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대상에 파주시를 선정했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년 동안의 시군 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다. 지난 4월 26일 치러진 사전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는 심사위원 점수와 도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파주시는 ‘제도적 허들을 넘어,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의 길을 열다’를 발표해 대상과 함께 시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 파주시는 관내 열악한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한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Far Free Car)’를 올해 3월 개통했다. 현행 제도상 통학버스는 학교장만 운행할 수 있었으나 지자체가 주도하여 해법을 도출한 것이다. 현재 ‘파프리카’는 버스노선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이 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카페인 등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 개선으로 국민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가 4일과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4년 경기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확산해 기업의 품질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다. 13개 분야, 23개 사업장, 34개 품질분임조 50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현장개선 부문 ▲서비스 부문 ▲자유형식(제조) 부문 ▲탄소중립 부문 ▲설비(TPM) 부문 ▲스마트팩토리 부문 ▲안전품질 부문 ▲상생협력 부문 ▲학습조직 부문 ▲ESG 부문 ▲사무간접 부문 ▲6시그마 부문 ▲제안사례 부문 등 13개 분야로 치러진다. 부문별로 대기업, 공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해외법인으로 구분해 경연을 실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6개 팀, 우수상 7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품질분임조는 오는 8월 경기도, 수원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오랜 훈련과 노력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신 여러분들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남시 아동·청소년쉼터인 ‘안나의 집’ 시설개선 공사를 후원하는 등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초등학교 노후시설 개선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GH는 3일 아동·청소년 쉼터이면서 거주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취업교육 등을 운영하는 ‘안나의 집’ 시설개선 공사에 1천만원을 후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GH는 2019년부터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시행중이며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및 ESG경영실천을 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학교시설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또, GH 하남사업단 직원들과 청소년쉼터 학생들 간 ‘Dream-UP’ 멘토링활동을 통해 향후 진로설정 등을 도울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않는 등 지역사회 상생협력과 ESG 경영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내 선·후배 간 육아 멘토링과 외부전문가의 자녀관계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현실육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GH 육아 멘토링’은 예비부모·영유아기·아동기·청소년기 등 자녀 연령대별로 사내 선‧후배 직원 간 멘토-멘티 매칭 후 주기적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일·출산·육아 등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과 조언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예비부모, 난임 출산 준비직원도 포함된다. ‘GH 육아상담소’는 외부 전문가의 양육 코칭 프로그램으로, 이해·소통·행복을 대주제로 부모심리 및 자녀관계 상호작용 기술에 관한 일대일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부모와 아이의 기질 및 성격 검사를 토대로 실제 육아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구체적 진단과 코칭이라는 점에서 일회성 강의와 차별점이 있다고 GH측은 설명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현실육아 프로젝트는 일하면서 자녀들을 키우느라 매일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됐다”면서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4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재난에 대한 사회적 상생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개최 기간동안 작가들이 진행하는 워크숍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관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애도하고 위로하며,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연계프로그램들은 다양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4월에는 '작가와의 대화: 김지영'으로 세월호참사 이후 동시대의 재난을 예술로 말한다는 것에 대해 김지영 작가가 이어온 10년간의 고민을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며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5월에는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여 작업하는 이우성 작가와 드로잉 워크숍 '아름다운 이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과 함께 느낀 일상의 순간을 그림과 오브제로 표현하며 공동의 작품을 창작했다.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참여자들은 예술과 사회, 예술과 개인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 6월에는 황예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아픈 아이가 발생했을 때 보다 신속한 진찰과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지역 의료기관을 협력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6월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어린이집 안심병원 지정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시군 어린이집 연합회 또는 개별 어린이집에 지역 의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7회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시행하는 것이다. 현행 제도는 100명 이상의 원아들이 있는 어린이집에만 간호사(간호조무사)를 배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어린이집의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경기도내 어린이집 8천903개 가운데 8천519곳에 의료인력이 없다. 사업 참여 어린이집은 6월부터 접근성과 부모의견을 반영한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면 되고, 이후 지정된 안심병원과 협력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역 의사회,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협력이 잘 이뤄지도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6월 4일부터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하남시와 가평군에 대해 종합감사를 한다. 도는 피감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감사 착안, 사전 조사 등 감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도민감사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객관성과 공정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시군 자치권 보장을 위해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자치사무는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에 한해 감사를 진행한다. 제보는 6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하남시 관련 제보 사항은 감사총괄담당관, 전화와 팩스 등으로, 가평군 관련 제보사항은 감사담당관, 전화와 팩스 등으로 비대면 접수 가능하다. 또한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하남시청과 가평군청 내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해 제공할 수도 있다. 제보 대상은 도민이 겪고 있는 각종 불편 사항과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 공직자의 부패행위, 공공 재정 부정 청구와 위법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이다.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부천소방서 소속 공병삼 소방위 가족이 국가보훈부(구 국가보훈처)로부터 ‘명예로운 보훈가족’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병삼 소방위 가족은 증조부가 독립유공자, 조부는 6.25참전유공자, 부친은 월남참전유공자로 3대가 국가유공자 가문이다. 증조부인 故공칠보(1995년 대통령 표창 추서)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3월 오산시장에서 조국 독립을 위한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와 모진 고문에 시달리다 1939년 10월 순국했다. 조부인 故공진택씨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로 백마고지 전투에서 폭탄이 터지는 사고로 시력을 모두 잃었다. 부친인 故공남식씨는 월남전 참전 유공자로 생전 고엽제 후유증을 앓았다. 소방관이었던 아버지는 공 소방위에게 인생의 롤모델이자 소방관의 길을 걷도록 인도해 준 스승이었다. 선친들의 뜻을 받들어 공 소방위는 20년째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이웃을 보호하는 소방 공직자의 길을 걷고 있다. 공 소방위는 경기소방에서 ‘헌혈왕’으로 불리는데 2007년 30회 헌혈 유공장 ‘은장’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연구소에서 인공 부화한 어린 주꾸미 5만 마리(전체길이 1.5cm)를 5일과 12일 화성과 안산 연안에 방류한다. 방류 대상 주꾸미는 부화기를 이용해 생산된 개체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1.5cm까지 성장시킨 것이다. 앞서 연구소는 경기만에서 어미 주꾸미를 잡아 지난 4월말부터 산란을 유도해 알을 얻었다. 방류 대상 방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연구소는 화성시, 안산시와 협의해 방류 적지를 선정했다. 방류된 어린 주꾸미 5만 마리 중 5천 마리는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소형 소라인 대수리 패각(貝殼, 조개 껍데기)을 초기 은신처로 활용한다. 이 은신처는 숨을 곳을 찾는 주꾸미의 생태적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방류 시 어류 등 포식자의 공격으로부터 어린 주꾸미를 보호해 자원 증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주꾸미는 수도권 낚시 품종으로 인기가 높아 일반인과 지역 어민 모두 선호하는 방류 어종”이라며 “이번 방류는 은신처를 함께 방류하여 초기 주꾸미 생존율 향상을 통해 방류 효과를 증대시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6월 3일부터 8월 26일까지 도내 낚시터 303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운영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부와 시·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낚시터 수상 구조물 시설기준 준수 여부와 구명부환, 구명줄, 소화기와 같은 안전시설 비치 여부, 화장실, 세면시설 등의 편의시설 관리현황과 방류 어종의 이식 승인 여부 등을 확인한다. 발견된 미비점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지 지도 및 계도,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허가 취소 등의 처분이 내려지며,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낚시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점검은 최근 낚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낚시터 내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려는 목적이다”라며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