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친환경 해충방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농업연구청(USDA ARS)과 ‘페로몬 생합성기작 구명 및 곤충생리 응용기술 개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미국농업연구청은 미국농무부 산하의 국가농업연구조직으로 660개의 연구프로젝트, 해외를 포함한 90개 이상의 연구실, 연 17억 달러의 예산 규모를 가진 기관이다. 경기도 농기원과 미국농업연구청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단계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했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 중인 2단계 국제공동연구에서 총채벌레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총채벌레는 다양한 작물에서 즙을 빨고 바이러스를 옮겨 작물의 성장과 생육에 큰 피해를 유발하는 해충으로, 우리나라와 미국 모두 피해가 매우 심한 상황이다. 기존의 해충 방제제로는 방제가 어려워 새로운 방제 기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새로운 방제 기술 개발을 위해 미국과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두 기관은 현재까지 ▲총채벌레 대량사육 기술(2022년 6월 10일, Florida Entomologist) ▲총채별레(미소곤충)에 대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청년 소셜 에디터 솔티 2기를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소셜 에디터의 명칭인 ‘솔티’는 ‘소셜 임팩트 유스(Social Impact Youth)’의 약자로, 사회적경제가 미치는 영향력을 전하는 청년들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청년 인재들을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는 빛과 소금같은 존재로 육성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사진․영상 부문과 글쓰기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에 특화된 청년을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 및 공식사회적관계망(SNS)에 게시된 모집 내용을 확인하고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은 활동 기간 동안 ▲전문가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교육 ▲우수 사회적경제조직 탐방 및 행사 참여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매거진 내 취재기사 게재 기회 ▲우수활동자 포상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콘텐츠 제작 과정 전반을 경험하는 한편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적경제가 지닌 사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 일자 기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미국 메릴랜드 주 엘리콧 시티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였다. 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대회로써 이번 대회는 2022년 캔자스시티에서 개최된 첫 대회 이후 두 번째 이며, 뉴욕 등 미국 내 11개 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총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고, 정식종목 9개, 시범종목 6개, 가족종목 5개 총 20개 종목을 운영하였다. 경기도 선수단의 참가는 지난해 3월 道장애인체육회와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간 장애인 스포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도내 장애 체육인에게 미주 국제경기 참가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되었다. 경기도 선수단은 선수 및 보호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되었고, 보치아, 볼링, 수영, 탁구, 태권도 5개 종목별 道가맹단체의 추천을 통해 14명의 선수를 선발하여 출전하였다. 경기결과 볼링 5개(금4, 은1), 보치아 4개(금2, 은2), 수영 6개(금4, 은2) 탁구 7개(금4, 은2, 동1), 태권도 4개(금2, 은2) 총 26개(금16, 은9, 동1)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용인대학교는 6월 18일 용인대학교 총장실에서 어린이의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과 청년들의 지역사회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개발 ▲지역 우수 청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 제공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교류를 통한 사업 개발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국공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전국 어린이박물관들의 선진 운영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이어가는 곳 중의 하나다. 용인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예체능 특성화 대학으로 엘리트 스포츠 인재 양성을 통한 국위선양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형 융합예술 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학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풍요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고, 용인대학교는 교내 우수한 청년들이 뛰어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연 기회가 주어지는 사업으로, 향후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어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7일 용인시에 위치한 재단 남부사업본부에서 베트남 옌바이성과 VKBIA(베트남-한국기업인투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한 해외 취업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취업을 위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신성장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는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쩐 휘 뚜언(Tran Huy Tuan) 베트남 옌바이성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쩐 하이 링(Tran Hai Linh) 베트남-한국기업인투자협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업무협약 체결 이전 베트남 