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한 남양주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3일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올해 남양주, 안산, 파주, 화성 등 4개시 역 광장, 공원 등 이동노동자의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대상으로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5개를 추가 조성해 연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남양주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올해 처음 설치되는 쉼터로 평내‧호평역 인근의 체육시설 부지에 컨테이너 부스형으로 설치된다. 냉·난방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휴대폰충전기, TV등 편의시설을 비치하고, 연중 24시간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20개소의 이동노동자쉼터(거점 10·간이 10)를 운영하고 있으며,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작년 7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20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이번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취약할 수 있는 축산물 관련 업체 360곳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 업체는 축산물가공업소 50곳, 포장처리업체 110곳, 판매업체 200곳 등 군납이나 학교급식에 원료를 공급하는 제조업체, 관광지 주변의 축산물 제조·판매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제조 여부 ▲보관온도 준수, 냉장·냉동설비의 정상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자가품질검사 등 미생물 안전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경기도는 위생점검 뿐만 아니라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캠핑용 축산물(소시지, 간편조리 양념육 등), 검사 부적합 이력이 있는 축산물, 우유, 계란 제품 등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분쇄육이나 육회 등과 같은 생식용 제품, 살균·멸균제품 등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 도는 집중점검에서 적발된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원인조사와 함께 회수·폐기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경기도 지역축제 현장 곳곳에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1년부터 경기도 곳곳의 지역축제 등에 참여해 현장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현장 홍보 활동을 했다. 화성 뱃놀이 축제와 함께 1일부터 이틀간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린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에서는 배달특급이 다회용기 8만여 개를 공급하며 폐기물 저감 활동을 했다. 배달특급은 지역 축제가 활발히 열리기 시작한 지난 5월 연천 구석기 축제를 시작으로 광주 도자기 축제, 안성 어린이날 행사, 구리 유채꽃 축제 등에서 현장 홍보를 진행해 신규 소비자를 확보하는 노력을 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경기도민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배달특급이 현장 홍보를 진행하며 많은 지지와 관심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효과적인 소비자 할인 이벤트 등을 기획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북한의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도 전역에서 또다시 식별됨에 따라 군 요청에 의거 어제 1일 21시 10분 31개 시군에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북한의 ‘오물 풍선’ 등에 따른 비상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민방위경보상황실에 이어, 2일부터 도민 안전보호 강화를 위해 ‘경기도 비상대비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수도군단, 1군단, 5군단,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실시간 상황 파악 및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도에 따르면, 1일 저녁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600여 개가 넘는 풍선이 식별됐고 군, 경찰, 소방 등이 공조해 수거 중에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는 경우 절대 만지거나 열지 말고 군부대(주민신고망 1338)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6월 1일부터(결정통지서 발급일 기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여성 나이별 시술금액 차등 지원 기준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난임시술 지원에 방해가 됐던 소득, 거주지, 횟수, 나이까지 모든 기준이 폐지되거나 해소돼 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는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 때문에 45세(여성)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두고 있었다. 이로 인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에 비해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 금액이 적었다. 그러나 도는 초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해서는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45세 이상 여성에 대해서도 44세 이하 여성과 지원액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경기도 거주 난임여성은 나이와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희망자는 여성 주소지 관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월 25일부터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위원회 조기 구성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0월 25일이 시행된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층간소음에 따른 분쟁을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공동체 활성화단체 추천인, 관리사무소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조직으로 층간소음 민원의 청취․사실확인과 자율적인 중재와 조정 등을 통해 분쟁 예방 및 갈등 해소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4천402개 단지이며, 이중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의무화 대상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2천215개 단지다. 도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조기 구성하고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시군별 순회 교육을 오는 7월 중순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은 사전수요 조사 시 참여를 희망한 21개 시 79개 단지다. 교육 내용은 ▲(조기구성 지원) 공동주택단지 내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구성방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9월 독서의 달 포스터 제작을 위한 독서표어를 1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매년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는 독서포스터를 제작하고 있다. 도는 2007년부터 포스터 이미지부터 표어선정까지 포스터 제작을 위한 모든 과정을 도민, 출판계, 도서관과 함께하고 있다. 앞서 도는 포스터 배경으로 활용할 책표지(삽화)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27개 출판사에서 접수한 77개 표지 후보작 가운데 ‘바람숲 도서관’(최지혜·김성은 글, 김유진 그림, 책읽는곰 출판사)을 표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독서 포스터에는 ‘바람숲 도서관’ 책 이미지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표어가 들어가게 된다. 표어 공모 참가자들은 ‘바람숲 도서관’ 표지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서를 권장할 수 있는 문구를 작성해 17일까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1인 2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20만 원 상당 상품권)과 우수작 2편(1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하며, 참가상 30명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아동학대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위촉해 도민 대상 120회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위촉된 아동학대예방 전문 강사들은 재단에서 개발한 대상별 맞춤형 강의안을 활용해 우리아이지킴교육 80회(6~11월), 아동-양육자-교직원을 연결한 트라이앵글협력교육 40회(7~11월)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기관과 대상자에게 이수 현판, 워크북, 교구, 다이어리 등을 제공한다. 경기도 아동학대예방교육은 도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재단에서 위촉한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교육 사업이다. 현재 교육 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순 대표이사는 “전문강사들의 아동학대예방교육을 통해 도내 아동학대가 근절되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퍼스널 모빌리티·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불법 주차 신고 ‘오픈채팅방’ 운영, 안전모 보관함 설치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환경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안전하고 편리한 PM 이용환경 조성 ▲PM 이용자 안전체계망 구축 ▲PM 이용자 보호 강화 등 3대 전략과 6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도는 그동안 PM과 관련해 상위법 부재 속 무분별한 주차 및 무단방치로 도민의 ‘보행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시군, PM공유업체 등과 실무회의를 통해 안전모 미착용 및 불법 주정차 문제 등 안전대책을 논의해 왔다. ● 안전하고 편리한 PM 이용환경 조성 우선 불법 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을 통해 도시미관 향상과 통행불편 해소에 나선다. 시군별로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PM 불법 주차 및 무단방치 신고 ‘오픈채팅방’을 개설한다. 이후 1단계로 도민이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공유 PM업체에서 도 PM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일부터 6일까지 ‘호국보훈의 달’을 기리는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 대상지역은 가평군과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부천시까지 14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들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에서 2만3천 원 이상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팩을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역별 사용 조건이 다소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며,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