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안양서중학교 1학년생 6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사회참여활동 ‘우주구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에 앞서 석수청소년문화의집과 안양서중학교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양 기관의 긍정적인 상호협력의 장을 형성했다. ‘우주구경’ 프로그램은 ‘우리가 주체적으로 구하는 환경’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의 권리와 환경권에 대한 이해를 쌓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청소년들의 권리인 UN아동권리협약에 대해 알고, 일회용 컵을 재활용해 ‘구름 무드등’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환경 골든벨’을 통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해 배우고 지구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볼 수 있어 뜻 깊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안양박물관은 공립박물관의 정체성 확립과 향후 전시・교육・연구사업의 활용을 위하여 2022년 5월 23일부터 6월 12일까지 유물 공개 구입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구입 대상 유물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 주요 대상이다. 이를 통하여 고대 유물 뿐 만 아니라 안양의 근현대 자료수집의 기반 확립과 더불어 2023년 안양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자류(청자 및 백자 등), 일반 공예품 및 불교 공예품(범음구 등), 회화, 인근지역을 포함한 안양의 근현대 자료, 근현대 건축물 관련 자료를 우선 구입할 예정이다. 매도 희망 시 신청방법은 유물구입 공고 기간인 6월 12일까지 유물매도와 관련된 자료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유물매도 관련서류는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입예정유물은 문화재보호법에 의거하여 접수한 뒤 유물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법 문화재 검증 절차 이후 소유권 이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물 접수 대상 및 평가 결과는 선정된 유물에 한해 개별통보 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박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3일 관내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따뜻한 나들이” 행사를 추진해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의 기회가 줄어들고 사람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면서 정서적 우울과 고독감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목공체험을 통한 나무쟁반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루종일 웃음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무쟁반을 만들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고 말하며 즐거워했고,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몸과 마음 모두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이런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영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바깥 활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신경수 박달1동장은“이번 사업이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홀몸 어르신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9일 안양공업고등학교 역사관에서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2학년도 첫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연수는 안양과천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외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년제 업무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지침 및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 및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 편제 실습도 병행했다. 또한 학생의 진로를 중심으로 고교학점제와 자유학기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공유했다.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진로활동의 경험 확대 및 지역연계 융합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들의 교육활동 사례를 안내해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과정 편제 실습을 병행한 직무연수가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학생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으로부터 출발해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을 디자인하고, 교사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안양과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 · 석수 ·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주관한 2022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현충시설을 역사 교육 현장체험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현충시설 체험 및 탐방 사업으로, 재단은 3개 사업 유치를 통해 보조금 1,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현충시설을 달리다-현충투어런(만안청소년문화의집) ▲시간을 달리는 청소년독립운동가(석수청소년문화의집) ▲3D 시간여행 그날을 만나다(평촌청소년문화의집) 등 3개 프로그램이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소장 김기홍)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 ‘현충시설을 달리다–현충투어런’을 선보일 예정이며, 석수청소년문화의집(소장 김진희)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립운동가에게 전하는 선물 및 영상편지를 제작하는 ‘시간을 달리는 청소년독립운동가’를 기획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소장 이정순)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순국선열 및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3D 전시회를 기획 · 운영하는 ‘3D 시간여행 그날을 만나다’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7월 17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듀오 리사이틀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 협연하며 데뷔했고, 일곱 살에 줄리어드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후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로 명성을 얻으며, 저명한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협연을 하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다. 함께 공연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5년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으며, 2006년 리즈 콩쿠르 우승자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며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지휘자로 활동 범위를 넓혀 클래식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클라라 주미 강 & 김선욱 듀오 리사이틀' 공연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만으로 구성됐다. 베토벤의 스승인 안토니오 살리에리(Salieri)에게 헌정한 바이올린 소나타 3번과 청력 상실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했던 혼돈의 시기에 탄생한 소나타 7번, 협주곡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의 골목상권이 부흥을 예고했다. 안양시는 19일 관내 10개 골목상권의 13개 사업이 경기도 공모‘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과‘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두 개 분야 사업은 골목상권 활성화가 핵심이다. 상인회의 능력을 강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공동체를 육성하고, 상권육성 모델발굴에도 힘을 싣는다. 시는 지난달 관내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회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인덕원상가 번영회, 귀인동 먹거리촌 상인회와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 상인회, 안양3동 상인연합회, 삼막맛거리촌 상인회, 석수 본동 번영회, 안양가구 상점가, 아크로상가 골목형상점가, 관악타운종합상가 번영회 등 9개 골목상권이 공모에 이름을 올리며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 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에는 안양예술공원 상인회와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 상인회가 선정되면서 도비 각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10개 골목상권은 확보한 상 사업비로 SNS 마케팅과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 간판과 위생용품 제작, 앞치마와 물티슈 구매 등에 나선다. 방역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대회의실에서 2022부터 전면 도입된 경기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 지원과 내실화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교감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이해 연수를 19일 운영했다. 내년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는 192학점으로 수업량이 적정화되면서 학사 운영 체제에도 변화가 생긴다. 이번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에 따른 변화들에 따라 학교가 대비하고 추진해야 되는 과제에 대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먼저 시행하면서 시행착오와 성과를 이룬 천천고등학교의 사례를 공유했다. 학교와 학교, 학교와 지역이 함께 공동으로 추진해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굴하고 공감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천천고등학교 신기하 교감은 학생의 진로․진학 학업설계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교육과정 이수지도팀 조직에서부터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학생별 맞춤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과 학점제형 학교공간 조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도 연수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안양과천의 모든 학생이 주도적으로 꿈을 펼치고 학교 안과 밖을 넘나들면서 배움의 기회를 갖고 도전할 수 있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촌중학교는 18일 강당에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고교학점제와 자녀 교육’을 주제로 강사를 해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한 주제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를 앞두고 궁금증 해결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 참여 신청 결과, 12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하고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져 자녀의 진학과 진로 지도에 대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교육만 했는데 이렇게 대면으로 학부모 교육을 받으니 훨씬 효과적이고 학부모들의 호응도 좋았다”며 “현재 중학생이 적용받게 되는 고교학점제와 진학 지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화천 교장은 “학부모회 활동이 활성화되어 다양하게 학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학부모회에서 학부모 교육도 주관해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척 바람직하고,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평촌중학교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활동 참여와 자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동안초등학교는 9일부터 20일까지 ‘도서관과 함께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경기과천교육도서관과 협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학생주도의 학습 강화, 교육과정의 다양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독서 단원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연계해 학생의 인문학적 소양과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5학년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책 한 권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독서 중심의 교과 통합수업을 실시한다. 참여한 한 학생은 “독서 습관을 만들고,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된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애 교장은 “수업 시간에 책 한 권을 읽고 독서 중심의 교과 통합수업을 실시한다”며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하고 학생들의 독서토론 교육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