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공모’에 27일 시흥시가 지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며 첨단산업 분야의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총 5개 지역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강원(춘천, 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 포항)이 지정됐다. 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서울대학교병원과 치과병원 건립이 예정되어 있으며, R&D 중심의 배곧지구, 창업중심의 월곶지구, 생산기지 역할의 정왕지구를 연계한 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인접한 인천은 세계 굴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이 다수 위치한 글로벌 생산기지로 이번 특화단지 공동 지정으로 시흥과 인천을 연계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기지 및 기술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거점 육성의 발판이 마련됐다. 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베이비부머세대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이전·확대 운영한다. 행복캠퍼스는 지난해 6곳(안성, 양주, 의정부, 화성, 용인, 포천)에서 올해 8곳(수원, 안산, 고양, 안성, 양주, 의정부, 화성, 군포)으로 이전․확대했으며 권역별로 수원시 경기대(동남권), 안산시 안산대(서남권), 고양시 한양문고 주엽점(서북권)에 마련돼, 도 직영으로 운영된다. 또한, 평생교육전문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직접 운영하며 생애전환기 베이비부머에게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1974년생~1955년생(만 50세~만 69세) 베이비부머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종합서비스 공간이자 원스탑(one-stop)플랫폼이다. 베이비부머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통해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 ▲직업상담 서비스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취․창업 연계 등 베이비부머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복캠퍼스 교육과정은 도민의 수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인공지능 디지털 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에서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국도38호선을 연결하는 포승(BIX)지구 진입도로를 28일 오후 3시 전면 개통한다. 포승(BIX)지구 진입도로(도시계획도로 대로 3-11호선)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국비 78억, 도비 78억,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12억 원 등 총사업비 168억을 투입됐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도로 조기 개통을 위해 평택경찰서 등 관계기관 여러 차례 협의했고, 포승(BIX)지구 입주기업과 인근 주민들의 이동 불편민원 해소를 위해 해당 지자체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인수인계 완료 전에 조기 개통하게 됐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그동안 포승읍 만호리 일대에서 포승(BIX)지구 진입 시 국도 38호선을 이용, 만호사거리 방향으로 우회해야 하는불편을 초래했으나 진입도로가 개통됨으로써 포승(BIX)지구 내 입주기업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승(BIX)지구 진입도로는 길이 0.456km, 폭 2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발굴 사업’ 2차 공모를 통해 3개 사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발굴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도의회가 협력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위원회는 경기남부 소재 32개 경찰청·서에서 신청한 사업 가운데 사업 실현가능성과 지속가능성, 효과를 기준으로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것들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3개 사업을 살펴보면 경기남부경찰청의 ‘여성안심귀갓길 방범 시설물 디자인 표준화’ 사업은 전국 최초사업으로 경기남부 299개 여성안심귀갓길 내 방범 시설물의 디자인을 규격화하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경기도 어디서나 동일한 디자인 적용으로 시인성을 강화해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경찰서의 ‘자율주행 드론을 이용한 범죄예방·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은 도시 전역을 3D로 맵핑해 상황실에서 자율주행 드론을 활용해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 대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경찰의 순찰 범위를 확대하고 실종자 수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섬 해양치유 및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치유는 갯벌 등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최근 건강관련 산업 수요 증가 등 각광 받는 사업이다. 도는 해양치유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고 판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경기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용역을 추진한다. 본 용역을 통해 경기도의 해양치유자원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연구 용역은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목표설정 ▲해양치유산업 여건 및 전망 분석 ▲해양치유자원의 조사·연구·보전 방안 ▲해양치유시설의 설치 및 유치 ▲해양치유서비스의 진흥 및 제공 ▲해양치유 관련 전문인력양성에 관한 내용을 진행된다. 