옌바이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인민위원회와 VKBIA 관계자들은 남부사업본부내 창업 코워킹(coworking) 스페이스 ‘꿈마루’를 포함한 창업 지원 시설과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 교육 시설 등을 시찰하며 벤치마킹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가를 넘나드는 유기적인 협조체계의 구축은 경기도와 베트남간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8일 접경지역인 김포시 민방위 대피시설을 찾아 안정적 대피체계 확립 등 선제적인 민방위 대응 태세를 강조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이날 김포시 보구곶리 주민대피시설과 조강2리 주민대피시설을 방문해 주민대피계획 수립 상태, 유사시 즉시 활용 가능 여부, 주민대피시설(비상급수시설, 필수 비치품목 상태 등)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김포시 보구곶리와 조강2리 민방위 대피시설에는 각각 주 대피실과, 비상 급수시설, 화장실 등을 비롯한 기계실과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오 부지사는 “예상치 못한 오물풍선 살포 등 북한의 위협으로 인해 대피시설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만큼 위기 상황 시 주민들이 대피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한다”면서 “평소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대피시설이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 11일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경기도와 시군,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대피시설과 민방위 경보시설에 대한 점검을 추진해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로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다가오는 6월 26일, 7월 17일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무소 3층 아트홀(구 다산홀)에서 ‘아트살롱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가를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 시장 진입 등을 다루는 특강 프로그램으로, 음악 분야(6/26)와 시각 분야(7/17)로 나누어 진행된다. 양일 모두 무료 강연으로 진행되며, 간단한 마실거리와 간식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1회차 특강의 경우, 음악 기반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N잡러 진로 특강’이 진행된다. 연사로는 사회적기업 ㈜툴뮤직의 창립자인 정은현 대표이사가 함께 해 3번의 취업, 11번의 창업을 거듭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계의 취창업 문제를 다룬다. 뿐만 아니라 도서 ‘도둑맞은 나를 찾으며 얻은 행복을 즐기다’의 저자인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특별공연도 진행되어, 진로로 고민이 많은 청년예술인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회차 특강은 미술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는 시각예술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행사는 ‘경기미술품활성화사업 아트경기’와 협업하여 진행된다. 최근 미술시장과 경매의 동향, 미술시장의 진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숙박업 신고 없이 오피스텔, 주택, 아파트 등에서 영업을 한 불법 숙박업체 32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2개 지역에서 불법영업으로 의심되는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진행해 미신고 영업 32곳 89개 객실을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오피스텔 24개소 ▲주택 6개소 ▲아파트 1개소 ▲기숙사 1개소다. 이번에 진행한 단속은 정확한 위치가 노출되지 않는 공유숙박 플랫폼의 특징을 이용해 오피스텔, 아파트, 다가구주택 등을 임차한 후 숙박시설로 운영한 업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A업소는 화성시 오피스텔 2객실, 수원시 오피스텔 4객실 등 총 6개의 객실을 빌려 불법으로 숙박업을 운영하며 1년 6개월 동안 약 8천3백만 원의 불법 매출을 올리다가 적발됐다. 안양시 B업소는 단독주택에 4개 객실을 5년간 운영하며 약 1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다가 덜미가 잡혔다. 파주시 C업소는 오피스텔 2개 객실을 3년간 운영하며 약 1억 원의 매출을 올리다가 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6월부터 8월까지 세 달간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성인,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NJP 크리에이티브’를 운영한다. ‘NJP 크리에이티브’는 백남준의 예술과 실험정신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동시대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을 경험하는 창작 워크숍이다. 올해는 백남준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을 기념하는 두 개의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와 《빅브라더 블록체인》과 연계해 운영하며, 이양희, 언해피서킷, 전유진 작가가 진행 강사로 참여한다. 세 작가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 제시한 전 지구적 만남과 소통, 공동체 감각에 주목하여 각기 다른 장르의 다채로운 창작 워크숍을 선보인다. 2024년 NJP 크리에이티브의 첫 시작은 《빅브라더 블록체인》 참여 작가이자 안무가인 이양희의 〈일상 극장〉(2024.6.29.)이다. 〈일상 극장〉은 안무가가 이끄는 동선에 따라 전시 공간을 누비면서 몸의 감각으로 느끼고, 자신만의 주체적인 움직임을 발현시키는 워크숍이다. 참여자들은 일상적인 동작이 마법처럼 특별해지는 순간을 경험하고, 시공간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해외봉사 기회를 주는 사업 명칭을 ‘기후특사단’으로 정하고, 참여할 청년 120명을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기후특사단’은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을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8월에 3개국(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에 120명을 파견하고, 내년 1월에 2개국(캄보디아, 필리핀)에 80명을 파견한다. 특히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7월 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7월 19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