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10월 마지막 날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제1기 시민정원사 ‘행복정원 안양’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정원 안양’은 행복한 도시 안양을 시민 주도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정원단 명칭으로, 앞으로 정원문화 조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안양천 쌍개울문화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민정원사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해 활동 다짐을 발표하고, 쌍개울 일원에 조성된 교육정원에서 정원 꾸미기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시민정원사들은 활동 선언문을 통해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과 지식을 이웃과 나누고, 소통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안양을 ‘행복정원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발대식에서 “안양천 지방정원의 핵심적인 동력이 될 안양시민정원사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시 전체에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씨앗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안양천 지방정원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더 나아가 국가정원 지정이 실현될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의 여자복식 선수 김하나·전주이 조가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베트남 박닌체육관에서 열린 ‘2025 FELET 베트남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8개국에서 253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FELET 베트남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세계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국제대회 경험과 순위를 올릴 수 있는 무대로 꼽힌다.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하나·전주이 조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탄탄한 호흡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날카로운 리시브와 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상대를 제압하며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은 선수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팀의 체계적인 훈련 지원이 만든 결과로 평가된다. 구로구청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이 국내를 넘어 국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영화를 매개로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열린 ‘제2회 안산평화영화제(APFF)’가 지난 10월 30일 개막해 11월 1일까지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평화는 O하다 – 나, 너,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들에게 평화를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등평화세상 온다가 주관했다. 800여 명의 관객이 함께 하며 영화와 평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제는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에서 진행됐으며, 개막작 〈애국소녀〉를 비롯해 〈3670〉, 〈코끼리 뒷다리 더듬기〉, 〈산행〉, 〈음어오아〉, 〈3학년 2학기〉, 폐막작 〈노 어더 랜드(No Other Land)〉 등 7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했다. 상영작들은 청년, 젠더, 장애, 노동, 소통, 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다채롭게 탐색했다. 또한 영화 상영 외에도 △ 감독과의 대화(GV) – 〈애국소녀〉 남아름 감독, 〈3학년 2학기〉 이란희 감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1위로 선정된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가 커피 외교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주요 커피 생산국 대사관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커피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제에 앞서 열린 ‘커피생산국 초청 간담회’에서 과테말라 대사, 케냐 환경기후변화부 차관, 에콰도르 공관차석, 온두라스 참사관, 탄자니아 경제자문관 등 각국 관계자들과 함께 커피 외교를 통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시장은 “시흥시가 커피 외교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음에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으며, 참석자들은 “커피를 통해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이어가자”라며 깊은 공감대를 나눴다. 이번 축제에는 에디오피아, 인도, 미얀마, 페루, 케냐,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엘살바도르, 베트남, 과테말라, 카메룬 등 15개 국가 커피생산국 대사관 및 농장, 전국 유명 로컬카페들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다양한 산지 커피와 로컬카페들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리점은 지난 11월 2일, 센터 강의실에서 이주민 자조모임 교육사업 일환으로 “고려인이 알아야 할 임대차보호법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성지역 내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인 고려인들이 전세 사기 등 다양한 임대차 관련 피해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이를 예방하고 임대차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고려인 참가자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어떻게 좋은 집을 구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집을 선택할 때 무엇을 살펴봐야 하는지 알게 됐다”며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임대차계약 시 등기부등본 확인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 앞으로는 스스로 계약을 잘 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고려인들의 임대차 관련 상담 진행하다 보면 기본적인 계약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부동산 중개인을 통하지 않고 직접 거래를 하다가 피해를 입는 사례도 종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지난 31일 2025년 안성시 가을 산불방지 대책 읍·면·동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읍·면·동의 협조를 요청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는 2025년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 홍보 및 진화 장비 점검, 산불감시원 운영 등을 통해 초동진화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과 쓰레기 처리 감시원의 공조 체계를 마련해 단속을 강화하고, 산림인접지역 및 소각 행위가 빈번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 소각이 빈번한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감시를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읍·면·동에 ▲주말 비상근무자 순찰 강화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 강화 ▲산불감시원 및 쓰레기 처리 감시원의 협력체계 구축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현장 확인 등을 요청했다. 또한,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및 민간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해 고난도 위기 상황을 주제로 한 가상사례에 대해 민‧관 협력 사례관리 계획을 수립·발표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심사를 통해 민관협력 복지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안성시는 장애 등 돌봄 취약으로 인한 위기 사례를 배정받아 지적장애와 노부모 돌봄, 양육부담 등 복합 위기가구에 대해 민·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이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상자의 욕구를 면밀히 사정하고 의료·돌봄 통합지원, 지역안전망 활용 등 안전한 환경마련을 위한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복합적 위기 가구의 문제를 다각도로 해결할 수 있는 안성시의 사례관리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민·관이 함께한 협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직 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시민 추천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시민 불편 해소와 공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적인 행정 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성시는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직자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처리해 시민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사례라면 무엇이든 추천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구체적인 적극행정 추진 사례가 있는 소속 공직자 중 2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소정 양식의 추천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함으로써 후보자를 직접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양식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공직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에 설치되어 있는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청소년 안심귀가 수요응답형 교통확대사업 컴백홈’이라는 주제의 정책 제안으로 2025년 안성시 혁신팀플오디션 장려상 및 2025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등 2관왕의 쾌거를 거두었다. 위원회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안성시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치된 제도적 기구로 매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 위원들은 안성시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 시설 확충, 문화예술 활성화 등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있으며, ‘아침식사 지원’, ‘진로 교육’ 등 기존 청소년 정책 사업의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청소년 안심귀가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확대사업 컴백홈’은 지난 10월 31일 열린 ‘2025년 안성시 혁신팀플오디션’에서 장려상, 11월 1일 개최된 ‘2025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정책 제안으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발표를 맡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양양ˑ속초 일대에서 꿈드림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테마여행:자연을 Dream’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꿈드림 청소년 및 멘토, 실무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하조대 해변 탐방과 레저카트 체험 등 다양한 자연ˑ레저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일상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 관계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 회복의 시간을 갖고, 또래 간 협동과 소통을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송인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간 관계가 한층 가까워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