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또다시 찾아 통합지원센터 설치,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 지원 등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저녁 8시경 화성시 서신면 사고 현장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의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이날 정오 사고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과정을 살펴봤다고 밝힌 김 지사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의 빈다”며 먼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낮 12시 33분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고 17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열어서 긴급대책을 수립했다”며 대책 회의를 통해 수립한 4가지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우선 화성시와 함께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에는 경기도 직원도 참여해 사상자 관련 안내, 민원 접수, 장례 절차·피해지원 상담 등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희생자가 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4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4년 경기도북부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중이 밀집된 공공장소 내 좁은 공간에서 다수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쓰러지며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119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북부소방재난본부를 비롯해 일산․고양소방서, 일산서부보건소, 일산병원, 경찰․군, 고양시청, KT, 적십자 등 17개 관계기관에서 187명의 인원이 참여했고, 4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훈련상황 접수 및 전파 ▶재난 응급의료체계 가동, 선착대 임시의료소(소방) 설치 및 운영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현장응급의료소(보건소, DMAT) 가동 ▶다수 사상자 관리시스템에 따른 환자 분류, 이송 병원 선정, 사상자 현황 관리 등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훈련에 참여하는 유관기관에 공동대응을 통보하고,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대응 단계 발령 및 통제단 가동, 임시의료소 운영 등 초기 대응에 나섰다. 특히 다수 사상자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각 기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종배 위원장, 김동영 의원, 김정영 의원, 오석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통행량 증가로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지만 기존도로 확장이나 신규도로 건설 등 교통기반시설 공급만으로는 비용과 공간적 한계가 있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용역 내용은 ▲기존 버스전용차로 적정성 검토, 활성화 및 개선방안 마련 ▲신규 버스전용차로 검토 등으로 도는 용역 결과를 반영해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을 내년 3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경기도민의 발이 되는 버스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용역이 되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버스전용차로노선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미래 먹거리인 고부가가치 마이스(MICE) 산업을 이끌 경기도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도 마이스(MICE) 아카데미 교육’을 24일 개강한다. 교육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출신·소재 대학교 청년 및 마이스(MICE) 산업에 관심이 있는 취업준비생이며, 주요 교육과정은 ▲마이스(MICE) 산업 이론·실습 ▲마이스(MICE) 행사 현장 견학 ▲교육생-업계 종사자간의 멘토링 및 취업 노하우 공유 ▲실무 체험 인턴십(6주) 연계 채용 기회 마련 등이다. 특히 경기도는 아카데미 수료생의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내 관광·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수료생을 정규직으로 채용시 얼라이언스 지원금을 채용 기업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우수 교육생에게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ITB Asia 싱가포르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에 경기도 마이스(MICE) 홍보관 현장 지원 인력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도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경기도 마이스(MICE) 직업군에 대한 홍보와 도내 마이스(MICE)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더 나아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4일 의정부에 위치한 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은퇴 중장년을 강사로 육성하는 ‘기회대학 기회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1기에 이어 24일 진행된 2기 수료식을 통해 총 30명의 교육생이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냈다. 수료식 행사에는 우수강사 선발대회를 통해 1기 3명, 2기 3명 등 총 6명의 우수강사를 선발했다. 우수강사로 선발된 수료생에게는 외부 강의 연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지원되며, 재단이 발간하는 중장년 강사 소개집에도 우수강사로 실리게 된다. 기회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수료된 강사 소개집은 7월 중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재단은 수료 이후에도 기회강사의 지속적 활동을 위해 학습 동아리 활동, 심화 특강, 강의 연계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기 우수강사로 선발된 정은정씨는 “퇴직 후 생각했던 상황과 현실이 매우 달라 힘들고 고민이 많았다”고 말하며, “기회강사 양성과정을 만나 경력을 바탕으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살려 보건의료 관련 분야 강의를 통해 재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매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YBM연수원에서 도민참여단 200여 명과 함께 ‘경기국제공항 숙의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는 도민의 의견을 정리한 숙의공론조사 백서를 7월 말 발간한다. 