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조광희 위원장)에서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제출된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안」심의를 앞두고, 조례 제정 공청회 개최와는 별도로 교복 지원에 대한 도민의 생각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단지 조례 심의를 위한 참고자료로서만 활용될 뿐, 조례 심의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설문조사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공문을 통해 31개 시?군별 특징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초등학교 한 곳, 중학교 한 곳을 추천받아 선정하였다. 해당 학교에 재학하는 중학교 진학 예정자인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진학 예정자인 중학교 3학년 학생 그리고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당초 설문조사 대상인원은 학생과 학부모 각 1만 명씩 이었으나 설문조사 기간에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설문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는 일이 발생되어 부득이 당초 계획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지 못해 참여인원이 줄었다. 설문조사 방법은 인터넷 설문조사로 특히 설문조사의 핵심이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브루크시 클라우스 폰 찬(Klaus von Zahn) 환경보호국장이 수원시를 방문해 ‘우수 환경정책 사례를 통한 시민 역량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폰 찬 국장은 수원시가 4일 팔달구 라마다호텔프라자수원에서 연 ‘프라이부르크시 환경전문가 초청 강연회’에서 강사로 나서 프라이부르크시의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질 관리 ▲폐기물 관리 ▲도시 기후 정책 등을 소개했다. 폰 찬 국장은 “프라이부르크시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건물에너지 절약기준 강제적용, 폐기물 절감 관련 보조금 지원, 노면전차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가올 ‘제로(ZERO) 탄소 시대’에 맞춰 2022년부터 ‘디첸바흐’ 지역을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탄소 중립지구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라이부르크시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시민들의 반(反)원자력 운동으로 친환경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재생에너지 이용과 이산화탄소 없는 이동수단 확대
9월 6~10일 수원 행궁동 일원은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된다. 낮에는 전국의 책을 만날 수 있는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 밤에는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2018 수원문화재야행’이 열린다. ‘생태교통 수원 2013’ 5주년을 기념하는 ‘생태교통 2013 리마인드 축제’도 열린다. 6~10일에는 거대한 책 놀이터가 될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이 행궁광장,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와 수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 출판의 가치를 되새기는 전국 규모 지역도서전이다. ‘지역 있다, 책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도서전에서는 전국 지역 출판사가 펴낸 책들을 만날 수 있다. ‘날아라 지역도서전’, ‘책과 놀다’, ‘활자의 발견, 출판이 있다’와 ‘수원 특별전’ 등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궁동 골목골목 카페에서는 ‘작가와 만남&rsq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상업고등학교와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굿잡(good job) 고(go) 미래여는 상업교육’을 주제로, 미래 상업정보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과 상업교육의 발전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28개 고등학교에서 12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참석 종목은 ▲회계실무 등 경진 10개 종목에 60명, ▲동아리콘테스트 등 경연 3개 종목에 62명이 참가하여, 총 2개 분야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KB국민은행 주관으로‘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을 처음 개최하여, 기업의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전문 직업인과의 간담회, 창업 컨설팅, 입사서류 클리닉 등 상업계열 학생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류승희 특성화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상업계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아 진로를 개척하고, 이를 위한 실무중심의 상업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
경기도가 올 10월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과 함께 13억 인구의 초거대 내수시장을 가진 ‘인도’와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 ‘아랍에미리트(UAE)’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기도는 ‘2018년 경기도 인도-UAE 통상촉진단’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인도-UAE시장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다. 이번 인도-UAE 통상촉진단의 모집규모는 총 10개사다. 참가 기업들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인도 델리와 UAE의 두바이 두 곳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기업들에게는 상담 장소 제공, 차량임차 지원, 상담 시 기업 당 1인 통역원 제공, 사전 마케팅을 통한 바이어 섭외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단, 항공료, 숙박비를 비롯한 체제비는 참가기업 부담이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2017년도 수출금액 2,000만 달러 이하 업체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7일 오후 4시까지 이지비
