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관내 중소 벤처기업인간 만남의 장을 통한 정보교류, 네트워킹, 사기진작을 위해 기업대표 210여명을 모집하여 '제11회 안양 중소기업 CEO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소노벨 변산에서 진행되며 이번 세미나는 안양역에서 김제역까지는 임시전용 열차를 이용하여, 왕복 5시간동안 상호 교류 및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세상의 변모에 대한 전문 강사를 초청, '변화를 경영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기업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특허·회계·세무·노무 등 전문분야 무료 상담 및 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 창구 운영과 트레킹 및 명화와 함께하는 나의 마음 돌봄 등 힐링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동네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이 시설개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안양시는 이달부터 경로당이 재개방된 것에 발맞춰 낡은 시설을 보수하고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등 환경시설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만안구는 박달2동 해당화경로당 등 1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보일러와 장판 교체, 도배, 도색 등의 환경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또 안양1동 남부경로당을 포함한 48곳에 대해서는 입식형 탁자를 들여놓아 편한 자세로 식사할 수 있게 했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서는 에어컨을 설치하고 소파와 냉장고도 새로 설치를 마쳤다. 내외부에 걸친 청소작업도 이뤄진다. 동안구에서도 경로당 정상 운영에 발맞춰 이달 초 입식용 탁자를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시가 관리하는 경로당은 만안과 동안을 합쳐 234개소. 시는 이처럼 경로당 개방에 맞춰 시설을 방문, 낡은 시설을 보수하거나 새것으로 교체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만안구는 특히 곧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안전 점검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경로당을 찾은 한 어르신은“코로나19 때문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호성초등학교(교장 이향숙)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6학년 7개반을 대상으로 교장이 직접 진로교육 및 평화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향숙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5~6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진로교육과, 회복적 생활교육을 적용한 평화수업을 진행했다. 교장은 진로교육이 필요한 6학년에게 초등학교 시절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줘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진로를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하는 사이버 언어폭력을 막고, 교우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평화수업도 실시했다. 타인을 배려하고 다툼 없는 평화로운 학급ㆍ학교 만들기 위해 사례를 들려주며 친구 간의 마음 읽기 활동을 하는 등 회복적 생활교육을 진행했다. 6학년 한 학생은 “오늘 저희 반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비유로 잘 설명해 주셔서 유익했다”며 “선물로 주신 예쁜 포스트잇,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향숙 교장은 매일 등교시간에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에게 ‘사랑합니다’하고 먼저 인사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꿈 ․ 사랑 ․ 배려심을 직접 가르치는 노력은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평촌경영고등학교에서 6월 14일은 교장을 대상으로, 6월 16일에는 교감을 대상으로 통합 지구장학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양과천 중등 지구장학협의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전체 51교를 6개 지구로 나누어 안양과천의 교육철학과 방향을 공유하며, 교육 현안에 대해 학교급별, 지구별로 주제를 정해 협의하고 학생 중심 교육과 학교 간 동반성장을 추구한다. 이번에 개최된 통합 지구장학협의회는 교장ㆍ교감별로 1곳의 장소에서 통합해 운영했다. 통합 지구장학협의회를 통해 특성화고 직업교육에 관한 강의를 듣고, 평촌경영고등학교(교장 김풍환) 교육시설을 탐방해 진로교육과 미래학교 공간조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일과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를 통해서는 진로 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관 교육장은 “관내 중등 학생들이 자기 삶을 주도하고 도전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한 자유학년제와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지자체와 연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학생이 꿈꾸고 학교가 꿈꾸는 대로 행복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과 학교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아무 것도 없던 삭막한 공한지에 알록달록 꽃들이 생기면 남녀노소 모두 예쁜 꽃들을 보고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지난 3월 개소한 안양2동 행복마을관리소(소장 임채익)가 안양천 공한지에 각종 꽃을 심고 가꾸는 “안양천 꽃동산” 조성에 한창이다. “안양천 꽃동산 만들기”는 안양2동 행복마을관리소의 지역 특색사업 중 하나이다. 안양2동에 위치한 안양대교 경관 조명과 걸맞게 주변 환경도 정비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안양천 내 면적 약 250평(930㎡)에 이르는 공한지에 백일홍, 해바라기, 관상용 양귀비 등 꽃을 심어 꽃밭을 일구어가는 모든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한 사업이다.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은 개소한 달인 지난 3월부터 공한지의 돌멩이와 잡초 등은 제거하고 대신 화사한 꽃들을 식재하고 가꾸며 더운 여름날에도 시민들을 위한 공간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채익 소장은 “안양천 꽃동산이 안양2동 주민뿐만 아니라 안양천을 산책하는 안양시민 모두에게 힐링할수 있는 귀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계층 복지와 안전관리 및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악복지관/만안구 경수대로 1132) 개관 27주년을 기념하는‘함께, 행복한 동행’이 15일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됐다. 관악복지관은 지난 1995년 5월 26일 장애인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개관했다. 