이번 숙의공론조사는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앞서 지난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민 3천 명 대상 유무선RDD(임의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1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여론조사 응답자 중 200여 명의 도민참여단을 선발했으며, 이들 선발 시 성․연령․권역별 인구 구성비 등의 대표성을 고려했다. 이번 숙의토론회 주제는 크게 ▲왜 경기국제공항인가 ▲경기국제공항, 어떻게 만들 것인가 등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1세션에서는 ▲공항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글로벌 광역경제권 복수공항의 운영사례 및 시사점 ▲경기국제공항이 바꿀 대한민국의 미래 등의 세부 주제를 다루었다. 이어 2세션에서는 ▲경기국제공항 발전 방향 ▲스마트공항, 경제거점 공항, 환경친화 공항 등 다양한 공항의 유형을 제시했다. 숙의토론회는 각각의 세부 주제별로 전문가들이 내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무료 지원 접수 결과, 총 120개의 반지하 세대가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차수판, 개폐식 방범창, 침수 경보기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에도 지금까지 75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무료 지원 방안은 경기도 내 전세 임대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상으로 이사할 경우 이사 비용을 4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 많은 가구가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거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이사를 선택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위험 대비 보험 가입 및 침수방지시설 설치 관련 지원 신청을 올 연말까지 계속 받을 예정이다. 보험 가입은 반지하 거주 계약자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반지하 주택의 안전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시각예술 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2024 아트경기 미술장터’ 《오타쿠 바자르》를 6월 27일~6월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 아트경기 미술장터는 수원컨벤션센터와 협업하여 ‘화랑미술제 in 수원’의 특별전으로 참가하며, 2024년 아트경기 작가 26인과 초청 작가 6인 총 32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미술장터는 회화, 영상,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이며, 백만 원 미만의 작품으로 대다수 구성하여 미술품 소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손쉬운 아트 컬렉팅의 입문을 제시한다 미술장터 《오타쿠 바자르》는 '작품과 무엇 사이'를 가로지르는 모든 과정과 결과물인 전시, 필름, 워크숍을 사고파는 시장을 뜻한다. 시끌벅적한 시장의 태도를 그대로 가져와 판매하는 작품과 '무엇'이 존재하고, 호객하는 퍼포먼스와 판매를 중개하고 매개하는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전시장에 마련된 필름마켓에서는 최은철 아트경기 작가 외 25명의 비디오 아티스트, 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배우 김태리 씨가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해 한복업체 4곳과 함께 전 세계에 한복의 매력을 알린다. 올해 5회 차를 맞은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은 영향력 있는 한류 예술인들과 협업하여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역량 있는 한복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이번 사업의 한류 예술인을 배우 김태리 씨로 선정하고 김태리 씨와 함께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 4곳을 6월 24일(월)부터 7월 8일(월)까지 공모한다. 2023년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수지 씨가, 2022년에는 세계적 스포츠 스타이자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씨가 한류 예술인으로서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올해는 배우 김태리 씨가 한복 브랜드와 협업해 한복 디자인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한복 디자인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상 등 다양한 기획 홍보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한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24일,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2024년 세종학당 15개국 18개소를 새롭게 지정했다. 이로써 전 세계 88개국 256개소로 확대된 세종학당에서 한국어․한국문화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국어를 공부한 수강생은 총 216,226명으로, 2022년 수강생 수 178,973명보다 약 20.8% 증가했다. 2007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최초 세종학당 개설 당시, 전 세계 3개국 13개소, 수강생은 연간 740명의 규모에 불과했으나 2012년 재단의 출범으로 한국어 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결과, 2023년에는 수강생이 21만 6천여 명을 돌파했다. 이번 신규 세종학당 공모에서는 각국의 한국어 학습 열기를 입증하듯 40개국 97개 기관이 신청해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 5.4대 1을 기록했다. 한국어 교육과 국제문화교류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세종학당 지정심사위원회는 약 4개월에 걸쳐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최종 심사를 면밀히 진행하여 운영 역량이 우수한 1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