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는 한국바이오협회, 서울대병원, 대학교 등 전문기관과 손잡고 현장맞춤형 바이오 인재를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18일부터 모집한다. 경기도에서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계획으로 바이오센터 내 강의 및 실습 공간을 구축하고 있으며 ▲유전체 데이터 분석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바이오 공정개발 ▲바이오인허가과정 ▲바이오제품 분석기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 및 실습 등 총 8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청년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도 소재 바이오 분야기업 재직자 및 대표자이며 모집인원은 500명이다. 교육생들은 7월부터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에게 강의와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생들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관련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성적우수자에게는 경제과학진흥원장상이 수여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예정자에게는 기초, 현장실무 능력 향상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방치 폐어선 근절을 위한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법상 방치어선 관리는 공유수면관리청(관할 시군)이 수행하며 계선(계류. 선박을 육지에 묶어두는 행위) 신고처리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담당한다. 문제는 관할 시군 동의 없이 어선소유자 신청으로만 계선 신고가 처리돼 실제 어업을 하지 않는 폐어선을 방치어선으로 분류하고 처리할 합법적인 관리 방안이 없다는 데 있다. 경기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선신고시 관할 시군의 동의서를 첨부하고, 계선기간 연장 횟수도 1회로 제한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해수부에 건의했다. 도는 제도개선으로 폐어선 방치 문제가 해결되면 미세플라스틱과 기름유출 등의 해양오염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국장은 “폐어선이 장기간 바다에 방치될 경우 독성 화학 물질이 해양에 유입될 수 있고 자연재난으로 인한 선박에 남아 있던 연료, 윤활유 등이 해양에 방출돼 해양유류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며 “폐어선의 자발적 처리 등 어업인의 책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민선 8기 경기도의 전반기는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하는’ The(더) 경기패스 시행,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 똑버스의 성공적 정착, 15년을 기다린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첫 개통, 연간 지방도 예산을 175% 확대 등 새로운 교통정책과 결과들이 많이 쏟아졌다. 주요 교통정책과 사업을 정리했다. ◆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한다. The 경기패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K-패스)을 기반으로 경기도민만의 추가 혜택을 더한 경기도의 대중교통 장려 정책이자 기후위기 대응정책이다. The 경기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K-패스는 월 60회 환급 제한이 있는 반면, The 경기패스는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했다. 또한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했다. 도는 K-패스 사업 대상이 아닌 19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 사고에 취약한 산지 태양광발전소를 대상으로 17일부터 도·시군·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28일까지 1,000kW를 초과하는 중규모 산지 태양광발전소 17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규모 산지 태양광발전소 194개는 시군 자체 점검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모듈 파손과 지지대, 모듈 사이 결속 상태 ▲인버터 정상 작동과 수배전반 절연 상태 ▲고압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배수시설 맨홀과 배수로 정비 상태 ▲부지 내 지반침하, 토사유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배수로 청소, 안전표지판 설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토사유출 및 지반침하 등 안전이 우려되는 사항은 시군에서 재해 방지 및 하자보수 명령을 내려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발전사업자가 재해 방지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산지전용 허가 취소, 태양광발전사업 중지, 시설물 철거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라며 “태양광발전소 합동 점검을 꼼꼼하게 진행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오는 26일까지 불법 개조하거나 번호판을 훼손시키는 등 ‘불법 자동차’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반은 도, 시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교통 관련 유관기관 합동으로 구성되며, 경기도는 북부권 3개 시군(고양, 의정부, 구리) 합동단속 현장에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안전기준 위반, 소음기 개조 등 불법 이륜차, 불법 개조, 번호판 오염·훼손, 대포차 등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불법차량은 점검·정비·검사 또는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불법 개조의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단속된 차량은 위와 같이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 계도,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성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불법 자동차로 인한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일과 12일 각각 수원컨벤션센터와 킨텍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대상 우선 구매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약 4시간가량 공공분야 우선 구매율 향상을 위해 도 우선 구매 확대방향을 포함, 실질적 구매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더불어 도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위한 우선구매 제도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과 입찰 관련 실무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약 50개 사회적경제조직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대형유통채널 협력 판로지원·거점매장 운영지원·사회적경제기업 구매 활성화지원 총 4개 사업을 수행해 사회적가치 소비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추후 더 효과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12일 ‘2024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흥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고 이를 촉진할 수 있는 시각 매체를 발굴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과 포스터를 전국 대상으로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가 응모해 뛰어난 작품들로 치열한 심사가 진행됐다. 진흥원은 교육, 디자인, 콘텐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0점 등 총 1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버려지는 영수증, 베어지는 나무’ (노교은, 김나연) 작품이 선정됐다. 일상 속 쉽게 버려지는 종이영수증을 베어진 나무의 나이테로 표현해 전자영수증 발급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후끈후끈 지구발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행복해열’ (서재권)과 ▲‘되돌릴 수 없습니다’ (김성식)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장려상은 ▲‘지구는 일회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에서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제도 개선 간담회’를 열고 시군별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공주택사업과 관련된 고양시, 과천시, 광명시, 김포시, 남양주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오산시, 용인시, 의왕시, 평택시, 하남시, 화성시 등 14개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도와 시군은 3기 신도시, 경기-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걸림돌 규제를 발굴·개선하자는 데 뜻을 모았으며, ▲공공주택지구 조성 ▲생활 SOC 및 주민편익 증진 ▲자족 활성화 ▲공공주택 공급 ▲광역교통개선대책 ▲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등을 중점 논의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규제 개선 과제들을 숙성 및 정리해 국회 및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에 있어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개선해 성공적인 3기 신도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12일 경기도자박물관 공예의 언덕에서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키즈비엔날레 및 박물관 교육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인적 교류 ▲홍보 협력이다. 양 박물관은 각각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동화책 ‘빈 화분’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1회차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2회차 교육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한다. 또한, 키즈비엔날레 기간 동안 ‘안녕! 세라믹 몬’과 어린이박물관 자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동화 구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도자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적 교류 측면으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동화 구연 전문 강사와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경기도자박물관은 도자 전문 교육 강사와 교육 콘텐츠, 기자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 박물관은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풍부한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경기문화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은 12일, 영상자료원(상암동 소재)에서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상자료를 비롯한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를 폭넓게 활용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교류 및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외 영상자료(비영상 자료 포함) 활용 콘텐츠 공동 개발 ▲영상물 제작, 기록물 수집, 보존, 활용 등에 관한 상호 협력 ▲기타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력 및 학술정보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영상자료원은 영화 및 기록영상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으며 (재)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격차 없는 문화 향유의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ㆍ공유ㆍ활용 및 확산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