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은 2022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6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공통의 독서경험을 나누는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위해 선정하며, 일반 분야 1권ㆍ청소년 분야 1권ㆍ어린이 분야 1권을 최종 선정한다. 안양시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온ㆍ오프라인으로 1차 후보도서 추천을 받았으며, 각계 전문가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차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2차 후보도서는 ▲일반 분야는 "공간의 미래"(유현준), "밝은 밤"(최은영),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작별인사"(김영하) ▲청소년 분야는 "나나"(이희영), "순례주택",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황영미) ▲어린이 분야는 "긴긴밤"(루리), "몬스터 차일드"(이재문), "연이와 버들도령"(백희나)이다. (서명 가나다순) 위 2차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시민투표를 진행하며 분야별로 1권씩 최다 득표를 한 도서가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투표는 안양시 10개 시립도서관 자료실과 안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경숙)는 지난 폭우로 인하여 토사 유출이 발생한 비산동 168-5번지 일원 민원현장을 24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숙 위원장, 정덕남 의원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해 토사 유출이 발생한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김경숙 위원장은 “배수로가 좁고 막혀있어서 폭우로 인해 토사 유출이 생긴 것 같다”며, 배수로 시설 점검을 통하여 해당 민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시 관계부서에서는 “해당부지는 수자원공사 소유지로, 공사와 협의하여 토사 유출이 재발하지 않도록 배수로 준설 등 시설을 점검 보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김경숙 위원장은 “올해 여름 장마는 평년대비 비가 많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관내 등산로 주변 배수로 준설 등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여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 관련 부서에서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미연)는 지난 21일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발견·구조지원단(초등학부모폴리스, 자율방범연합대) ▲복지지원단(희망조약돌, 부흥시종합사회복지관) ▲상담·멘토지원단(부모또래상담자)이 참여한 가운데, 단장 회의를 통해 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 캠페인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연합 아웃리치를 통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 회복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후유증으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대학재학 중 대출받은 학자금을 제때 갚질 못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에게 최대 백만 원이 지원된다. 안양시는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 장기연체자에 대한 하반기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7월 한 달 동안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9세∼39세 청년층이다.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상환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경우다.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한 타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경우는 제외다. 이에 해당하는 청년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 사이에 안양시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필요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제3자 제공 조회동의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 메뉴에 업로드돼 있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시는 연체 기간, 잔여 채무 기간, 나이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 신용회복 비용으로 최대 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때 선발된 청년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용유의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에게 매력 있는 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만안구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환경사랑 글·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 위기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 환경사랑 실천’을 표현하는 주제로 공모하며, 접수 기간은 2022. 7. 4.(월) ~ 8. 5.(금)까지 5주 동안 진행된다.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글(시, 수필 등)과 그림(포스터, 회화, 만화 등) 중 한 분야를 선택하여 자유로운 형식의 작품으로 응모할 수 있다. 작품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만안구청 환경위생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하거나 학교 등을 통한 일괄 응모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만안구청 홈페이지‘열린광장'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글⋅그림 분야별로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우수작품은 작품집 수록과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의 계기를 심어주는 환경사랑을 향한 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일 안양소방서와 연계해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 제세동기(AED) 작동 원리와 방법을 익히고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내 위치를 파악하는 활동이 진행됐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실전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한 청소년은 “오늘 안전 교육을 들으며 심폐소생술 실습을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 힘들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자신 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연습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참여활동, 학습지원, 상담, 급식, 귀가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이상기후로 인해 전세계의 모든 생명체가 고통받고 있다며, 기후와 환경문제는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고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시청사 앞에서 개최된‘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출범식을 방문, 이같이 강조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발맞춰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 탄소중립기반 조례 제정과 기후위기 비상행동 시민실천참여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60억원을 확보, 석수동 구 분뇨처리장 부지에 기후에코그린센터를 조성 중에 있다는 점도 밝혔다. 최 시장은‘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이 환경과 관련한 시의 정책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도 당부했다. 이날 출범한‘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은 (사)안양YWCA를 비롯한 안양지역 2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 출범식에는 단체회원 60여 명이 나온 가운데 폐현수막을 이어 붙여 기후 위기를 의미하는 그림에 색을 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 삼성초등학교는 6월 23일, 봄부터 길러온 농작물의 수확을 앞두고, 봄, 여름학기 체험형 생태학습의 결실을 맺는 ‘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그린리더 성장지원 ‘그린스페이스’ 활동의 일환으로 3월부터 계획된 도시농부 체험기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봄철 희망하는 작물을 선택해 조사하고, 친환경 농법에 대해 알아가며 도시농부 활동을 준비했다. 고사리손으로 모종을 심어 하루하루 돌보고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쌈데이 행사는 직접 기른 잎채소를 수확하고, 시식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삼성초 5학년 학생은 "이게 자랄까 싶던 작은 모종이 다 먹지 못할 만큼 잘 자라줘서 정말 고맙고, 직접 길러보니 농사가 보통 일이 아니라 급식에 나오는 채소들도 다시 보게 되었다”며 "쌈데이로 건강한 잎채소를 먹으니 잊지 못할 경험이다”고 말했다. 배춘식 교장은 "삼성초의 텃밭이 계속해서 잘 운영되어 뿌듯하다”며 "미래사회의 그린리더를 키우는 삼성초등학교의 혁신생태 교육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후변화 식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전기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들의 전기 충전이 더욱 편리해졌다. 안양시는 23일 관내 6개소 공영 노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양 관내 충전기를 갖춘 공영주차장은 기존 16곳에서 22곳으로 늘어났다. 전기충전기가 신설된 주차장은 관악 노상(관양동 107-3번지, 관양동 1401번지) 2곳과 안양역(안양동 1189-1번지)·석수역(석수동 421-32번지)·박달시장(박달동 10-2번지)·덕천 노상(안양동 201-25번지) 4곳이다. 모두 17kW 용량으로 사업비 1억2,800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 22일 충전 공간임을 표시하는 바닥 면 도색으로 사업이 최종 완료된 가운데 일반 주택가 주민도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유류값 폭등으로 전기차 보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영주차장의 충전시설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전기 충전기 추가에 따른 노상주차장 이용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충전 전용공간을 베려 하는 성숙한 운전자 의식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샘유치원은 23일, 지구를 위한 자원 재사용 사회경제활동으로 ‘안양샘 에코시장놀이’를 실시했다. 이번 에코시장놀이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활용해 자원 재사용과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경험하게 해 유아들이 기초적인 경제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사전 학급회의를 통해 유아들이 직접 가게 이름을 지어, ‘장난감 다 파는 가게’, ‘마음이 보석 악세서리 가게’, ‘무지개 솜사탕 가게’, ‘행복한 과자 가게’, ‘사랑이 가득한 문구점’ 5개의 가게로 운영됐다. 7세 고운샘반 어린이들은 직접 가게주인이 되어 물건을 판매하는 등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도 경험했다. 7세반 한 어린이는 "동생들이 아직 어려서 물건 사는 거 어려워하는데, 제가 도울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라고 말했다. 당일 행사에는 안양샘유치원 2022학년도 학부모회 및 학급대표단이 ‘무지개 솜사탕 가게’를 운영했으며, 학부모들은 유아들이 판매자와 구매자의 사회적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당일 오후에는 ‘교직원 에코시장’도 열어 교직원들 간에 물건을 바꿔쓰고 나눠쓰는 자원의 재사용을 실천했다