마와 이벤트로 5개월간 운영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안양시 제1호 제로웨이스트 상점을 직접 운영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냄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서령(호성중 2) 학생은 “무통상회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점차 지역사회에 영향력이 커지는 것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전기차 충전이 더욱 쉽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안양시는 21일 관내 6개소 공영주차장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충전기가 신설된 곳은 △관악역4환승 노외주차장(석수1동) △평촌스마트스퀘어 지하주차장(관양2동) △안양일번가 노외주차장(안양1동) △삼덕노외주차장(안양4동) △호계3동 공영주차장(호계3동) △평촌지하 공영주차장(부림동) 등으로 사업비 1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이용은 23일부터 가능하며, 100kw급 초고속 충전기로 30~40분이면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충전하는 두 시간 동안은 주차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운전자는 주차요금 걱정 없이 차량을 충전할 수 있다. 이번 충전소 설치는 시가 경기도가 시행한 2021년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뤄졌다. 현재 4백 곳에 있는 안양의 전기차 충전기는 대부분 아파트단지에 있어 일반 주택가 거주민들의 입장에서 사용이 쉽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계속되는 공영주차장 충전기 신설로 그런 불편은 차츰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운전자 누구나 충전이 용이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불필요한 정보들을 최대한 덜어내어 홈페이지를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도 한 눈에 원하는 메뉴를 인식하도록 배치했다. 우선, 안양시 홈페이지 내 검색어 순위 통계를 기반으로 자주 찾는 메뉴들을 상단에 아이콘으로 배치하여 주요 접속자에 대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주요소식 게시판을 신설하여 시정소식에 대한 내용들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안양시 코로나19 현황을 기존의 유동 배너가 아닌 홈 화면 구성에 고정 배치하여 지속적인 상황 전달을 통한 안정감을 제공하였다. 이외에도, SNS 및 유관기관 소식과 청년정책, 일자리정책, 문화관광 등의 안양시의 핵심 추진 사업들을 카드 뉴스 형식으로 소개하여 정책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구성에 힘썼다. 이번 개편은 디자인 전문가(교수) 및 시민(홈페이지 모니터단)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진행되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온택트 시대를 맞아 시민분들께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기 위해 시 홈페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0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4층 베네치아 대강당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학부모 교육기부 포럼 및 2022 학부모 교육기부단」 위촉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부모 교육기부단은 진로, 인성, 생태, 악기, 독서, 예술, 안전멘토 등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주체로서 전문성 향상과 지역사회를 위해 구성됐다. 위촉식에서는 안양시 학부모 교육기부단 193명이 대면‧비대면으로 참석하여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비대면 교육기부를 통해 활발히 활동한 학부모 교육기부단의 성과발표와 교육기부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한 해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 학부모 교육기부단은 교육의 핵심가치를 미래인재에게 심는 사회공헌의 패러다임으로 아이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안양시는 향후에도 「학부모 교육기부단」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질 높은 교육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와 안양시는 20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추진에 따른 인사운영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우규 의장과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부의장과 각 상임 위원장 및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지방자치법」전부개정 시행(‘22.1.13.)으로 인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업무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개최되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교육훈련·후생복지·보수 등 통합운영 ▵기타 조직·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최우규 의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우리시의회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한걸음 다가섰다” 라며 “앞으로 집행부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여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의 원도심 명소인 안양아트센터와 명학공원 일대(만안구 안양8동)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탄생할 것이 기대된다. 안양시는 안양아트센터에서 명학공원으로 이어지는 일원을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야간경관개선 사업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0년'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서 첫 제시됐다. 31,500㎡의 넓은 공간에 비해 그 활용도가 미비해 차별화된 야간경관 연출로 경쟁력 있는 도시이미지를 형성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안양아트센터 진입부에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메인스트리트 경관조명 및 야간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고보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명학공원에 대해서도 변신을 시도, 야간 특화 조형물을 신설과 함께 바닥 고보조명 등으로 예술경관을 연출한다. 이와 더불어 주민 쉼터도 마련한다. 특히 아트센터 광장에 플리마켓을 부스를 설치한다. 이곳은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주민들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디자인 설계에 따른 전문가 자문도 거친다. 야간경관조명 개선사업은 내년 10월경 완료돼 시민에게 선보여질 예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위드코로나 힐링 키트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지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상담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상담전문가인 청소년동반자가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힘들 때 기억해! 동반자가 함께 있어!’라는 메시지를 담은 힐링 키트를 전달한다. 힐링 키트에는 추위를 녹여 줄 핫팩을 비롯해, 스트레스 감정 극복 말랑이, 카카오프렌즈 샤프, 간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센터는 키트 전달과 응원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고 느끼며, 우울과 무기력감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을 하고 있는 청소년 내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센터 소속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에서 2021 학교 밖 성장발표회 ‘꾸물꾸물, 꿈을향해’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사 인원 제한에 따라 현장에는 최소한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채, 꿈드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우규 안양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 성품과 성실한 자세로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고 귀감이 된 청소년 5명에게 안양시장(3명) 및 안양시의장(2명) 표창을 수여했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지원, 사회진입지원, 자립지원, 문화활동지원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간부공무원들이 백신 3차 접종 권유에 발 벗고 나섰다. 안양시는 20일 최대호 안양시장을 포함한 시청의 국·소·원장 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이달 31일까지 6일 동안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권유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시간대(08:00∼08:30)를 택해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안양역, 범계역, 평촌역 등 3개소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3차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실천과 참여로 안전한 안양을!’,‘최고의 방어는 백신 접종!’,‘시민여러분의 실천이 필요합니다’등의 문구가 적인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하며,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가 접종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캠페인이 최대호 시장과 기획경제실장·안전행정국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20일 범계역에서 전개됐다.(사진 첨부) 최 시장은 오가는 시민들을 향해 급속도로 확산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백신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며, 다시 한 번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17일 기준 전체인구 대비 안양의 12세 이상 3차 접종율은 18.3%로 나타났다. 시는 이와 더불어 이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