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1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한국마사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유기·반려동물 물품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지원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 한국마사회 탁성현 홍보실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용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내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들에게 입양물품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취약가구에 반려동물 물품꾸러미를 지원하게 된다.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물품꾸러미와 입양동물 물품꾸러미는 각 1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돌봄 시 필요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입양물품꾸러미는 밥·물그릇과 배변패드, 이동용 보호상자로 구성돼 있으며 반려동물 물품꾸러미에는 동물용 샴푸·탈취제·연고·크림 등 6종의 물품이 들어있다.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올해 입양물품꾸러미 550세트, 반려동물 물품꾸러미 400세트 등 총 950세트를 마련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등 경기북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북부지역 YMCA·YWCA를 비롯한 경기북부 자치 분야 시민단체가 함께 했으며,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 비전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경기북부의 현황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 추진 이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파급효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 후 시민단체의 건의사항 청취 및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제안된 시민단체의 ▲경기북부 장애인 광역이동 시스템 개선 ▲중복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특별대책 ▲경기북부지역 기지촌 여성 지원 ▲경기북부 문화예술 정책 ▲접경지역 역사문화유산 보호 ▲경기북부 폐기물 처리시설 과도 증설 억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정책 개선 등 건의안에 대한 향후 발전 및 지원방안 논의가 진행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 대한민국 경쟁력까지 높이는 것”이라며, “그동안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안보의 이유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KOTRA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은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홍보·물류 지원 ▲해외 규격 인증 등 14개 분야 7천500여 서비스를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직접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받는 내용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1일까지 모집 기간 673개사의 신청을 받아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종 선정된 150개사를 설명회에 초청했다. 이날 설명회 내용은 사업소개, 수출 기회 바우처 안내, 수출 바우처 윤리 청렴 교육, 우수 활용 사례 발표 등이다. 올해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의 총예산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13억 7천만 원으로 편성됐다. 따라서 지원대상 기업 수도 대폭 늘어나 지난해 50개 사에서 150개 사로 확대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수출 기회 바우처사업은 기존의 개별사업 지원에 따른 서류작업을 간소화하고,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사업을 바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의 새로운 통상지원정책”이라면서 “경기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 전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ISO45001 국제표준 인증을 도입한다. 경기도는 19일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ISO45001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ISO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최적의 작업환경을 유지를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국제표준 인증이다. 경기도는 기존 ISO45001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21개 시설을 제외하고 157개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천시장애인재활시설은 157개 시설 가운데 첫 번째로 인증을 받은 근로사업장이다. 도는 9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 전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국제표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자체 내 전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대상으로 ISO45001국제표준 인증 도입을 지원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표준 인증은 민간 전문기관이 해당 시설을 방문해 시설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생산활동에 대한 위험 요인을 찾아 위험도를 분석하고, 각 시설의 환경에 맞는 안전매뉴얼과 안전보건 업무절차서, 지침서 등을 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인천노숙인시설연합회가 19일 수요일 노숙인 무료급식장소인 수원역 정나눔터에서 여름철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 및 보호 강화를 위한 힘업(Him-Up) 구호키트 배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에 경기도인천노숙인시설연합회가 선정돼 진행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3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여름과 겨울철 등 4회에 걸쳐 힘업 구호키트 사업비 1억을 지원했다. 힘업 구호키트에는 쿨토시, 건강식, 영양제, 모기 기피제 등이 포함됐으며 도내 14개 노숙인복지시설을 통해 거리노숙인 등에게 배분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350개 구호키트를 노숙인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경기도인천노숙인시설연합회를 지원하는 한편, 노숙인 보호 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취약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노숙인의 안전 및 보호 강화를 위해 노숙인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는 등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9일 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5차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시군별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공공요금 인상 시기 조정·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 지방 물가안정 관리 ▲민생 현장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소비·투자 활성화 등 신속 집행 적극 추진 ▲여름철 대표 자연 재난인 산사태와 침수 피해 철저 대비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오병권 부지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도와 시군의 노력이 절실한 시기”라며 지방공공요금 인상 시기 조정,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마련 등을 요청했다. 또,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재난예방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도민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올해 피서지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가격ㆍ중량 표시제를 시행하고, 시군 홈페이지에 가격을 공지하여 바가지요금을 사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군 부단체장 중심으로 24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이 6월 19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은 양평군청소년휴카페 12개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협약식에는 전승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양평본부장과 청소년 성장지원 드림톡 이경미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미래교육캠퍼스와 드림톡이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고 캠퍼스의 시설 활용,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의 다양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보다 나은 교육 및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드림톡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소년 지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19일 도청에서 아동돌봄시설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아동돌봄시설의 종사자와 이용 아동들의 안전을 지키고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아동돌봄시설의 안전관리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돌봄시설 도어록, 여성안심벨 설치 등의 안전관리 지원과 위기 상황 발생 시 후원 연계 등이 포함됐다. 협약식에는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 아동돌봄시설의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아동돌봄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GH 베이스캠프(실리콘밸리)’ 2주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5개사(△망고슬래브 △셀타스퀘어 △엑소시스템즈 △제이엘스탠다드 △플립션코리아) 를 선정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지원을 받은 5개사들은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Beyond Asia Tech Summit : AI on 2024’ 참여를 시작으로, 6월11~13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ummer Summit’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하고 글로벌 AC, VC들과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향후 GH 베이스캠프 성과공유회, 참가기업 모니터링을 지속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기업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올해 6월 18일 기준 백일해 환자가 576명으로 최근 10년 총 환자 401명보다 많다며,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주의를 당부했다. 백일해 환자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 27개 시군에서 발생했으며 광주시(122명), 남양주시(83명), 고양시(73명), 파주시(69명), 안산시(55명) 순으로 환자가 많다. 연령별로는 10~14세 282명, 15~19세 206명 등 초·중·고등학생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 전국 환자는 2천416명인데, 경남 811명 다음으로 경기도 환자가 많다. 문제는 발생 추이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 5명보다 무려 115배 이상의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576명은 2014~2023년 총환자 401명보다 많은 수준이다. 이전 최다 환자 연도는 2018년 125명이다. 백일해는 국가예방접종대상 법정감염병 2급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적으로 심한 기침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백일해라는 명칭은 100일 동안 기침을 할 정도로 증상이 오래간다는 데서 왔다. 기침 끝에 구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