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92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 출자운용사 선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는 문화콘텐츠 IP(지적재산권) 펀드-‘넥시드 5호’와 넥스트 글로벌 콘텐츠 펀드-‘넥시드 6호’ 로 각 530억 원, 395억 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넥시드 5호의 운용사로는 SBI 인베스트먼트, 넥시드 6호의 운용사로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주)가 선정됐으며 펀드 결성 후 7월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갈 예정이다. 넥시드 5호 펀드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출자금 30억 원과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K-콘텐츠 IP’ 분야 설립출자금 300억 원, 운용사인 SBI 인베스트먼트 100억 원, 민간 출자 100억 원을 포함해 약 53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따라 문화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문화콘텐츠 원천 IP를 보유한 콘텐츠 중소/벤처기업, IP를 활용한 콘텐츠 프로젝트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K-콘텐츠 분야 IP 기업과 프로젝트에 집중하여 투자할 계획이다. 넥시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공모에 경기도 내 51개 공공건축물이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어린이집, 경로당, 보건소 등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벽체 및 창호 등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고 나머지 30%는 지방비가 투입된다. 앞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내 공공건축물 353개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다. 이 중 2024년 5월까지 270개가 준공했으며 76개가 설계, 공사 중이다. 지금까지 투입된 사업비는 1천530억 원으로 이 가운데 70%인 1천71억 원이 국비다. 올해는 19개 시군 81개가 사업공모에 참여했으며 51개가 최종 선정됐다. 전국에서 선정된 529개 대비 10%,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선정된 93개 대비 55%에 해당한다. 용도별로는 어린이집이 7개, 보건소가 5개, 경로당 39개가 선정됐으며, 이 중 보건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체 180곳을 대상으로 식품의 제조·판매과정에서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점검 대상은 ▲원산지 거짓 표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원재료 보존 기준 준수 여부 ▲완제품의 미 표시·일부 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여부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르면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한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 보관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보존 기준 위반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판매 목적으로 사용·조리·보존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표시사항 미 표시․일부 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영업에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메탄 농도를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공개되는 자료는 평택과 김포 대기성분측정소에서 측정하는 시간 단위 데이터로 실시간 온실가스 농도 공개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등의 가스를 말하며 연구원에서는 배출 비중이 높은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측정하고 있다. 국내 6대 온실가스 배출 비중의 약 90%를 차지하는 이산화탄소는 화석연료 연소 시, 메탄은 쓰레기 매립장, 농·축산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그 외 아산화질소는 산업, 비료 사용 시,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은 냉매나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며 배출 비율은 낮다. 그동안 연구원은 평택지역 대기 중 납과 칼슘 농도를 공개했으며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공개 범위를 김포지역까지 확대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중 벤젠 농도를 포함했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납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신경장애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주관한 ‘2024년 국제숙련도 평가’ 수질 분야와 먹는물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분석기관에 선정됐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측정·분석 자료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국제적인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가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평가기관이 제공한 시료를 분석기관이 분석한 뒤 데이터를 입력하면, 측정값을 Z값(측정값과 기준값의 차를 측정값의 분산 정도로 나눈 값)을 사용해 평가 항목별로 평가하고 정확성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 등 3단계로 진행한다. 연구원은 이번에 참가한 시험에서 수질 분야 21항목, 먹는 물 분야 17항목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분석능력 우수성을 입증했다. 황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측정분석 역량 강화와 국제적인 기준(ISO/IEC 17025)에 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학교 관련 정보에 취약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입학 정보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중·고등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수원 등에서 11월까지 37회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각 지역의 장학사·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고등학교 체계·교육 과정 ▲입학 준비 사항 ▲학교생활에 주로 쓰이는 용어 ▲학교폭력 예방·대처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위해 다국어 안내 자료 배부 및 통역 지원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설명회는 중학교 진학 과정 21회, 고등학교 진학 과정 16회 등 총 37회 열린다.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일부 비다문화가족 포함)라면 누구나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족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각 교육 일정에 따라 다른 만큼 문의 사항은 경기도 가족다문화과, 거주 시군과 가족센터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여주시 천송동에서 북내면 신남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45호선 도로가 최근 확포장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다. 지방도 345호선은 신륵사, 목아박물관 등 주요관광지를 연결하는 도로로 기존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됐다. 여주시 천송동에서 북내면 신남리까지 2.48km 구간의 내리막 급경사 구간의 경사도를 완화했으며 보행자도로와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세계 비엔날레 행사장, 신륵사, 목아박물관 등 여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지방도 345호선의 교통 흐름이 보다 원활해질 것이다”라며 “도민들께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여주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친환경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산물 수매발대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학교급식에 공급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매를 본격 개시한다. 농수산진흥원은 수매 전 구매할 농산물에 대해 463종의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해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또 직접 수매 현장에 나가 농산물 품질관리 후 구매해 학교급식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수매 발대식은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019년부터 학교급식 공공운영을 시작하여, 감자, 양파, 마늘, 생강, 잡곡 등의 친환경 농산물을 매년 약 5천톤 수매하여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일부터 노동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원역사 2층에 위치한 남부센터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상담실을 전면 개선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이 가능해졌다. 사무공간과 상담 공간을 분리해 상담 내용의 비밀도 철저히 보장된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성별,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경기도노동권익센터에서 무료로 노동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임금체불, 퇴직금, 부당한 대우, 산업재해 등 일터에서 노동권이 침해당한 경우 가까운 마을노무사 배정을 통해 노동상담 서비스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남부센터는 약 2,500건의 노동상담을 통해 도민 노동권익 보호에 기여해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점심시간 제외)이다. ‘경기도 스마트 마을노무사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상담 예약과 전화상담도 언제든 가능하다. 남부센터는 노동상담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을 위한 회의실 대여와 맞춤형 노동 법률 교육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안정된 일자리 기회 제공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의 하반기 참여기업을 오는 9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50대 도민을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에 해당하는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최대 960만 원을 1년간 지원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은 지난 3월 상반기 참여 기업 모집에서 2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통계청 ‘2023년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주된 일자리 퇴직 연령은 평균 49.4세로 50대 베이비부머 다수가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직했다. 현재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일 자체의 가치를 중시하여 지속적인 경제 활동 참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사업주는 기업신청서(계획서 포함) 등 관련 서류를 작성, 구비하여 통합지원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