또한 함께 추진하는 ‘섬 해양치유 및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용역에서는 ▲도내 42개 유·무인도의 현황조사 ▲해양치유 관광자원으로써의 활용방안 ▲섬활용 해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골프장 169곳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하반기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농약잔류량 검사는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골프장 농약의 안전사용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기(4~6월)와 우기(7~9월) 두 차례 실시한다. 상반기 농약잔류량 검사는 현재 분석 진행 중이다. 우기에는 잔디생육 및 병충해 방제로 농약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시료를 채취해 잔디 사용 금지 농약 사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골프장의 페어웨이와 그린으로 구분해 토양을 채취하고, 최종유출수를 포함한 연못의 수질과 관련한 카벤다짐, 클로로탈로닐 등 총 25종 농약을 검사한다. 특히 클로로탈로닐은 국내 골프장에서는 다량 사용 중으로 올해부터 신규 항목으로 추가해 모니터링 한다. 검사 결과는 시군에 통보해 골프장의 잔디와 수목 등에 맹·고독성 농약 사용 시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등 농약사용량 감축을 유도하고 있다. 골프장 농약사용량 및 잔류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메르스, 탄저 및 야토병 등 고위험병원체를 진단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연구시설에 대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지난 10일 재인증 및 사용 허가를 받았다.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은 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감염성 물질을 취급하는 실험으로부터 실험자의 인체 감염 사고와 병원체 유출 가능성 등을 방지할 수 있는 특수 연구시설로, 국가가 정한 설치 및 운영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최초 허가일로부터 3년마다 질병관리청으로 설치 기준 및 운영 상태를 재확인받아야 한다. 연구원은 2020년 신청사 이전에 따라 그해 11월 신규인증 취득 후, 경기도에서 개최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각종 국제 행사장의 생물테러감염병 점검 및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19 등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의 진단검사를 수행해 왔다. 지난해 말 3년의 재확인 기한이 다가와 실험실 관리, 시설운영기록 및 시설검증자료 등 관련서류의 서면심사와 질병관리청 전문가의 현장실사를 통해 시설의 운영 및 안전성 확보에 문제없음이 확인돼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2024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도자 역사, 예술, 공예를 주제로 도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우리 도자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18회 진행된다. ▲1기 깊이 있는 우리 도자 이야기(11회) ▲2기 도자기 복원과 음식문화(3회) ▲3기 도자로 보는 세계사(4회)이며, 1기와 3기는 온라인 강의와 대면 강의로 진행되고, 2기는 대면 강의만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1,630명으로, 1기 1,070명 2기 120명, 3기는 440명을 모집한다. 문화 해설사, 도예가, 관련 전공자, 일반 시민 등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1기와 3기는 무료이며, 2기는 참가비(재료비) 5만 원이다. 신청은 2024년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강좌별로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27일 경기연구원에서 평택호 수질 개선과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이행을 위해 ‘제6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으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추진됨에 따라 인근 평택(유천)상수원보호구역도 규제 개선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의 의견을 듣고 갈등해소와 상생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수자원본부장, 용인·평택·안성시 담당국장, 한강유역환경청, 한국농어촌공사, 용인·평택·안성시 주민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평택호 수질 상황 ▲수질개선사업과 규제개선 추진사항 ▲관련기관 건의사항 등이다. 경기도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지역간 갈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 협의 및 행·재정적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유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용인·평택·안성시 지자체간 40년 이상 갈등이 지속되어 왔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기관들과 2021년 6월 30일 “평택호 유역 상생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안전관리실이 안전 환경 조성사업 안내서를 개정 발간했다. ‘안전 환경 조성사업’은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올해 85억 원을 투입해 31개 시군에서 7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지들은 31개 시군이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사전 신청해 정해졌다. 도 안전관리실에서는 생활 속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안전 환경 조성사업에 대한 지도‧조언 및 현장컨설팅 등 지원해 왔다. 개정된 안내서에는 신종 위험 예측 및 대비체계 구축 등 신규 사업과 연간 사업 추진일정 및 절차, 수범사례 및 주요 부적합사항 등을 수록했으며, 시군 및 사업 추진 희망부서에 배포할 예정이다. 2025년 안전 환경 조성사업은 수요를 7월 12일까지 조사하고 있으며, 도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군은 공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안치권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안전 환경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생활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개선해나갈 계획이며, 안내서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