안양시가 (사)성민원에 위탁,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4층 건축연면적 4,451㎡ 규모에 주간보호시설과 공동생활가정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관악복지관 주관으로 열려, 행사장을 찾은 최대호 시장은“관악장애인복지관은 95년 개관 이래 장애인들의 복지와 사회적응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 이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개관 27주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또 금년 들어 장애인가족힐링여행을 지원하고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방송과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고휘도 표지판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약으로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에서는 또 김사득 안양시운전기사선교회 회장이 장애인 복지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장애인을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복지관 직원 164명이 광명동굴과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나들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원예테라피는 식물을 가꾸면서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심리요법이다. 안양시 안양7동 동V터전(회장 현명자)은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관내 저소득층의 소외감 감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원예테라피”행사를 진행했다. 원예테라피는 식물을 가꾸면서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심리 요법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에는 야생화 전문가를 초청해 야생화 및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동V터전 코치 10여명과 관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5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야생화(꽃댕강)를 심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식물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요즘 외출하기도 어려워 답답했는데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서 고맙다. 직접 만든 야생화 화분도 잘 키워보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현명자 회장은 “외롭고 심리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에게 비록 잠깐이지만 동V터전 코치들과 함께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순기 안양7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외로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을 위해 따뜻한 시간을 마련해준 동V터전 코치들의 노력과 정성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센터별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센터별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흥규 원장은 “기업 성장을 위해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는 기업의 역량 강화, 판로개척, 애로 사항 해결 등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는 필수 활동이나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 정도 진행하지 못하였으므로 향후 적극적으로 기업 간 교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산업진흥원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CEO 세미나, 기업인 산악회, 한마음 체육행사 등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다양한 방식으로 개최 준비 중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지역 청년인재 양성과 사회 공헌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안양시는 15일 대림대·연성대와 함께 구성된 컨소시엄이 교육부 주관‘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 동안 국비 40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고등직업교육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에 대한 고등직업교육 거점 역할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안양시와 2개 대학은 금년 4월 13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지정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한 바 있다. 3개 기관 컨소시엄은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 동안 정부지원금 포함 총 45억원을 지원을 받는다. 이중 10%인 4억5천만원은 시비다. 지역의 특화 분야를 지식기반산업,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선정하고 AI시스템과, 응용SW전공, 뉴미디어 콘텐츠전공 학과를 개편해 지역 정주 인재를 길러내고, 직업교육프로그램 개발로 평생직업교육을 고도화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사업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선정에 따른 핵심 분야가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대학과 협력해 청년 인재를 길러내고, 그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고등학교는 15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스스로 원하는 과목을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안 교육과정디자인 박람회’를 개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 소양을 함양하고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학습을 강화하는 것이다. 1학년 때 ‘공통 과목’을 통해 기초 소양을 함양한 후 2~3학년에서는 학생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박람회는 외부강사와 교과교사의 협력 수업을 통하여 히포크라테스 기질 테스트, 다중지능 검사 등을 실시해 개인의 성향을 파악한 후 대학 학과와 직업 등을 탐색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5개 교과군 15개 과목의 선택교과별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은 관심있는 과목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교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우재홍 안양고 교장은 “오늘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해 자신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얻고, 앞으로 공부해야 할 교과목을 스스로 선택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디자인해 나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