‘제7회 경기도 종교화합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9월 4일 오전 10시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영진 경기도 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장향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성무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 총무국장, 보인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 기획국장, 양태영 천주교 수원교구 사무처장 등 3대 종교계 지도자와 신도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희겸 행정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화합과 평화의 메신저로서 종교가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과 경기도의 새로운 천년을 비추는 희망의 등불이 돼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종교화합 어울림 한마당은 해마다 개신교, 불교, 천주교 순으로 번갈아 행사를 주관한다. 작년에는 천주교 수원교구 주관으로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개신교 단체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과 개회식, 복지시설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2부와 3부에서는 축하공연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한국글로벌뉴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예고 없는 수상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무사히 살아남기 위한 수영법을 배우는 생존수영을 천안 목천초등학교 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은 물에서 스스로 뜨기나 이동이 가능하고 물에 빠지지 않고 숨 쉴 수 있어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최대한 오래 물에 머무르는 것을 배우는 기초 수영법 교육이다. 수상사고 발생 시 스스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수영방법을 익히기 위해 교육부 의무 시행에 맞춰 수련원이 계획 운영하고 있는 안전한 국가인증 제6617호 캠프다. 3월 수련원은 천안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인근 학교인 천안 목천초등학교를 배정받았고 교육은 8월 29일 1회기를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총 4회 차수에 걸쳐 이론 및 실습 병행으로 진행된다. 학교 방문으로 진행되는 1회차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과 부력의 이해와 생존수영 실기 영상시청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회차 주요 프로그램은 수련원 수영장에서 실습위주로 물 적응 훈련과 새우 등, 잎새뜨기 등 수준별 물 뜨기 실습, 자기생존법, 라이프자켓 착용하기와 사용법 등 다채롭다. 3회차 주요 프로그램은 생존도구를 이용하여 뜨기, 구조도구사용법과
[한국글로벌뉴스]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는 지난 8월 24일 라오스의 빈민지역인 폰캄마을에 있는 빈곤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생활·의료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현지 아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의약품, 의류, 학용품 등으로 다양한 기업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의약품 중 해열제와 비타민은 대부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영양 결핍, 고열 등 성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쓰일 예정이다. 또 의류가 부족하여 위생상태는 물론 건강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있는 아이들에게 여름용 상하의를 지원했으며,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연필과 볼펜을 전달하였다. 구호물품을 전달한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기본적인 물품이 없어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건강까지 심각히 위협받고 있는 라오스 지역의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희망사과나무는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업 지원과 올바른 성장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한국글로벌뉴스] 2018년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 황의조 선수가 뛰어난 골 감각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성남 한마음복지관이 지난달 31일 황의조 선수의 선행 사실을 알리며 응원의 뜻을 밝혔다. 황의조 선수는 성남FC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2017년 6월 26일을 마지막 경기로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이적하면서 황의조는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후원금과 성남FC 시즌권 100장을 전달했다. 황의조가 전달한 후원금으로 한마음복지관은 같은 해 11월 ‘황의조 선수와 함께하는 장애인 풋살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에는 경기도 내 장애인단체 및 기관, 특수학교 소속의 풋살팀 24개팀이 참가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허영미 관장은 “황의조 선수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 있었는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줘서 기쁘다. 앞으로의 경기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대회 두 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9골로 대회 득점왕을 사실로 예약한 황의조는 지난 9월 1일 오후 8시 30분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경기에 나섰다.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여자축구단은 2018 아시안게임 여자축구대회에 차출된 이현영(FW), 문미라(MF), 이은미(DF), 신담영(DF) 4인방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3회 연속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에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에서 활약중인 이현영(FW)과 문미라(MF), 이은미(DF), 신담영(DF) 선수가 소집돼 아시안게임 대회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소담의 부상으로 대체 발탁된 문미라(MF)는 조별리그에서 몰디브를 상대로 2골,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대표팀을 본선에 올리는데 기여했다. 또한 8강전과 3-4위전에서 각각 귀중한 1골을 기록해 활약을 펼쳐 미드필더지만 이번 대회 대표팀 최다 득점 1위를 기록했다. 리그에서 국내 선수로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이현영(FW)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5골을 퍼부으며 이번 대회 대표팀 최다 득점 2위를 기록해 WK리그의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했다. 또한 이은미(DF), 신담영(DF)은 경기에 꾸준히 출전해 온몸을 바친 수비로 여자축구 대표팀이 대회 기간 동안 2실점으로 그치는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